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의사표시로 어느정도 말할 수 있을때까지는 되도록 바로 반응해주라고 해서 저는 그다음부터는 좀 바로 해주는 편이긴 해요. 우는 식으로 의사를 표현했는데 해결이 지연되니 손을 빠는 버릇이 생기더라고요. 굳이 안가르쳐도 배울때 되니 알아서 어른들 하는거 보면서 스스로 흉내내며 요령을 배우더라고요.
그냥 다 귀엽다 ㅎㅎㅎ 근데 뒷문으로 나오는 방법으로 하고 싶었나? 아니면 엄마한테 빨리 가고싶었나? 그런데 엄마방법이 틀리진 않았죠 좌절을 경험하는것도 이시기에 배워야하는 중요한 항목중 하나이니까요 또 가장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것도 중요하구요 다 모르겠고 귀여워죽겠네❤ 또 엄마의 자막멘트들도 넘 감동이에요 모든 순간이 귀엽고 모든 순간이 사랑이었다❤
이것도 저것도 싫다하고 좋아했던거 해줘도 짜증내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 점점 똑똑해져서 말은 알아듣는데 내가 그만큼 표현을 할수없고 다 받아주던 어른들이 점점 하지말라 하는 게 많아지고 스트레스 이겨내는 구간이래요 ^^ 그럴때 조언 받은 거 중에 (1) 같이 신문지 벅벅 찢기놀이 (2) 귤껍질 찢기놀이 (3) 욕실에서 순두부 벽에 던지기놀이 다 해봤는데 엄청 좋아하고 스트레스 풀리는지 다시 짜증 텐션이 줄어들었어요 ^^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영 ㅎㅎ
오늘 전반적으로 자기 맘대로 안되서 울다가 끝나는게 왤케 웃기고 귀여운지😂😂😂❤❤❤ 그 와중에 아닌건 아니라고 고개저어 의사표현은 다 하는것도 넘 웃기고 귀여워😂 마지막 장면에 한쪽 다리올리고 한쪽손은 반대편 문위에 올리고 반대손은 운전대로 올리는게 왠지 아저씨를 연상하는 포즈라ㅋㅋㅋ근데 그 포즈로 뿌앵하는 애기라😂😂😂이 조합 모지🤣뭔진 모르지만 넘 웃기고 귀엽잖아❤❤❤자동차를 자기가 끌고 나가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 짜증났나?ㅎㅎ
아~~다시보니 윤지마음 이해가되네요 나가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고 머리는 자연스럽게 뺏는데 다시 차에 앉게되니 아니아니~~그러는거같고 문을 열었는데 다리를 어떻게 해야 나가지는지 두렵고 난감한 답답한 상황이네요😅 진지한 윤지 화이팅 앞으로 많은 것을 경험해야하는 윤지 응원해요❤❤❤❤❤
윤지공주님❤❤❤❤❤ 엄니❤ 두 아들❤ 키우시는 것두 쉽지 않은 일인데... 늦은 나이라고 할 수 있는 40대에 늦둥이 공주님 케어하시랴 츠암 수고가 많으세요...^^ 우리 엄마들 끼리는 그 맘 다 알잖아요... 그쵸~! 딸이 있는 엄빠는 지금도 그렇지만... 딸이 커서도 엄빠에 친구가 돼주고... 엄빠한테 많은 사랑도 안겨 준답니다❤❤❤❤❤ 여튼 윤지공주님 엄니한테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ㅜ 짝 짝 짝
윤지꿀♡ 앞으로 나가고 싶은데 엄마는 자꾸만 뒤로 나가라고 밀고ㅋㅋㅋ 다리 한쪽은 걸려있고 몸은 말을 안듣고ㅋㅋㅋㅋㅋ 드뎌 성공했더니 빠방이에서 내리기는 싫고ㅋㅋㅋ 이르케 기요울 수 있기? 없기?ㅋㅋ 더 신기한건~ 맘쓰는 짜증한번 내지 않으신다는거! 진짜 대단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