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대만 떠난지 두달 좀 지났는데 그립네요... GDP는 대만이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타이완비어는 생맥으로 꼭 드셔보시구요- 지우펀 꼭 가보시구요. 화련이나 이란도 재미있습니다. 아리산도 추천해요. 먹는건... 호텔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키키레스토랑은 사실 현지인에게는 맛으로 유명한 곳은 아닌걸로 압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고 독특한 디저트 집도 많아요. 카오야(베이징덕)나 옌쑤야(지/야는 오리, 지는 닭입니다) 드셔보시구요(구글 검색 및 리뷰 리뷰 필수ㅎ) 이상 타이완에 만 10년이상 산 1인이었습니다. 덕분에 그리운거 많이 봤어요~~
고궁박물관도 좋대요. 예전에 대만 예스진지 투어갔을 때 가이드 분이 말씀해주셨어요. 장제스가 국공내전에서 져서 중국 탈출할 때 중국에 있던 그림하고 보물들을 다 대만으로 가져왔다고 해요. 교수들도 단체로 고궁박물관 소장품 전시 보려고 여행을 많이 온다고 하던데 거의 하루종일을 봐도 다 못 보는 양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대만갈 때마다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한번도 안 가봤는데 다음번에 대만 가보면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