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넓은데 퍼거슨을 저평가하는 애들은 이걸 모름.. 그냥 한 팀의 아버지임. 이번 토트넘만 봐도 선수 능력도 중요하고 전술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과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는게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음. 히딩크처럼 위닝 멘탈리티 심어주고 안되는것도 되게끔 다그쳐서 선수들 정신개조 하는게 굉장히 크게 작용함. 축구는 팀스포츠
전술적인 페러다임, 은퇴할때쯤의 우승컵 갯수는 펩이 위일순 있어도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봤을때 퍼거슨을 능가할수있는 감독은 현대에는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일단 30년가량 장기집권하면서 트렌드를 놓치지않고 쭉 잘해야 하고 슈퍼스타들을 말그대로 조련시킬만한 카리스마에다 당대 최강팀이 아니라 휘청거리던 리그의 휘청거리던 팀을 맡아서 유럽정상에 올려야하는데... 이미 자본이 엄청나게 유입된 현대축구에선 이젠 불가능한 낭만이죠
이 분 왜 안뜸?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촌스럽지도 않는 딱 좋은 자막 다른 동네 남자 유튜버분들은 솔직히 목소리가 살작 무거운 면이 있는데 너무 무겁지 않은 잔잔하고 듣기 좋은 목소리 완벽한 더빙과 완벽한 자료 적어도 이정도 퀄리티라면 7만 이상에 구독자를 가지실만 한데..
베컴은 진짜 맨유와 퍼거슨이 키운 월드스타네. 당시 맨유는 한성깔하는 선수들이 맨유선수라는 자부심으로 뭉쳐서 서로를 지켜주고 상대를 응징하고 그런 팀이엇는데... 근데 뭐 퍼거슨 같은 감독이 진득하게 팀 키우면 진짜 어떤 팀도 강해지긴 할듯. 베컴 스페셜인데 퍼거슨이 존나 개쩔게 보임
이걸 보고 느낀점과 현재 손흥민 이강인 사태를 비교하면 퍼거슨이 얼마나 팀을 생각하는지 자기 선수를 아끼는지 퍼거슨은 락커룸에서는 일어나는 일들은 절대로 밖으로 나와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건 모든 팀선수들도 마찬가지이다. 베컴은 퍼거슨에게 신발을 맞은 일화에 대해서도 밖으로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물론 시간이 흐른뒤에 알려졌지만 요즘 손흥민 이강인 사태에 대해 밖으로 알려지게 되는게 한편으로 어떡하다 이 지경까지 왔는가 봤을때 선수를 보호해줘야 할 누군가는 아무도 없었다는거다. 축협? 감독 코칭스탭? 아무도 없었다 선수들의 대한 보호조치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선수들끼리 싸우는 건 현역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거기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밖으로 잘 얘기하지 않도록 하는게 암묵적인 약속이다. 시끄러워지니 좋을게 없는건데 이미 국가대표는 지금 손흥민 이강인 사태로 선수단은 축협이나 감독 코칭스텝들은 우리를 욕하고 지켜주지 않는 행동으로 신뢰를 많이 잃어버리지 않았나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