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 때도 멀리 나가 싸우고 크게 이기고 돌아온 장군에게 후한 포상과 같이 여름일 경우, 술탄이 하사하던 게 얼음고에 놔둔 얼음을 갈아 온갖 달콤한 것을 넣어 준 셔벗이었죠 여름에 얼음을 먹는다는 건 부자거나 권력자이고 이들조차 아껴먹어야 했는데 여름에 수고했다며 이걸 줬다는 게 엄청난 포상이었다죠
아이스크림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에 놀랍네요! 석빙고 등 예전부터 얼음을 이용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아이스크림은 몇백년 안 지났을 것 같았는데 네로 황제가 즐겼다는 기록도 있었고 아이스크림은 당나라 때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또한 이번 영상도 귀여운 고양이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터키에서 유학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다른 이유로 유명한ㅋ) 터키의 마라쉬 돈두르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터키의 돈두르마(아이스크림)은 16세기쯤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터키에서는 끓인우유에 계피, 매스틱, 살렙(야생난 뿌리) 가루를 넣은 것을 감기약으로 먹곤 했는데 - 현재도 살렙이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마십니다 - 오스만 제국의 재상이었던 오스만 아아라는 양반이 이 약을 지어서 황제에게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제는 바빠서 그걸 마실 시간이 없었고 결국 밤이 되자 얼어버렸는데 그제서야 그걸 먹어본 황제가 얼려먹으니 더 맛있네? 하고 그때부터 먹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설은 전설이고, 초석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법은 16세기 이탈리아에도 있었고 오스만 제국에도 있었죠. 아마 이탈리아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그 기술을 가져왔을 수도 있습니다. 여튼 이걸 만들려면 쇠통 두개를 포개놓고 바깥쪽 통에는 초석+소금을 가득 채우고, 안쪽 통에는 아이스크림 재료들을 넣고 햇볕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서 거의 7-8시간동안 계속 저어야하는데 이렇게하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돈두르마가 되지요.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셰르베트도 터키에서는 여전히 만들고 마십니다. 저도 여기서 만드는 법을 배워서 집에 남아도는 과일들 짬처리용으로 유용하게 쓰고있지요 :)
미국은 2차대전 당시 아이스크림 배를 만들어서 전 장병에게 보급했다고 한다 요크타운 호가 침몰할때 병사들이 갑판 위에 있었다 그때 어느 병사가 도끼를 들고 냉장고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꺼내왔다 갑판 위에 있던 사람들은 그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요크타운의 최후를 지켜봤다고 한다
당 황실표 빙과는 지금의 철판 아이스크림 원리랑 비슷하군요. 긁어 문지르기만 안 할 뿐!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갔으니 몸에 좋기는 하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보카도가 들어간 건 항산화 아이스크림이라 노화 예방에 좋은 아이스크림이었겠네욤~ 아이스크림 제조법은 비밀이었겠죠. 자기만의 레시피를 공유하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이죠. 20~30년 전만 해도 중소 영업점에서도 음식맛은 비밀이었죠. 대신 동결 냉각 원리는 가르쳐도 자기 영업에 지장이 없죠. 하지만 경쟁 업소가 늘어나면...
JAY ENHYPEN RECOMMENDS ME TO THIS INFORMATIVE & CUTE CHANNEL. I CAN'T UNDERSTAND KOREAN, BUT KEEP WATCHING TILL THE END OF THE CLIP & APPRECIATE IT A LOT...THANKS MASTERNIM TO CREATE THIS CHANNEL & USEFUL CONTENTS...❤️ FROM THAILAND 태국
@@JHCORP. here we go again - jake bradford sharp 입니다. Artlist.io 에서 구독해서 사용하고있는 브금입니당.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7X926q7psw.html
역시 21세기에 태어나길 잘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옛날 고대, 중세시대 한국이든 중국이든 유럽이든 그 어디에서 태어났어도 고작해야 얼음을 깨서 우유같은걸 부어먹는것에 그쳤을거아님? ㄷㄷ 그런데도 그게 그당시에 가장 귀족들이나 먹을 부유한 음식인걸보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막론하고 진짜 옛날에는 21세기보다 음식이 맛없긴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