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인데 당당하게 병역을 수행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데 들어가기 힘들다는 카투사로써 미군부대에서 복무 하면서 "베스트 워리어"로도 뽑힐 정도면은 진짜 군생활 잘 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미군과 비슷한 수준의 훈련을 받고 화기 훈련과 체력훈련도 받는다는 이야기인데... 진짜 대단하네요... 최근에 너튜브로 피자 먹방영상 찍어올렸다가 댓글로 "병역기피자"라는 뼈 때리는 댓글 공격받고 영상 지웠던 검은머리 외쿡인 시키랑은 비교 되네요... 그나저나 "작은 미국"이라 는 말이 딱 들어맞는 부대내 시설들이네요... 워터파크, 체육시설, 극장, 마트, 각종 프랜차이즈가 들어선 푸드코트, 군인가 족들을 위한 초중고 교육시설에 주거시설에 미군 헌병의 정기적인 순찰로 확실한 보안에다가 미군 기지 출입이 가능한 전용 택시 등등... 파병나온 군인들을 위한 시설이라곤 하지만 제복을 입고, 계급장을 단 이들을 대하는 미국의 마인드를 보여주는 군요... 자국군을 홀대하는(쉽게 보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 아!! 딘딘 캐나다 유학파 였구 나... 어째 영케이 말고 누가 또 영어하나 했더니... 역시 유학파!!ㅋㅋㅋ
뒤늦게 영상 보게 되면서 다른 댓글들 읽어보고 쓰는 댓글. 영케이 팬 입장에서는 원래 얼마나 열심히 사는 사람인지 아니까 필터껴서 뭐든지 더 멋있게 보이는거는 맞는 거 같음ㅋㅋ 그치만 일반인 감수성으로도 충분히 멋있게 볼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해서 카투사 합격에 토익 700대 후반 점수 외 필요한 거 없이 추첨에, 최고전사대회도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거 아닌거 팩트라고 해도 가수활동하다가 군대 가서 잘 적응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1등까지 하는 건 대단한거라고 봄. 최고전사대회 참가를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닌거 같던데. 뭘 해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인게 멋있어 보임. 군생활하면서도 곡작업 한다 했는데 그게 증명되는게 제대하고 지금까지 발표한 곡만 몇곡인지. 영케이의 스펙 자체가 어마무시하게 대단하다고 하면 더 대단한 업적 이룬 사람 많다고 그정도는 흔하다고 반박할 사람 많겠지만 저정도로 꾸준히 반듯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하고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좋은 평판으로 호감사면서 살기 진짜 쉽지 않음. 면접때 같은 조에서 만나기 싫은 사람 이게 딱임. 사람이 에너지가 좋음. 데뷔하고 공부로 대학 입학해서 대학생활도 찐 일반 대학생처럼 열심히 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낸 것 같더만. 멤버랑 같이 사는 숙소의 조그만 책상에서 가수활동하면서 아침마다 공부해서 괜찮은 성적 받는 거 절대 안 쉽다고 본다. 수석졸업같은거만 멋있는게 아니고. 내가 보기에 영케이가 대단하고 특별한 부분은 이거같음. 평범한듯하게 일상적으로 열심히 하는 태도. 본인의 성실함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타인에 대한 관대함(겸손). 내가 되고싶은 인간상임. 내가 강영현을 사랑하는 이유. 영케이 팬되고 덕분에 더 열심히 산다🤍
진짜 미군 시설 최고 중에 최고다... 해병 체단실에서 스쿼트렉 없어서, 행보관님이 통나무 사와서 만들어서 했는데... 여기는 메디신볼, 인클라인벤치, 심지어 트랩바도 있네. 왜 다들 카투사 가면 천국이라는지 눈으로 보니까 확 다가오네... 회화가 잘 되는 사람은 군생활하기 진짜 좋겠다...
i'm so proud of younghyun, he succeeded as a singer and now he also succeeded in the army as one of the best warriors. he's surely a person who succeeds wherever he goes
9804기로 용산 메인 포스트에서 군생활했는데 캠프 험프리즈 그땐 그냥 좀 넓은 수도권 거점 주둔지 중 하나였네요. 저는 KTA 교육을 지금은 없어진 의정부 캠프 잭슨에서 받았는데 이영상 보니 그때 추억이 떠오르는듯이요..연합사랑 2사단 내려보내며 새 주둔지 건설해 합쳤다더니 예전 용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잘해놨네요. 벌써 25년전이지만 군시절 같은 부대원들과 아직도 인스타, 페북으로 연락하고 지냅니다.. 당연히 카투사 선후임들과는 가끔이라도 만나 라운드도 하고 스크린도 치고하구요..올해의 솔져로 뽑힌거면 체력, 전술교본 테스트 뿐아니라 보드대회에서도 최고성적나와 뽑혔을 겁니다. 영케이 후배님 8군본중 패치 달고 있던데 몸관리, 체력관리 잘한듯하네요. 남은 군생활도 건강히 잘 마치길요.
god im so glad to see young k doing well and showing these guys around. even in this setting, he's still as charming as ever! and I'm actually amazed to see what an overseas american military base looks like, my friend grew up on one so i always wondered what that was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