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정원에 델피늄이 엄청 많이 피어있는것을 보고 반해서 씨앗을 가져와서 키웠었는데 키우기가 까다로워 점점 줄어가다 이제는 씨앗도 없습니다 몇번을 미국 갈때나 캐나다 가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키워보았는데 발아도 힘들고 꽃이 잘 피기 시작 할무렵에 장마가 들면 밑둥이 물러 죽 기도하고 해서 결국은 내게서
델피늄 파종한게 어찌되었을지 계속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데 여기서는 찾아봐도 델피늄 암발아 해야 한다는 말도 없고 그냥 발아 시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암발아 해보겠다고 덤벼들었다가 완전 망했어요.ㅎㅎ 민달팽이의 습격으로 씨가 그냥 다 죽고 없어졌...ㅠㅠ 아무래도 저는 봄에 다시 발아 시켜보려구요. 가을에 발아 시켜야 내년에 꽃을 본다고 하던데...ㅠㅠ 튼튼한 아기 델피늄을 보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