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멕시칸인데 4년 전에 이 노래를 찾았는데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80년대 노래를 너무 많이 찾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런 좋은 음악과 함께 자랐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나는 오랫동안 한국 음악을 동경하고 존경해왔습니다. ✨
@@관운장KOR 학벌사회가 결코 좋은건 아니지만 공부할 노력조차 안해보고 학벌 ㅈ망 사회라 말하는건 문제가 좀 많지 ㅋㅎㅋㅎ 너가 공부하기 싫다고 나는 공부해도 안될거라고 혼자 자기합리화 하면서 이상한 커뮤나 뒤적거리고 있을 동안 저 사람들은 놀고 싶은거 꾹 참고 독서실 앉아 공부했을텐데 ㅋㅎㅋㅎ
마지막 문장을 알고 계신것으로 충분해요 ㅎㅎ 저는 저 시절 조금 후인 90년대부터를 기억하는 나이대인데... 90년대 00년대 당시엔 몰랐지만 이제와 보니 참 좋은 시절이었더군요. 마지막 문장처럼 지금 이 순간도 2040년 50년쯤 되면 분명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올겁니다. 이 댓글을 달고 있는 오늘도, 그 다음날들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때부터 여유로운 태도, 재치넘치는 답변. 무대가 시작되고 펼쳐지는 호탕하고 자신감 있는 보컬, 그걸 더 맛깔나게해주는 현시대 대형기획사 아이돌에서나 볼 수 있는 여유로윤 표정과 제스처로 보여주는 무대매너... 무엇보다 시대를 아우르는 전주. 그리고 가사와 멜로디. 완벽에 가까운 무대. 거기다 놀고 먹던 한량들이 아니라 전부 명문대생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사실.
당시에 무한궤도 멤버들이 가져온 장비가 너무 대단해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구경을 오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주에 사용된 신디가 자주 말썽을 일으켜서 공연 직전에 해철이 형님이 '하느님, 신디 제대로 소리 나오면 성당 한채 지어드릴께요' 하고 비셨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나도 대학가면 밴드해서 대학가요제 나간다...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자녀들이 커서 그런 꿈을 꿀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화면속의 저 형님들은 아직도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운 시절이네요...
노래도 그저 그렇고 선율도 명곡은 아닌데 님이 마음에 최고니깐 그렇게 느끼는겁니다 외국사림으로 특히 뮤지션이 듣기엔 너무 촌스럽고 노랠 못하는데 ? ... 죄송합니다 직언이 님 언짢게 했다면 ... 명곡은 진짜 얼마나 명곡이라서 아니고 귀에 익으면 명곡이 됩니다 .......
부친 약사,모친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인텔리 부모답게 60년대에 1남1녀라는, 가족계획도 똑바로 한 중산층 이상의 외아들(동년배 남자들,형제수가 7,8인 가축 우리같은 집에서 자란 케이스 허다할듯.나부터도 그랬고.무식한 부모는 대재앙임ㅜㅜ)이었으니 자존감,자신감있게 자랐을게 당연지사.본인 머리도 좋았으니 시너지가 날 밖에. 미망인ㅠ의 인터뷰만 봐도 인성이며 드물게 인텔리값을 한 양친이더란.참 출신환경복 있었던 사람임.
차마 영상 좋아요 못 누르겠다... 너무나 아쉽고 너무나 안타깝게 갔다 너무나 허무하게... 형 행복하시고 형 전 영원히 형 팬이자 형의 친구 형의 동생으로 하고 싶어요 형 아프지 말고 아프셨으면 말씀을 하셨어야죠 형 보고싶지만 형이 말씀하신 내 마음 깊은 곳에 나온 가사처럼 만남은 짧고 이별은 마련인것 처럼 형 그래도 한번만 보고싶네요 잘 지내실지 마음만 아프고 무겁네요 형 그동안 고생하셨고 멋있었고 좋은 음악 멋있는 음악 들려줘서 고맙고 감사했어요 형 안녕히 주무세요... 😢🙏
저 당시 무미건조하게 TV를 보다가 저 노래 전주를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 난다.. 전주 5초만 듣고서 이 노래가 대상이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노래..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응원곡으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곡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있는한 우리 인생은 모두 생중계이다. 난 인생에 재방송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이런 걸 보면 내 인생에도 하나쯤은 이런 재방송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멋진 순간이 재방송으로 다시 나오는 순간. 난 오늘도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며 펜을 잡는다. 앞으로의 생중계를 위해서. 생중계도 멋지지만 재방송도 내 인생에 하나쯤은 있으면 좋지 않을까?
미숙하다고한게 곡 자체가 미숙한게 아니고 정식으로 앨범같이 정석처럼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소음이랑 일렉악기 음찢어지는 소리,마이크 '삐-'소리 등등 이런부분이 미숙하다고 한거같은데 나도 공감함 조금 이런 부분이 있기때문에 더욱 뭐랄까 이게 마왕의 대학시절이구나 이렇게 느껴짐
92년 중2. 그때 넥스트와 서태지와아이들이 데뷔했다. 친구들은 난알아요에 빠저있을때 난 넥스트에 인형에기사에 빠져있었지. 그 1집은 나에게 아주 큰 충격이였다. 라디오dj로 음악도시에서 교주였던 해철이형은 나에겐 시대의 어른이자 동네형이자 친구였다. 고3때 음악도시에서 해철이형이 예고도 없이 클로징멘트에서 안녕을 고했을때 난 펑펑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우리는 왜사는가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철학적인 멘트로 그날방송을 마쳤었다. 그리고 내가 성인이 된후에도 해철이형은 나에게 시대의 어른이였다. 내 정신적 지주였다.난 지금도 해철이형이 세상을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형은 내 가슴속안에 살아있다. 형이 만들고 간 음악들 형의 그 목소리. 46세.. 형이 세상떠나던 그 나이가 이제 내가 되었지만 난 아직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usename-98-7fg 그대에게는 머니코드를 사용한 곡이기 때문에 단순히 코드만 가지고 표절로 보기는 어렵고, 심지어 위 노래에서 계속 반복되는 4~5초 가량의 멜로디가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부분과 매칭될 뿐인데, 이를 뒤집어서 말하자면 '그대에게쪽이 위 노래보다 더 멜로디가 다양하다'는 결론이 되어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분만 비슷한 것도 표절이라 해야 한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곡은 반드시 1개 이상의 표절곡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