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2000년 8월 말!~~ 그날 생후 1개월도 안된 제 소중한 딸을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집도해 주신 김웅한 교수님께 정말 엎드려서 감사드립니다 경황없는 환경에서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던 김웅한교수님,박인승과장님과 여러관계자님분들을 항상 존경합니다 아마 2000년 8월의 그 험한 의료환경에서도 꿋꿋히 환자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을 저는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술해 준 제 딸은 잘 성장해서 대학도 졸업하고 취업까지 했습니다. 교수님을 영상으로 뵈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 어려운시기가 생각나서요~~ 세째딸이 서울대 의대에 진학을 꿈꾸고 있어서 우연히 유튜브 검색하다가 본 교수님 영상에 잠시 그 때를 회상해 봅니다 건강하시고...또 건강하십시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소아심장 전문가들이 에티오피아에 의료 봉사를 가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네요. 선청성 심장병을 앓는 아이들을 살리는 것은 그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일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에티오피아에 사는 아픈 아이들에 대해 생각한 겨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한국 의료진들의 모습을 보니 같은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먼곳 까지 가서 의술을 행하는 의료진들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와... 귀합니다! 너무 뜻 깊고 소중한 봉사입니다. 이로 인해 나라 간의 선한 교류도 더욱 많아지고 해당 대학과 병원도 발전 돼서 에티오피아와 나아가 주변 나라에까지 사람을 살리는 의술이 퍼질 수 있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수술을 통해 치료받고 회복 중인 아이들 모두 건강히 잘 자라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른 고생하신 의료진 모든 분들도 그렇지만 김웅한 교수님과 곽재건 교수님의 지난 영상들을 떠올리며 언제쯤 환한 미소와 웃음을 볼 수 있을까 아마도 미래가 기대되는 후학들이 힘든 소아 흉부외과를 지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에티오피아 의료봉사 이 영상 후반에야 두 분과 스텝 분들 모두 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게되어 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셨고 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