[다큐 ‘가족’ 353회 2부] 생사도 모르는 남편 대신 청상과부로 살며 시부모님 모시고 삯바느질해 생계 책임진 할머니 

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353회 65년만의 상봉! 여보, 살아 있어줘서 고맙소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사연의 모자가 있었다. 1949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은 오인세(83북측), 이순규(85남측) 부부.
결혼한 이듬에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7개월 차 신혼부부는 65년간의 이별을 겪어야 했다.
스무 살 새색시는 백발이 되어 신랑을 만나고 뱃속에 있던 아들은 65살의 노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불러본 시간.
65년간의 긴 이별 그리고 12시간의 짧은 만남. 꿈같던 시간을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온 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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