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서 호러 연출은 나름 신박했고 멀티버스 다룬거랑 찰스 자비에 나와서 가슴이 웅장- 해지고 대기업 답게 스케일 커서 좋긴했는데 “아니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중간중간 불만 가지게되는 장면이 많았음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랄까 비샨티 책 기대하고있었는데 바로 없애버리기,, 마블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사소한 디테일을 잘 살려서인데.. 대사들도 좀 1차원스럽다 해야하나 오글거리고 감독이 마블 영화 만드는 것 보다 마블영화에 호러요소 넣는걸 더 재밌어 한 느낌
@@wonny551 근데 그러기엔 비샨티의 책을 영화의 시작부터 중반 이후까지 너무 영화의 주된 목표 중 하나인 것처럼 묘사한 게 아쉽긴 합니다... 아이언맨 3에서도 새로운 슈트나 새로운 기술로부터의 성장이 아닌 토니 스타크라는 인간 내면의 성장을 슈트 없이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닥스2도 그런 내면의 성장을 보여주려 했다는 거에는 부정하지 않지만,,, 그러기엔 비샨티의 책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인 척을 너무 오래 했다구요....ㅠ 하
@@IpswichTownFC 저는 완다비전을 봤는데, 여기서 보고안보고가 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완다비전에서 나오는 완다를 보면 정말 기댈곳이 하나없는 상태이고 비전과 자기 자식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이해하기 쉬웠어요. 또 다른 자신 그리고 토미랑 빌리가 했던 말에 바뀐게 오히려 이해하기 쉬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에서 전 완다가 제일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난 그런 부가적인거때문에 영화 질질끌어서 지루하게 만드는 것 보다 그냥그냥 넘길 수 있는부분 시원하게 넘겨줘서 좋았는데... 운다고어산 말하냐마냐 내적 갈등하는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부여할필요가 있나싶음.. 그럼 또 윙 비중이 느는건데.. 윙부분 별로 보고싶지 않더라구요.. 차베즈는 여러 시공간을 오가며 자기자신은 "통제 못 하는 힘"이라고 생각 하고있었는데, 닥스가 "니가 여태껏 시공간이동을 한건 의미없던게 아니야"라고 하는말 한마디로 차베즈를 각성시킨건 정말 멋졌다고 생각함. 원래 닥스는 엄청나게 조심하고 대를위해 소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주의인데 그런 희박한 가능성을 믿고 차베즈를 믿었다는 면에서 그 어떤 방법보다 어려운 방법이였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99.8%인가? 모든 닥스들은 똑같은데 차베즈가 그 0.02% 다른 닥스를 찾아 시공간을 이동했다는 생각에 자기가 능력을 통제 못 하는게 아니라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었음을 확신했을꺼같음.
운다고어 산에서 건물 부술때 가라앉는 쯤에서 완다 빨간색 폭발같은거 일어나는데 안죽었을 가능성이 좀 높은거 같아요. 죽이지도 않고 살리지도 않았다는 복선이 나중에 더 위험한 빌런 나왔을때 완다가 깜짝 등장 할거같음. 그리고 지금 완다 티어가 1티어를 넘어 섰는데 마블에서도 쉽게 죽이진 않을듯. 그리고 차베즈가 카마르타지에서 훈련하는데 살짝 배틀메이지처럼 성장해서 액션씬 죽이게 뽑아줬으면 좋겠다.
838에서는 울트론이 폭주하지 않아서 비전이 탄생하지도 않았고 퀵실버가 죽지도 않았을 거임 그러니 완다는 능력이 각성할 만한 슬픔을 겪지 않아서 616 울트론 초반 정도의 능력 상태인 듯 그 당시엔 정신지배와 염력 능력 뿐인데 정신지배는 프로페서X보다 약하고 염력은 캡틴카터 수준에서 정리됨 그래서 일루미나티가 완다는 문제될 게 없다고 오판한 듯
저는 838 완다가 계속 빙의되고 갑자기 강한 힘을 막 쓰다보니까 힘이 전이된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생판 처음 보는 기둥이 날아다니는 공간에서 깨어났는데 능숙하게 능력 쓰고 이후에도 원래 그랬다는양 쓰는걸 보면 838 완다도 힘은 있었던 것 같고... 잘 모르겠네요
영화가 불호요소가 많았지만 마지막 닥스가 자신의'손'으로 직접 '시계'라는 정교한 기계를 고치는 씬에서 닥스의고장난 손이 치유됨을 나타냄과 함께 크리스틴에대한 감정과 애매한 사이라는 미묘함 감정이 해결되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번영화 불만을 많이 가지게 되지만 이런 디테일에서 또 역시마블이라며 느끼고 가는 하루가되었네요
저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영상미가 엄청 있었어요.. 차베즈랑 멀티버스 이동할때 애니메이션요소가 된다던지, 여러가지 전환장면, 완다 드림워킹할때 혼란스러운 장면이나 일어날때 앵글 같이 움직이는것 같이 진짜 멋있는 장면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유머요소를 사용하지만 -하루종일도 할수있어 -지겹지도않아? 진부하지않게 완다의 대사와 잔혹함으로 대처하는것도 좋고 완다의 연기또한 진짜 일품이었습니다.. 몇가지놀라는 장면이 많았지만 정말 아이맥스로 영화관가서 볼 가치가 있었어요. 공포영화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어느장면에서 놀랠킬지 알수 있는 클리셰적인 공포장면이라서 많이 놀라진 않았는데 그래도 무서웟어요..특히 완다가 관객석 쳐다볼때… 너무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닥스의 모든 우주의 너를 사랑해.. 838완다의 늘 사랑으로 키울께.. 두 대사에서 울컥했습니다..완다비전을 너무 재밌게봐서..ㅠㅠ (팝콘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ㅎ)
아쉬운점 ) 1. 짧은 시간내에 이야기 전개 ~ 결말까지 담아내야했으므로 차베즈의 서사가 조금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2. 닥스가 이렇게까지 약했나.. 싶을정도로 조금 의아해하면서 봤습니다. 차베즈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가 싶을정도로 , 타노스와 싸웠을때의 포스가 희석된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공포감을 유발하는 샘레이미 특유의 공포영화 연출력이 히어로 영화에 잘 녹였다고 생각함. 특히 초반부 반사를 이용하여 스트레인지의 미러디멘션을 뚫고 나오는 기괴한 몸동작의 완다와 중반부 프로페서X의 머리를 꺾어버리는 연출, 비샨티의 책을 찾으러 긴 터널을 통과할때 피칠갑을 하고 절뚝이며 끈질기게 쫒아가는 완다의 모습은 여느 히어로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기괴한 빌런의 모습 그 자체였다고 생각함.
호불호 갈린다지만 싸움 연출도 굉장히 좋았음 정신지배를 통해 대열을 뚫는것, 현실을 바꿔버리는 능력을 통해 입을 없애버린다던가 빨간 연기 속에서 모가지를 꺾어 버린다던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싸움방식도 재밌었음 음표를 던지고 타 차원의 괴물을 소환시킨다던가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시체 스트레인지에 드림워커해서 싸우는거 내가 괴물같은거 좋아해서 그 디자인이 너무 좋더라
전혀... 중간중간 샘레이미의 공포연출 의도를 알아챘다는 지적허영심이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 날아다니는 완다가 절뚝거리며 쫓아올 이유가 없으며, 굳이 비효율적으로 옆에서 튀어나올 필요도 없었으며, 하물며 그 급한 상황에서 완다 튀어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앉아있는 연출은 연출을 위한 연출, 서사를 잡아먹는 주객전도식 껍데기 연출일 뿐 1도 잘 안 섞였음 미러디멘션 연출 정도만 잘 만든 연출 나머지는 억지 구닥다리 연출
마지막에 완다는 안죽었을거임 다른 케릭터가 죽을때 죽은 장면등이 나오는데(일루미나티, 다른 닥스)완다는 그냥 깔리기만 하고 죽었다고는 안나옴 완다가 죽엇다고 해도 부활수도 있음 죽은장소가 스칼렛위치의 무덤이고 완다비전에 아가사가 스칼렛위치는 태어나는게 아니라 위조되는거라고 했는데 이것도 연관성이 있지않을까 합니다
프로페서x가 완다한테 거의 원콤 나버린게 아쉽네요. 노 모어 뮤턴트라던가 완다와 자비에 이 둘은 나름 특수한 연결고리가 있기도 하고, 패트릭옹이 이제 다시 마블에 복귀할 확률이 희박한게 사실이라.... 개인적으로 1편의 미러디멘션처럼 완다와 프로페서x의 화려한 멘탈환술대전을 나름 기대해봤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나만 느낀건가 닥스 약체라는거... 뭔가 시원하게 이기는것도 없는거 같고 능력 제대로 못쓰는거같은 느낌..? 밸런스패치라고 보기에도 너무 약하게 묘사되는듯한 느낌... 오히려 싸움은 웡이 더 잘하고 닥스는 망토없었으면 진즉에 골로갔을거 같은 느낌임ㅋㅋ 적들은 갈수록 쎄지는데 기존 히어로들은 점점 약해지고 그거 매꾸려고 그냥 사기능력 가진 히어로들만 자꾸 출현시키는 느낌... 영화자체는 재밌었음
이번 영화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던게 영화에 스토리만 보자면 아쉬운있지만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정식으로 mcu에서 사용할수있게 해주고 향후에 나올 영화들에 폭이 넓어지게 해주는 영화다 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진 몰라도 일루미나티를 완다 경험치 포션으로 만든거랑 바산티의 책 바보 만든건 아쉽긴 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새로운 시도와 멀티버스의 확장이라는 목적은 확실히 챙긴것 같아요
11:15 개인적으로 616 닥스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톰스파이더맨 덕분이라고 생각함. 엔드게임까지만 해도 누군가의 희생으로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게 순리라고 생각했고 노웨이홈 초반에도 그랬는데 톰이 수학의 원리로 미러 디멘션에 가두는 동안 낸 성과를 보고 바뀐 거 같음. 마블 디테일에 또 지리네
단편영화이고 이전 시리즈가 없으면 저도 그냥저냥일텐데 닥스1과도 개연성이 비교되고 특히 연출부분이 1차원적이었어요 예를 들자면 닥스1에서도 원으로 만든 마법진 잡고도 잘 자르고 막았었는데 이번엔 문어 자른다고 마법진이 톱날 바퀴로 만들어지고 시리즈에서 전투중걸어다닌 적이 거의 없는 완다가 걷다가 발에 찔려 절름 발이상태로 뛰어도망가는 닥스를 걸어서 따라잡고 딱봐도 구조적으로 강약만 생각할뿐 캐릭터들이 가진 서사와 능력은 개무시한 느낌이었어요 예를들면 모르도와 닥스의 1:1전투씬 대신 닥스의 위험은 닥스1로 생각해볼수 있고 그 세계는 어떻게 대처했길대 다크홀드는 쉽게 처리했는지 등을 다뤘어야하고 비샨티같은 경우도 전 서계에 하나 있는듯 한데 잡다가 난리나는 연출보다는 능력이 되지만 그만한 선을 갖추지 못해서 못 읽는다던지 하면 서사가 부여되었겠지만 전형적인 공포요소로 안심하고 천천히 잡다 사망.... 그다음은 무협영화....그런 부분들이 아쉬움이 많아요
저도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보고 싶어요 이 어렵게 꼬여있는 이야기들을 멀티버스를 이용해 어떻게 풀어갈까..닥터스트레인지와 완다의 개인적인 감정과 슬픔도 더 잘알수있었고 눈이 황홀해서 너무 즐거웠고 닥터의 마지막 선택에 박수를 치며 기뻤어요 . 마블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슴벅차고 흥미롭게 봄
근데 일루미나티가 빨리 죽은건 잘한 연출이였음 일루미나티가 고리타분해서 싫었기도 했고 올바른 슈퍼히어로가 아니였음 그리고 슈퍼히어로가 모두 없어진 멀티버스도 하나 상상 할 수 있으면 좋고 무엇보다 갑자기 나타나서 누군지도 모르는 배우들이 시간끄는 거 보다 임팩트 있게 죽는게 더 나음 근데 문제는 12세 맞냐 싶게 죽었다는 거지 15세 였으면 좀 더 쫄아서 보면서 납득 가능 했을 듯
제 생각에는 비샨티의 책으로 닥스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번 영화는 완다가 아이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크홀드로부터 해방되고 닥스에게 대의를 위한 희생보단 모두 해피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된다는 영화네요. 과연 우주가 한 소녀 목숨보다 값질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닥스 팬들은 닥스 주인공다운 비중이나 강함을 보여줄수있는 이렇다한 핵심적인 전투나 화려한 연출이 없어서 아쉽고 완다 팬들은 또 복잡한 서사를 가진 완다를 허무하게 일회성 빌런으로 소비하는 느낌이 들어 별로라고 평하는듯 누구 영화인지 헷갈릴 정도의 비중으로 영화를 만들어놓고 양쪽다 불만족시킨건 완전한 실패.. 전체적으로 기승전결도 약해서 다보고 뭔가 뭘본지 모르겠는 미묘한 찝찝함도 있고 멀티버스로 진짜 대혼돈을 보여줄것처럼 호들갑떨고 멀티버스도 그렇게 많이 보여준것같지도 않은..
저는 무서운것도 적절하게 살짝만 들어간것 같아서 중간중간 쫄리는 느낌을 줘서 좋았고 스토리 진행도 빠르게 진행되는것 같아서 그것도 좋았어요 특히 감독의 B급 감성의 공포연출이 제 취향에는 잘 맞아서 즐겁게 봤네요 그리고 아메리카 차베즈가 차원문을 열고 넘어가는 cg가 좋았던거 같아요 강하다고 알고있던 닥스가 스칼렛위치가 된 완다에게는 힘을 못 쓰는게 더욱 완다를 강하게 부각시켜주는것 같아서 적절했던것 같아요 물론 아쉬운점도 있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사랑으로 키울게" 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어요. 솔직히 마블영화 중에서 젤 재밌게 봤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지만 각 캐릭터의 개인영화는 그렇게까지 재밌게 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이번 닥스2. 개인 캐릭터 위주로 나온 영화가 어벤져스만큼 저한테 재밌게 느껴져서 행복했습니다. 아이언맨이 최애였던 저는 이제 그를 떠나보내주고 닥스라는 캐릭터를 파게 만들게 했습니다... 강한 사람 최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음표 연출 와 이걸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하고 너무 신기하고 매우 흥미롭게 봤는데 호불호가 갈린 것 보고 놀랐어요. 전 보면서 연출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역시 마블이다. 취직하고 싶다(?ㅎㅎㅎ) 라며 감탄했는데...ㅎ 좀비 닥스(?)도 그렇고... 전 오히려 초반 눈알 괴물이 웃겼는데...피지 빠지듯 쏘옥! 확실히 웡이 쉽게 비밀을 말해버리는 부분과 같은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솔직히 전 마블 영화들을 보면서 항상 1차원적인? 몇몇 대사가 아쉽다 느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뇌빼고 걍 생각 없이 봤습니다...ㅎ (응 또 그러내...~ 분량조절했나보다~^^) 그리고 12세 관람이고 저도 영화관에서 봤을 때 어린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았는데 확실히...15세로 나왔으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긴 하더라고요... 12세라기엔 수위가 높다 생각해서...15세였으면 딱인데ㅠㅠ 완다역의 배우님 연기력이 너무나도 죽여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너무 좋아ㅠㅠ 강물 밑에 있는 통로에서 닥스 일행을 뒤쫓아 걸으면서 뛰는듯한 그 스칼렛 위치 배우님의 걸음이 젤 인상 깊었어요ㅠㅠ 진짜 마녀,타락,악마 그 어딘가의 존재 같았어요.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너무나도 불쌍하고 피폐하고 힘든 삶을 사는 것 같다라는 동정심이 느껴졌어요. 안 그래도 뭔가 자기가 죄가 없어도 짊어진게 많아보여서 짠했는데 그게 더 극대화 되었어... 그리고 자비에 교수님 짧지만 스크린에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도 방금 보고 나왔는데... 불호... 이거 보려고 몇년을 기다린 닥스 속편인가 싶을 정도로... 완다가 그냥 멱살잡고 끌고가던 영화가 결말부로 갈수록 상상했던 전개 중 가장 유치하고 허무맹랑한 방향으로 그대로 가버리길래 참...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메리카 차베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등장 말고는 본편에선 건질만한 내용이 전혀 없지 싶었음...ㅠ 쿠키에서 그나마 샤를리즈 태론이 나와서 어어 싶긴 했는데 이마저도 결국 뒷 내용을 보려면 몇년을 기다려야 할지 감도 안잡힘 ㅠ 😢 완다 마무리도 정말 이렇게 끝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허무하고...
난 시작부터 흑화된 채로 나오는 완다가 좀 아쉬웠음...에오울부터 완다비전까지 완다의 잘못은 대부분 의도치않은 것들이었고 그렇다 한들 그 죄를 뉘우치려하는 짠내 캐릭터였는데...아무리 ㄹㅇ흑화했다고 해도 너무 초반부터 애를 죽이려 들지를 않나 마법사들을 몰살시키질 않나ㅜ다크홀드 영향이 많이 크다고 해도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음.중간부터 서서히 흑화시키는 게 나았을수도 있었을텐데...
좋았던 점 1. 샘 레이미 감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버랩씬이 반가웠습니다 2. 역시 샘스파에서처럼 마지막의 로맨틱한 대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일루미나티 사실 기대 많이 했는데 일회성으로 다들 광탈해서 좀 허무했습니다 2. 멀티버스간 캐릭터의 사상이 나름 비슷하다해도 닥스1에서 모르도 그렇게 흑화시켜놓고 2에서 다른 모르도 출연시키니 김빠졌습니다...
엔드게임에서 616완다가 분노할 떄는 인피니티컨틀렛 없으나 풀무장한 616타노스 혼자서 원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 + 스칼렛위치각성 + 다크홀드열공함 이니까. 타노스를 여러 명이서 같이 싸워 이긴 일루미나티 들이면 616 완다의 기습에 무너질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려구요 전 ㅋㅋㅋ
영화 보면서 궁금했던 거.. 1. 닥스는 왜 이리 약하게 나오는가 -->완다랑 싸울 때 무슨 뱀 2마리 소환하는 거 보고 적잖아 충격이였고.. 2. 비산티의 책 타는 모션으로 나왔던 거 같은데 앞으로 마블 내에서 못 보는가 -->다크홀드 대척점에 있는 책이고 1개 밖에 없는 것도(차원 간 연결점에서 찾으니까 1개...겠죠..?) 그렇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라... 3.차원 이동 속 리빙 트리뷰널은 그냥 나중에 나온다는 거 암시인지.. -->이건 진짜 마블 영화로 접하고 차례차례 보는 중이라 이 분이 마블 세계관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볼 때 되게 웅장해서 향후 거취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