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레일러는 이미 전문가들이 뜯어봐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고(오픈 에셋 정렬+AI 작업을 통한 멀티플레이어 움직임) 이후에 나온 트레일러도 더 디비전,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유명 게임의 영상 구도를 그대로 따와서 붙여넣기 등 악질입니다. 심지어 오픈 에셋을 나열했을 뿐이고 모션도 기본적인 걸 보면 매우 짧은 기간동안 만들어진 게임이라면서 사기 행각이라 생각해야 된다고 경고까지 했었습니다 거기에 스팀에서 잠깐 상점 페이지가 내려갔을 때도 상표권 등록 문제라고 변명했고 이후 문제될 시 바꿀 게임 제목도 정해둔 상태인 게 밝혀지면서 굉장히 체계적인 스캠 사기를 노린 게임입니다 이전부터 논란이 많은 회사였고 패치도 잘하지 않고 방치하는 걸로 유명했습니다 다행히 짧은 기간이라 수익 계산이 되지 않아서 스팀에서는 시간과 상관없이 무조건 환불을 받아주고 있으니 반드시, 절대로 무조건 환불하시기 바랍니다
플레이타임 18시간 찍은 유저로서 말씀 드리자면 우선 환불 정상적으로 되서 ㅋㅋㅇ 페이로 받았고 버그는 진짜 다양했습니다. 가방에 돈이든 탄이든 넣을려고 하면 1000개씩 복사되는 버그가 있었고 쉬프트 더블클릭하면 돈복사 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었으면 무장을 잃어야 정상인데 무장상태 그대로 생존자마을에 부활한 버그까지 참 다양했었는데 ㅋㅋㅋㅋ 더 짜증나는 점이 있다면 타르코프는 열쇠나 키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지만 여기에는 그딴게 없어요 그냥 설명서에 그방에 맞는 키라고만 적혀있는걸 보니.. 진짜 정식출시가 맞나 이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베타 아닌가 싶을정도..
게임이 만들기 어려운건 맞는데 그 어려움이 방패막이는 아니지. 그럼 인디게임 개발사들 전부 다 둥기둥기 애기 대하듯이 다 해야함? 그 사람들 노력 열정을 다 무시하는 발언임. 진짜 제대로 된 개발자들이였음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놓지 않아. 암만 재미없어도 완성된 게임으로 내놓음. 제대로 된 게임이면 사람들 평은 그냥 재미가 없었다로 그치지 게임을 욕하고 그러진 않는다고. 애초에 진짜 게임개발에 열정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만든 게임들 죄다 관리를 했지 않았을까? 후속패치는 1도 안하고 게임 툭 싸지르기만 하는 회사면서. 심지어 지금까지 낸 게임도 결국에 참신한거 하나 없었지 않나? 걍 게임 하나 내고 돈 벌고 먹고 놀다가 또 돈 없어지면 비슷한 ip 게임 차용해서 만들고 놀다 빚 생기니깐 5년 개발했다고 ㅈ구라 까고 부랴부랴 에셋 떡칠 개구린 더 데이 비포 내놓고 돈 한탕 땡기고 런치는게 걍 보이는데 열심히 한 척 하는게 더 빡침 걍.
한번도 안 만들어본 게임 개발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님. 유비 소프트는 오픈월드 게임 만들던 노하우가 있어서 한번 만들어놓은 기존 틀에서 스토리, 외형적인 디자인만 싹 바꾸면 틀 자체는 계속 똑같이 우려 먹으니 게임이 그럭저럭 할만한게 계속 나오는거고... 한번도 안 만들어본 장르의 게임을 만들려면 엔진도 개발해야하고 엔진 개발 안할거면 로열티 줄 각오하고 언리얼 빌려 써야하고 기획 잡고 스토리 쓰고 수개월, 수년간 소스 만들어 배치 다 해야하고 음악, 효과음도 만들고 음성도 더빙해야하고... 판타스틱은 게임 제작을 너무 쉽게 본거 같음.
더데이비포는 트레일러에서 뽕을 엄청 받았는데 사기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되기는했지만 나오자마자 믿고 구매했습니다 근데 템복사, 서버 문제, 최적화 등등.... 그냥 1시간 40분 플레이하고 환불하고 나중에 업뎃되는걸 보고 다시 구매하자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폐업이라니 ㅋㅋㅋ 웃기면서 슬프네요
근데 상당수 게임사들이 저렇게 합니다. 대규모 게임 만드는 것 자체가 게임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도박이죠. 게임 출시가 저렇게 된 것도 진짜 재정적으로 극한에 다다라서 파산 직전에 마지막 발악으로 출시해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유비소프트도 NC소프트도 저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들어간 비용의 몇배가 달하는 수익이 나와야 다음작 게임 개발이라도 가능할 텐데, 비용대비 수익이 1:1조차 안나오더라구요. 여기서 이용자가 더 줄어들면 수익비율은 천문학적으로 깎이게 됨.
We’re grateful to everyone who supported us during these difficult years. It's been a fantastic journey over the past eight years. -fntastic developer 🤣🤣🤣🤣
게임을 ㅈ같이 출시해서 그렇지. 게임 방식은 제가 꿈꿔왔던 MMO 오픈월드 생존방식이더라고요. 데이즈나 스컴 타르코프 낙원같은 게임들 전부 매칭과 방찾기를 통한 방식이라 재미있어도 별로 손이 안갔는데 제가 원했던 그냥 필드로 나가서 사냥과 파밍하고 pvp 하는 방식이라 너무 좋았어요. 물론 방식만 좋았지 각종 버그 진격의거인 피격판정 머니글리치 등 수많은 버그들은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 였습니다. 다른 역량있는 게임사에서 이런 장르에 도전해줬으면 좋겠어요.
pvp가 3인칭이면 안되는게 아니라 죽으면 모든걸 잃는 파밍 생존게임, 그것도 '탈출'을 해야 하는 게임에서 3인칭이게 되면 사람들은 무조건 존버를 하게 되어있고, 먼저 들어가고 움직이는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그게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별로 긍정적이지 않죠
게임은 망할만 했었죠. 1. 출시 후 1시간 안에 복사 버그가 발생했을 때 개발사가 다음날에 패치 하겠다고 선언했다. (핫픽스 안 해서 사실상 게임이 멸망해버렸다.) 2. 최적화가 똥 쓰레기 3.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4. 각종 모션 삭제 및 파쿠르 삭제 5. 최적화를 위해 각종 꼼수 사용. 좀비 수를 줄인다거나, 위의 파쿠르나 모션들을 추가 안 하거나 그래픽을 낮추거나 맵은 키우고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은 한정적으로 한다던가, 차량 물리 엔진들을 삭제한다던가, 특히 모션 삭제를 위해서 근접 공격과 근접 무기를 전부 삭제 했다. 트레일러에서는 차량이 진흙에 들어가면 느려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냥 이런 것들을 전부 삭제. 6. 너무나도 많은 버그 -시체 증발 버그 (서버 과부화 방치용이 아닌가 하고 레딧에서는 추측 중) -경보기 무한 버그 (경보기가 귓가에 무한으로 들림.) -캐릭터가 커지는 버그 -캐릭터가 끼어서 공중에 떠있는 버그 -벽을 뚫는 버그 -총 쏠 때 크래시 뜨는 버그 -게임 자체가 아예 안 꺼지는 버그 -무한 로딩 버그 -조준하고 쏠 때 다시 조준이 풀리는 버그 -돈 복사 및 아이템 복사 버그 -상호작용이 아예 안 되는 버그 -사운드 버그 (총소리와 피격당하는 소리가 거리와 관계 없이 이상하게 들림) -튕기고 재접속하면 모든 게 증발하는 버그 -사망 후 장비와 템을 전부 잃어야 하는데 전부 복구되는 버그 -좀비 모션 버그 및 프리징 버그 -총알에 맞을 때 즉각 반응 안 하는 버그 (서버렉이라는 말이 있는데 레딧에서는 아니라고 함. 사람을 맞출 땐 잘 맞는 것으로 보이는데 유독 좀비만 문제가 많다고 함.) -좀비 모션 오류로 앉는 모션인 채로 움직이는 버그 -AI가 망가지는 버그 -하늘에서 스폰하고 뒤지는 버그 -땅이 꺼지는 버그 -게임 시작을 하려고 마을에서 나가는데 맵으로 안 가지고 다시 마을로 오는 버그 등등 더 있기는 한데 당장에 누군가 정리한 버그 리스트는 대충 이 정도. 사실상 존재할 수 있는 버그란 버그는 전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