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p #mbti #SketchComedy S type between N types. Green man / Yoon Taeyong - / actor_y16 Checkered woman / Kim Kyunam - / knamiiiiii Black man / Yoon Hyukjoon - / yhjune
극 N인 친구한테 들은거랑 종합해보니 "잡생각"도 S.N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S의 잡생각 : 현실적인 편 (실제 겪었던 일-주로 기분나빴던-을 회상한다 / 다음 일정 혹은 하고싶은 것을 생각한다 / 시간 확인을 위해 핸드폰을 보고싶음 vs 보면 잠 깰까봐 못보겠음 내적갈등) N의 잡생각 : 창의적인 편 (밸런스 게임 같은것의 지문을 자체적으로 추가한다 / 좀비, 공중부양, 트루먼쇼, 슈퍼파워 등등 비현실적인 내용)
@iliiillilil 전 상상할 땐 죄다 말도 안 되는 것만 해서ㅠ 지금 중딩인데 막, 사실 엄청 어렸을 때부터 특수부대에서 길러졌고 지금은 1급 범죄자의 딸을 납치하기 위해 학교에 다니며 내가 사는 집은 신분 위장용 집이고... 급식 시간에 밥 먹다가도 갑자기 중동 테러 부대가 날 죽이러 쳐들어오는 상상 하다가 어떻게 대처할 지 생각하구... 허허 이정도는 약과입니다 상상은 비현실적인 거죠^^
제가 감히 N으로써 말씀드리자면 태어나 지금까지 생각을 멈춰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S의 그냥 생각 안하면 되잖아? < 이 문장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거든요 무한한 상상과 생각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좀 더 풍부하고 즐겁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즐거운 상상과 망상이 없다면 단면적인 생각만 하고 삭막할거 같거든요 S의 좋은 점은 쓸데없는 걱정이나 많은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서 머릿 속 생각 자체가 단순해 질 순 있겠네요
공감합니다. 태어날때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생각을 멈췄던 적은 없습니다. 그런 것치고는 잠을 빨리 자는 편이긴 합니다만, 함정은 어느 순간 꽃히는게 생기면 그 다음에는 뭐.................. 그래서 최근 매우 괴롭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싶습니다. 뇌를 표백제에 담그고 싶어요.....
근데.. 과연 쓸데가 없는 상상일까..? 가끔 유튜브에서 투표로 “-하기 vs -원 받기” 이런 게시글 댓글에 “그래서 언제 주는데?” 이런 말을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거든.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 밸런스 게임과도 같은 여러개의 선택을 해야 하고, 지금 내가 이렇게 선택을 함으로써 그런 순간이 왔을 때 조금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 영상에 나온 상상들도 앞으로 살아가며 조금이라도 미리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S랑 대화해보면 현실적이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면서 실상 머리 아픈 가능성을 배제시키고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는 비율이 훨씬 많던데 그래놓고 실제로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면 어쩌지? 이러고 있음 근데 S가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댓글 단걸보니 님은 대부분의 S에 해당되는 사람인듯 @@오늘어제
극S인데 N들이 있어 애니나 영화가 만들어지는 거겠죠??우리남편 극N인데 우리 자자 라고 말하면 나눈 아무생각 없이 자고있는데 (나는 설잠 자는 상태) 지혼자 상상 끝나고 난 후 였는지 늘 툭 건들면서 "잘자 "이래서 나는 렘수면 상태라 개깜놀함.진짜 얄미워죽겠음.자기 전 상상 했음 조용히 잘것이지 왜 나 건들여서 놀라게하냐고 난 상상 1도 안하고 잔다고 제발.ㅡㅡ
@@michellepark0954s라고 질문이나 생각을 안하는게 아니에요. 현실 베이스의 상상을 할 뿐. 예를들어 철학에서 다루는 삶은 어떤 목적으로 사는걸꺼, 무엇이 삶을 사는걸까 이런 추상적인 개념을 자주 상상하진 않지만, 인생이 힘들때라는 현실에서 시작된 생각은 하는거죠.
음... 뭐 사람은 어떻게 진화했는지, 진짜 신이 만들었다면 왜 만들었는지, 신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생각으로 사람을 만들었는지, 진화를 했다면 어떻게 진화를 해 왔는지, 문명이 생겨나고, 갑자기 내가 환생한거라면 이 전 생은 어디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귀족이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그냥 평민이라면? 노예 혹은 하층민이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러다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혹시 우주는 내가 만든 환상이 아닐까? 난 어디 기관에 잡혀서 강제로 실험당하는 사람이고 지금 내가 살고있는거 조차 실험의 일부야.... 이런 생각을 한다고.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상황은 극 N이랑 현대미술 전시회를 갔다가.. 진짜 그날 기 다빨리고 옴... 현대미술 이해도 잘 안가는데 옆에 친구가 와..넌 이거보고 어떤생각들어? 라고 묻는데 ㅋㅋㅋㅋㅋㅋ"그냥..책상이네?"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막 생각에 상상을 더해서 얘기하는데 속으로 물음표 백만개떴던...
저는 실험카메라는 아니고 사과는 어쩌다 이곳에 왔을까? 누가 사서 떨어뜨리고 간걸까? 하면서 스토리에 살이 붙어요. 저건 사실 폐지줍는 할머니가 손주 주려고 봉투에 가득 담아 가져온 사과인데, 장보면서 가게 아주머니가 인심써서 가득 담아준게 화근이 돼서 집가는길 팔에 사과봉지를 걸치고 수레를 끌며 집가는길에 봉지속 사과 하나가 똑 굴러떨어진거죠. 그리고 거기에 끝나지 않고 그리고 길을가던 개미가 큰 사과를 발견하고 친구들 모아서 사과를 조금씩 옮겨 사과파티를 하는 상상까지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엉덩이에서 불이 계속 나올래? 겨드랑이에서 물이 계속 쏟아질래? 에 대해 진지하게 고심하면서 엉덩이에서 불이 나오면 남한테 해를 입히고 의자에도 앉을 수 없고 어디 누울 수도 없지만 물이 쏟아지면.. 하면서 이야기하던 내 모습을 쳐다보던 S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N은 이런 질문 듣는 순간 그 장면이 머릿속에 영상으로 재생된다구요..
나는 진짜 맨날 길가다 누가 말 거는 거 상상해놓고 대비책 다 세워놓음 ㅋㅋㅋ 도를 아세요 만나면 외국인인척 하고 지금 무슨 노래 듣고계세요? 하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 골라서 대답할 거고 (아직 못 정함) 퀴즈 맞혀보라할까봐 요즘 상식 유튜브 보는 중임 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