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리 교수님 진짜 좋은 거였네..팀플인데 각자 역할 부분 정확히 소개하고 전체적으로 발표/자료조사/정리피피티로 나눈다면 그 나눠진 영역 애들끼리 점수 주셨는데 진짜 걍 잘하면 좋은 점수 받는 그런식..진짜 팀플인데 협동 안했다고 저러는 교수님 아직까진 실제로 본 적 없지만 개발암일듯;;
조별과제 때 한 친구가 자기가 모임 때마다 밥 사고 간식 다 사간다고 대신 과제 안한다길래 과제를 돈으로 때우겠다는건가... 뭐지 쓔밤 이러다가 회의 해서 겁나 비싼 거도 된다고 해서 다같이 콜 외쳤는데 모임 때마다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간식 다 먹고 아웃백 시켜먹고 개꿀이었다 무임승차 할꺼면 돈을 이빠이 쓰자 이것들아
와 팀플하니까 학생 때 수행평가 기억난다.. 옛날에 국어 수행평가가 팀플이었는데 처음에 나 포함 3명이 조원이었어요.. 근데 우리 조원이 너무 열심히 하는 얘들이 아니라 진짜 딱 팀원 보자마자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쌤도 불쌍해 보였는지 한명 더 우리팀에 보내주시더라고요.. 이때 이후로 수행평가 준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랑 새로 들어온 친구가 책임지고 발표까지 마쳤고 이때 우리조만 유일하게 100점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만점 받은 것은 너무 좋았는데 그 나머지 두 친구도 같이 만점받았어서 그때 한동안 열받았었넹ㅅ...
아니 ㅋㅋㅋㅋ 경영학과라서 경영자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ㅅㅂ 그럼 그럴 수 있는 권한도 같이 주던가. 실제 회사에선 일 저렇게 ㅈ같이 하면 짤림. 경영은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들을 케어해서 키우는 선까지가 한계인거지 의지도 없는 인간을 뭔 수로 움직일까? 평가하고 싶은게 리더십이였으면 발표 4번하고 조장을 돌아가면서 무조건 한번씩 다하고 본인이 조장일 때 발표한 결과물에 대해서 나온 점수는 온전히 조장이 받게하면 무임승차하는 사람 없겠지. 본인이 말한 경영의 커뮤니케이션도 볼 수 있고.
바야흐로 2년 전... 1학년 때 첫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는데 무려 나와 6~7살 차이가 나는 15, 16학번 선배들이랑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다 심지어 1학년 기초 수업이었는데 그 분들은 재수강 하신 것 같았음 15학번 남자 선배가 조장 맡게 되었는데 첫 날에 자료조사만 하고 그 후론 깜깜무소식.. 의견도 안 내고 내봤자 아는 말만 되풀이 함. 한 명은 좀 지적장애 있으신 분이었고 한 명은 전과하셔서 그런지 하나도 몰랐음 결국 6명 있는데 나까지 3명만 함.
비록 14살된 어린아이이지만 학교에서 팀플이라 불리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드라마속 교수님처럼 무임승차 하지말라 하셨는데 제 팀원 중 1명은 잠수, 1명은 뚤래뚤래 있어도 참여하려 노력은 했었고 1명은 저에게 떠넘기고 대충대충 했습니다 그때가 2020년도 온라인 때였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나내요
근데 만약에 과가 팀플 존나 많고 팀플 인원이 바뀌지 않고 한정적인데다가, 각자 팀 이미 다 짜져있고(아무리 끼려고 해도 살벌해서 거절당하기 쉬움) 나머지 애들(무임승차,튈려는 사람)만 개고생하는거 교수님들이 알았으면 좋겠음;;; ㅎㅎㅎ (한번 더 물어봐줬으면 좋겠음) 막학기라 참는다...😢(내친구랑 나만 존나 열심히 해서)
4학년에 아버지 퇴직해서 취직해서 돈벌어야되면 더 열심히 해야 되지않나 ㅋㅋㅋ 심지어 지난 학년에 총맞은 과목이라 재수강하면서 정신못차리고 또 무임승차 ㅋㅋㅋ 진짜 답없는 선배다 집에 일이 있기는 개뿔이 술마시러 다니는 인간이 ㅋㅋ 저런 인간도 마지막엔 결국 취업하던데 진짜 세상 편하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