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십대때 직장생활 1년차 퇴직금 정산 받아서 첨으로 백화점에서 셀린느백을 샀는데 그 기쁨이 딱 2달 가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10만원짜리 가방마냥 그냥 막 들고 다녔는데 29에 첨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갔어요. 그 추억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그때부터는 돈이 생기면 명품백보다는 경험과 나를 발전하는 곳에 돈을 씁니다.
가치관 차이인거 같음. 내가 이 가방을 사서 얼마나 실용적이게 오래 들고다니냐? 가정 했을때는 명품백이 좋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쉽게 질리고 활용 못해서 모셔둘 것 같으면 정말 사치품에서 끝나는 것 같고 본인 가치관과 취향이 뭔지 명확하게 깨닫고 남들이 사는 분위기에 휘둘리냐 아니냐 그런 근본적 인걸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같아요~ 각자 취향과 가치관을 잘 생각해보고 소비해야 될 세상 같아요 ㅎㅎ 요즘 워낙 명품백이 기본이 되어가버리는 것 같아서~~ 참고로 저는 명품백 돈 아깝다 왜 사냐의 입장이였는데, 나이 들고 보니 보세 가방 자주 살거 오래들 가방 하나 사서 길게 맬껄 이라는 아쉬움이 있어서 최근에 첫 가방을 구매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경험해보고 자기에 맞게 살아가는게 참 중요한 것 같네요 ㅎㅎ
구구절절 동의! 명품을 사려고 써치하고 주문하고 언박싱까지... 아니 그 가방을 사고 길게는 한달?까지만 행복감이 들고 그 이후엔??? 뭐 걍... 에코백 샀을때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숫자 늘어나는 통장을 보면 명품백 샀을 때보다 행복감이 더 오래 가고 돈을 더 모으고 싶다는 동기까지 생겨요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저는 명품 가방, 명품 옷 안 사고 결국 작은 아파트를 샀답니다!
현명한 선택.. 저도 적금에, Robinhood에, 은행에 동그라미 늘어 가는 게 훨 좋고.. 집은 있구요. 여행엔 아낌없이 쓰는편이랍니다, 일년 여행예산은 에르메스백 한개 반정도 살수 있는 정도의 돈 정도구요. ^^ 누가 그러더군요. 명품백이든 롤렉스 시계가 매일 차고 다녀서 스크래치 나든 더러워지든 상관 없을 정도의 재력이면 사서 즐기라고요~~
진짜 공감해요!! 제가 6년전 큰맘먹고 알바비를 모아서 명품백을 사려고 고민했는데 그돈으로 뭘할수있을까..? 생각하다 배우고싶었던 학원을 등록하게됐어요 그때 계기로 지금은 제 직업이 바뀐지 5년차가 되었어요ㅎㅎㅎ지금도 명품백을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10~20만원대 가방으로 만족하고 미래에 투자하려고 나름 노력하며 살고있어요😂
솔직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안하는거지 경제적 능력이 넘치면 명품이 실증나서 그만사는 경우는 있음 아니면 애초에 명품같은것은 관심이 없는 부자들 부자들이라고 다 화려하고 비싼거 좋아하지 않으니까 찐 부자 자수성가 부자들은 근검절약과 효율적인 지출이 몸에 베어서 애초에 관심없는 분들이 많고 자수성가지만 화려하고 외향적인 성향으로 돈을 번 부자들은 명품을 소비하고 그런거지
이런 말하면 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좀 껄끄러울 수도 있지만, 명품백은 소비할 때가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가방은 들고 다니면 다 망가지고, 그렇다고 집에 모셔두자니 세월이 지나면 유행이 지나서 가치가 하락하고. 500만원 우습게 버는 사람들에겐 꽤 재밌는 소비가 될지언정, 월 200에서 300만원 버는 일반인들에게는 5~6개월은 꼬박 갚아야 되는 빚이니까 짧은 행복을 위해 사기에는 너무 가치 없는 존재인 거 같음. 여러분, 가방은 가방일 뿐이에요. 편히 들고 다닐 수 있고, 일상복에 잘 어울리면 그만임.
엇 맞아요~ 저는 특히 로고플레이 가방... 뭔가 부끄럽더라구요. 막 구찌구찌구찌~ 뤼비통뤼비통~이러는 것 같아서요ㅎㅎ 그래서 수납함에서 n년 째 주무시고 있습니다. 명품인 거 티 안나는 가방 사고픈데 '티 내려고 명품 사는 거 아니야?'란 소리들으니 또 고민되고... 결론은 지금 돈 없어서 못사요ㅋㅋㅋㅋㅋ
명품에 관심이 많아져서 돈모아서 사야지하고 있었어요 근데 최근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져서 몸보신 선물하려하니 생활비가 다 떨어져서 돈이 안되더라구요 순간 몇백하는 명품이 다 무슨 소용이냐 내가 지금 부모님한테 십만원짜리 선물도 못해드리는데 하면서 그냥 있는 수준에서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명품백은 진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따져가면서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ㅠ 저도 한참 스트레스 받을때 사모아서 이제 7개 정도 되거든요. 열심히 나갈때 메보려고 하는데도, 평소 출근룩은 백팩이고, 그나마 친구 만나러 나가는것도 이주일에 한번이다 보니까 한 가방만 메도 최대 1년에 24번이더라고요 😂 돌려가면서 멨더니 가방들 각각 일년에 두세번 드는게 다가 되서... 이게 맞나 싶어서 하나씩 팔아야 하나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 엇 근데 저 홀스빗 가방 제나님이링 잘 어울리는데요 ? 트렌치 코트에 가을에 깔끔하게 입으시면 넘 예쁠거 같아요. 이왕 사셨으니까 메고 다니세요 ❤❤
저는 결혼할때 한번 받고 임신출산 선물로 한번 받았는데용..! 자주 안매더라도 집에 있긴있고 그런 tpo가 요구될때 들수있는 가방 자체가 있다는게 주는 든든함이 있는거같아요 ㅎㅎㅎ 없어서 못매는건 아닌..?(물론 여유가 있다는 전제하에!) 저희 엄마가 나이 60인데 딴 아줌마들은 다 있고 난 한개도 없다고 푸념 하실때 좀 맴찢이더라구용 ㅜㅜ 동생이랑 돈모아서 하나 사드릴려구용
영상 내용에 공감하고 저는 명품브랜드들 마인드가 너무 동네 구멍가게만도 못해서 사기가 싫더라구요. 디올 한 해 기부금 1620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넬이 고객들 개인정보 요구하면서 오픈런 시키고 정작 자기들이 만든 ‘명품’ 가방에서 이슈 계속 터지는데 거기에 대한 대응은 일반 소매업보다도 못한 것, 구찌쇼 애프터파티 소음공해 이슈 같은 게 알고 싶지 않아도 계속 들리는데 보면서 저게 진짜 명품이 맞나 싶어요 솔직히. 크래프트맨십 역사 어쩌라고ㅋㅌㅋㅋㅋㅋ 전 사주는 사람이 호구 같아요… 명품브랜드가 가진 마인드는 진짜 냄새남…..
저는 다른 의미로 명품 소비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예술적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산다는게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더라고요! 제 직업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달까...제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가치있는 재화와 서비스가 되는 느낌이 정말 짜릿한거 같아요ㅎㅎ 뭐든지 과할 때가 가장 독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집 빼고는 절대로 빚내서 사지 말자 주의라😂,,,자신의 위치를 알고 소비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젊을때 좋아보이던 가치가 나이들면 바뀝니다. 사람의 품격, 말투, 매너, 삶의 자세가 그 사람을 명품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비싼 물건 들고 차고 다녀도 사람이 싸구려면 확 깨죠ㅎ 명품이란거 살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내 가치보다 물건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면 안될것 같아요^^
저는 로고플레이 싫어서 첫 명품백으로 고른게 생로랑 니키백이에용 좀 무겁긴 한데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저도 한번 사보고 나니까 제나님이 하시는 말씀 뭔지 알거 같은..ㅠ (살짝 현타?) 범백 제가 본 유튜버 영상마다 만족이래서 좀 끌리는데 유행백 같아서 지금 사도 될지 모르겠네여.. 아 근데 최근영상 보고 왔는데 일단 이 백이 저랑 어울리는지가 중요한😂😅
어쩌다 떠서 동영상 보게 되었는데….저는 명품가방은 없어요….대신 편집샵이나…디자인이 좀 독특한 가방을 좋아해서..막 들고 다녀요..^^ 근데, 지갑은 카드지갑을 쓰는데, 그건, 좀 명품 라인으로 사요…매일 쓰는거고, 단순한 디자인이라…질릴일도 없어서..^^ 저도 패피는 아니라서…옷을 잘 맞춰 입을줄도 모르고, 요즘 너무너무 흔하게 보이는게 명품 가방이라..더 좋아보이지도 않고…^^ 대신 딱 지갑만! 대신 소품은 좀 투자해도 될둣한거는 해요…스카프, 신발(구찌막..이런거 아니고 그래도 좀 돈 좀 드는 제품).
저도 명품백 3개있었는데 쓰지도 않고 몇년동안 묵혔다가 오늘 2개 명품매입가게에 팔고왔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ㆍ이런 맘 먹기전까지 이 영상 보고 용기를 냈어요ㅋ 제값을 못받으니까요ㅋ 쓰지도 않고 보관만 보물단지 모시듯 자리차지만 하구ㆍㆍ에르메스 가방이나 샤넬 캐비어 아니라면 다시는 명품 안살꺼에요 진짜ㅋ 지금 딱 하나 남은백이 구찌홀스빗인데 요곳도 지켜보다가 팔려구요 팔고 집에 오는 길에 후련햇어요ㅋㅋ
우연히 디자이너 가방 검색하다가 제나님 영상 처음 봤는데 영상 색감이 너무 예뻐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카메라 기종 알 수 있을까요?! 반사판도 쓰시는지 추천도 괜찮으시면 부탁드려요ㅠ제가 영상편집에 관심이 많아서요! 디자이너 가방 사려다 제나님 영상 급꽂혔네요ㅋㅋ 너무 예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