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보낼라다 커스텀으로 다시 태어난 지샥 GA-2100, 가성비 시계의 대 반란! 메탈 커스텀으로 제대로 지얄오크 재탄생! 글라스도 사파이어 글라스로 바꿨어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틀어놓고 주무세요. 고객님😄

제가 구입한 케이스는 브레이슬릿이랑 케이스가 결합된 방식이라 일반 줄질할때 러그에 브레이슬릿을 연결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말짱하네요. 🙂

블랙 다이얼에 흰색 인덱스는 어느 시계 브랜드에나 있는 기본으로 있는 구성이라 위화감까진 들진 않았어요. 올블랙도 이쁠거 같긴해요. 개인취향 차이일 것 같네요. 예전에 구입한 지샥이 순정이 검은색 다이얼에 흰색 인덱스라 그건 건드리지 않았네요 ㅎㅎ

초보라 두번은 안하려고요 ㄷㄷ

2,3 세대 제품은 잘 모르겠는데, 무게는 무겁고 착용감이 그닥인 점에는 제가 커스텀한 제품도 비슷한 것 같아요. 지샥의 본질을 버리고 감성만 잡은 느낌이랄까요? 😅😅

프레스가 종류도 다양하고 비싼 것도 있긴 한데, 제가 자주 쓸것 같지 않아서 그나마 저렴한 편 중에 골랐어요. 난이도는 솔직히 많이 어렵진 않은데, 글라스 빼거나 끼울때 프레스 힘조절이 온전히 수동인점이랑, 교체할때 글라스 안쪽에 먼지 안붙게 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순서가 그냥 나사 빼고 내부 들어내고 프레스로 기존 글라스 빼고 교체할 글라스 누르고 내부 무브먼트 넣고 하면 땡이라 별게 없긴 하지만요..

저도 손목이 빈곤해서 큰 시계는 못차긴 해요. 손목은 17cm 고, 커스텀 팔각 베젤은 약 41-42cm 하는데 지샥치고 이정도면 뭐 작은 편이죠 ㅎㅎ

할인코드랑 이것저것 해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세트는 30.11달러, 사파이어글라스 9.47달러, 케이스 프레스는 11.95 달러 나왔네요.

원래 링크랑 제품이 바뀌었나보네요. 판매자가 뭔가 바꿔놨는지.. ㅠㅠ app.ac/ubMHCGl43

마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번뜩이는 폴리싱된 느낌보다 브러쉬드처리된 느낌을 선호하는데 저는 딱 괜찮은 느낌이더라구요.

그 형 아직도 지샥 좋아해요?? 😅 저 아직 세발 남았습니다. 다음에 카메라 장비요.

@@20C-BINGGOO 지금 애플워치이지만... 지샥은 못놓을걸 ㅎ

유리 교체만 안하시면 금방 끝나요 ㅎㅎ 나사 풀고 조이기만 하면 되서..

저도 처음 해본거라 그정도 전문가가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