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들이 연기 너무 잘 했는데.. 좀 더 잘 됐었으면.. 그리고 엔딩까지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중간중간 살짝 덜보고 싶은 사연들 한 두 개쯤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감동적이고 몰입감도 좋았어요 그리고 히트했던 드라마는 아니지만 옛날 이경희 작가님 드라마중에 이 죽일놈의 사랑 때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부채감에 눌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그나마 산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게 해 주어서 다행이다 싶었던? 이 세상에 아무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인간미와 양심이 철철 넘치는 따듯하고 우리가 바라는 정도를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은 좋지만 그 기준을 극단으로 가져가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보단 자유(?)롭고 편안해진 모습이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 코믹한 장면들, 심각한 내용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볼거리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제공하는…. 하지원 역은 특히 매력적! ‘시크릿 가든’ 이나 ‘기황후’ 처럼 액티브하고 다이내믹한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초콜릿’에선 안쓰럽고 상처받은 심성을 섬세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여자 역을 훌륭하게 표현한다.
가슴이 아려서 몇일을 울다... 친절한 꼬마는 배고픈 사람? 또래의 여자아이에게 맛있는 밥을 차려준다. 상냥한 이웃...! 감동.감사하는 친구에게 초콜릿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가정사로 ... 다른도시로 이사를 가고, 헤어졌다. 소녀의 가슴엔 고마운사람, 보고싶은 추억속의 한 사람으로 남겨지다. 어른이 되어서 재회... 바로 알아보는 소녀!!😊 남자는 못 알아본다... 그래서 꼬였다.😢 멋지게 성장한 친절한 꼬마요리사, 그는 닥터가 되어있었다... 소녀의 첫사랑으로!😂 주변을 멤돌다가, 남자의 친구의 첫사랑이 되어버린다. 비극...3각 관계😢// 프로포즈를 받고, 외국으로 떠나버린여자, 남자도 그제서야 눈치챈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상사병~ 남자는 불치병으로 단명한다. ... ...맘이 맞는친구라서? 사람보는 눈도 비슷할까? 이상형? 먼저 친구의 첫사랑인줄 알았다면... 그냥 호감에서 멈추고, 좋은 이웃이 되었을텐데...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