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yw1289 과장이 좀 많이 됐지만, 출퇴근 시간 및 근무지, 휴가(개수 제한은 있음) 자유롭다던가, 음악들으며 업무 본다거나 근무시간에 게임 혹은 운동하러 가는 것 (물론 업무에 지장 없는 선에서. 그리고 너무 자주는 좀 그렇고 눈치껏), 대표 혹은 임원급하고 수평적으로 지내는 분위기, 직급 없이 직책만 있어서 오늘 입사한 신입사원이여도 자유롭게 의견낼 수 있고 좋은 의견이라면 적극 반영하려는 문화, 식사는 대부분 같이 먹긴 하지만 따로 먹거나 혹은 따로 드시는 분을 전혀 이상해하지 않는 문화, 웃기긴하지만 어줍잖게 모든 소통에 저런 영단어를 쓰는 등 (한글만 쓰면 오히려 어색할 정도) 웃긴 특징들을 잘 픽업해서 살린 것 같네요! 물론 각각의 특징들은 회사바이회사 팀바이팀마다 좀 상이하긴 합니다.
@@wwyw1289 참고로 휴가 무제한인 회사들은 오히려 업무가 많아서 휴가를 잘 못쓰는 경우가 종종있고, 3년 정도씩 안식년 휴가가 있어서 한달 정도 여행 다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율성이 주어진 만큼 다들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하기에 저런 자율성들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로 인해 규칙과 제약이 생기기도 합니다 :’
IT 회사 다니는데 .. ㅋㅋㅋㅋㅋ 솔직히 특징 너무 잘 잡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차 80개랑 냅다 수영장 가는 이런 극단적인거 말곸ㅋㅋㅋㅋㅋㅋㅋ 업무 미팅이나 평소 이야기 할 때 영어가 절반에 영어 이름은 필수.. 슬랙까지 완벽 근데 진짜 자유롭고 다른 눈치 안봐도 되서 편해요 ㅋㅋ 저정도로 갠플은 아니고 사람들이랑 자주 커피도 마시고 밥먹고 회식도 하고 잘 지내욬ㅋㅋㅋ 업무에 있어서 본인 할일만 잘하면 진짜 문제없음! 최고 장점..
나 전에 있던 회사도 자율근무라 회사 나오고 싶음 나오고 안나오고 싶음 안나와서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나중엔 씨발 대표랑 나랑 금요일엔 둘이 앉아있더라 그러더니 자율근무 없앤다고 하니까 직원들 연봉 올려달라, 뭐 워케이션 가겠다 개지랄 폭동 나서 곤란해하더라. 첫 시작부터 기강잡는게 중요. 물론 나도 빡센분위기면 못다니는데 너무 풀어진 분위기라 내가 오히려 맞추게됨
그리고 위에 상사들이 평가안하고 동료들이 수습기간동안 평가해주는 시스템이라 (이거 어디 한국 대기업에서 따라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동료들에게 잘해야된다는 압박감(?)도 있음 ㅋㅋ 하여간 뭐랄까 미국대기업이 복지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반면 멘탈갑 아닌이상 버티기 힘든 곳은 맞음
구글이 프리하게 풀어주고 응 니 맘대로 해~ 대신에 실적 없으면 내일 바로 너는 fired야 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 기업들이 인재들 자유롭게 풀어주는 이유는 그만큼 실적 뽑아내라는 것이고 그거 못 뽑아주면 바로 모가지 날아감... 그래서 it 애들은 정말 퇴근 하고서도 또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미국은 해고가 너무 쉬우니까 언제 모가지 날아갈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