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 이노래가 좋긴했지만 멜로디와 아련히 이해하려했던 가사가 단지 좋았지만 이제 지긋한 나이가 되어 이노래를 듣다보면 눈물이 난다~ 정말 가사 하나하나 가슴을 꿰뚫어 와닿는 이유에서다. 이상은이 20대때 만든 노래라니 정말 어린 나이에 삶을 꿰뚫는 감성에 정말 놀랍다
이 곡이 처음 나온 93년 나는 철없던 19살이었고 아무 감정없이 따라 부르던 시절 어는덧 30년이 지나 내나이 50살이 되서 이 노랠 다시 들으니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30년전으로 다시 돌아가면 지난 30년을 헛 되이 살지 않으리 가족들에게도 일과 사랑 인간관계 모든 것들을
아 눈물난다 .. 20대 시절 대학생이던 시절 .. 내 주변의 친구들 사랑 인연들 모두 언제까지나 내 옆에 머무를거라 생각했나보다.. 근데 지금은 안다.. 당시의 시절과 내 주변에 있던 인연들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 인생의 황금기였던 그 시절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는다 .. 내 머리 속, 내 뇌 속 어딘가에 작은 세포로만 존재할 뿐 .. 그들이 그립다 .. 그 시절의 순수하고 열정과 체력 넘치던 내 자신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