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들을 다 보고 나서도 드는 의문점 (어쩌면 다음 편을 위한 떡밥) [스포 주의]: 1. 그래서 쵸코바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2. 눈깔 뽑혔다고 촉수가 안에 살게되는 것은 왜일까? 손가락 자를 때는 괜찮고? 3. 저 집은 뭐길래 똑같은 여주가 같은 집에 들어가게 되는 거지? 미래/과거의 여주인걸까? 4. 여주를 죽이려고 했던 것이 교주(혹은 사이비관련 사람)가 아니라 또 다른 여주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럼 그 사이비와 실종사건은 결국 무슨 상관일까? 5. 여주가 가짜여주의 손가락을 제물로 바쳤을 때 결국에는 죽었는데, 그랬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가짜여주가 찐여주 손가락을 제물로 바쳐서 혼자 통수치고 나갔을 때 똑같이 떨어져 죽었을까? 6. 가짜여주는 찐여주와는 다르게 다른 살인마(어쩌면 또다른 여주), 그리고 저 성게 괴물을 물리칠 능력이 있는 건 왜일까? 중간에 손가락은 왜 다쳤다는 것일까? (이 여주는 손가락이랑 눈깔 다 바쳐졌던 걸 지도) 7. 감옥에 갇힌 그 사람은 왜 가까이 가면 엔티티와 거래라도 한 것처럼 죽이려 들까? 죽이고 싶지 않은 거 같은데. 8. 죽었는 지 안 죽었는 지 상자를 열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는 그 고양이는 집에 갇힌 여주를 빗대어 표현한 것일까? 추측: 쵸코바는 눈 속 촉수의 성장을 막아주는 것이고 그렇기에 가짜여주가 초콜릿을 통해 자신의 수명을 연장 시킨 것 아닐까? 만약 촉수가 다 자라날 시 감옥 속 사람처럼 사람을 죽이는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고. 가짜여주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대도님이 추측하신 것처럼 알고보니 도와주는 척하는 교주였고 그 미라도 사실은 그 사람일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여주였던 것이 밝혀지고 나니 오히려 그 여주도 찐여주와 같은 방식으로 갇히게 된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망할 종교는 구체적으로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스포스포) 초코바는 그냥 둘이 동인인물이라는걸 알려주는 떡밥같아요. 초코바를 좋아하는 주인공=초코바를 좋아하는 범인 ☞ 동일 인물 그리고 촉수는 3:36:03을 보시면 시간이 오래지나면 괴물로 변한다는 언급이 있고 이 게임에 등장했던 괴물들이 주인공이었던걸 알수있죠. 그리고 이제 한계라며 범인에게 시간이 없어 곧 괴물로 변할위기에 있다는것도 알 수 있죠. 눈을 잃어 몸 속 촉수가 깨어난 것이 아니라 제시간에 주인공을 제물로 바치지못해 시간이 지나버려 결국 괴물로 변한 것 같아요.
제가 캣인더박스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걸 적어보겠습니다. 틀렸거나 다른 가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포) 1. (P사)초코바는 주인공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자 유일하게 들고 온 음식입니다. ?는 그걸 알고 주인공에게 수많은 음식 중 초코바를 콕 집어 달라고 합니다. (?와 주인공이 동일인물이라는 떡밥) 중간중간에 바닥에 떨어진 초코바는 또다른 시간 속 주인공들이 죽으며 떨어뜨린 것입니다. 2. 그 촉수는 성게괴물들 또한 다른 시간 속 주인공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손가락 자르고 탈출 성공한 엔딩에서 병원 창문에 잘린 손가락에서 촉수가 나오는 듯한 그림자가 연출됩니다. 손가락 또한 괜찮지 않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3. 성공한 유튜버가 되려고..? 4. 사이비와 실종사건은 그냥 게임 속 사건(주인공의 공포체험!)을 일어나게 하는 도구일 뿐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5. 타인의 몸을 가지고 자신이 바친게 아니니 (소리내어 "당신에게 저를 바칩니다" 라고 말하는거) 떨어져 죽진 않았을 겁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몸으로 자신이 바쳤으니 제대로 빠져나왔을 것 같습니다. (설명하기가 어렵내요..) 6. 그냥 용기의 유무, 칼의 유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살인자도 자신이고, 괴물 또한 자신이란 걸 알기에 용기가 났을 것입니다. 눈은 엔딩에서 보신 것처럼 뽑히고, 손가락은 그냥 싸우다가 다친게 아닐까요..? 혼자 탈출하기 위해 잘랐더라면 주인공과 만나기도 전에 탈출에 성공했었을 테니 아닐테고.. 아니면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려고 시도하다가 도저히 뼈를 자를 용기가 안 나서 피부에 상처만 내고 그만 뒀거나.. 흠 7. 감옥에 갇혀있던 사람 또한 두 눈을 다친 주인공입니다. 안그래도 정신이 이상해졌는데 주인공을 자신의 눈을 뽑은 또 다른 주인공이라 착각하여 죽인 것 같습니다. 8. 맞습니다. 집=상자, 고양이=주인공 제 말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확정하는 듯한 말투로 쓰긴 했지만 가정하는 듯한 말투로 하면 글이 더 길어져서 이렇게 적었습니다.ㅎㅎ 또다른 가설이 있거나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정말 재밌어요! 그냥 정신병원(?)엔딩이 제일 좋네요 뒤통수 엔딩은 찝찝하고 짜증나니까ㅜㅠ 그리고 여주가 너무 불쌍해서 하... 하지만 눈을 바친 친구도 불쌍ㅜㅜ 그냥 처음부터 그 곳에 안 가는게 제일좋은건데ㅜㅠ 주인공 행복해라!! 다음에 또 새로운 쯔꾸르 공겜 할때까지 존버할게요!! 감사합니다 대도님!!🌻💛
TMI) 이게임은 어느 유명 고양이 스트리머의 친구 구스타브가 만든게임이다 처음 발매 하자마자 친구인 고양이 스트리머가 게임을 하던중 버그로인해 진행이 안되자 친구인 구스타브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을 했고 바로 그자리에서 버그를 수정하였다 그 날 게임을 하던 내내 막힐때마다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하였고 어찌어찌해서 여러 엔딩중 1를 보게 되었다
![대도서관 생방송] 캣 인 더 박스 - 올만에 공포 쯔꾸르 게임 간닷! 게임 방송입니닷!](/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