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남자도 그랬다는 말은 살짝 공감하기가 어렵네 ㅋㅋ케바케 같은데.. 우리 삼촌들 나이가 이제 50이 넘는데 그 삼촌들 어릴때도 다 집안일 같이 하고 밥상도 같이 치우고 그랬음 나 어렸을때도 그렇게 자랐고 친구들도 다 그렇게 살았는데 말이죠 진짜 가부장적인 가정에서는 그럴것 같기도 하지만서도
비가 오는 곳이 부럽습니다 LA는 여름에는 비가 알짜리없이 없고 겨울에만 오죠 그래서 여름엔 나무, 잔디에게 물을 계속 줘야 합니다 잔디에 물을 안주면 당연히 노랗게 말라 죽죠 하루에 한번 자동으로 물을 줍니다 캘리포니아는 물을 자급자족 못해서 인근 타주에서 빌려오고 돈을 냅니다 근데 타주 호수가 기후변화로 말라 붙자 캘리포니아주에서 잔디를 제거하면 돈줬죠 동부나 다른 주는 괜찮은 편인데 캘리포니아가 사막 기후라서 그러나봐요 물주는 날도 일주일에 두번 정해지고 감시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은 그런 걱정없으니 좋겠다 생각하지만 반면에 또 다른 문제가 있겠죠 한국의 여름, 필리핀의 여름의 아름다운 숲을 그리워 합니다 띄엄띄엄 가꾼 나무는 있는데 숲이 없는 삭막한 LA, 그래도 헐리우드는 있죠 왜 헐리우드가 있냐고요? 여기 기후는 여름에 빛이 너무 좋아 영화 찍기가 아주 좋고 그늘만 들어 가면 시원하며 여름엔 비로 인한 촬영 중단이 없어서랍니다
처음 시작할 땐 인프라가 한국같지 않은 필리핀에서 어떻게 지으시려나????~ 기대보다 염려가 더 컸는데 이제 그 형체를 다잡아가네요 수고하셨어요 이제 목돈 들어가는 샷시 유리 인테리어가 남았네요 한국의 자재들로 마무리하면 깔끔할텐데~ 초코초이님 생각이 많아지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