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트입니다! 먼저 제 리액션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채널 구독까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유튜브 초기 때부터 리액션 영상을 찍어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울고 웃으며 거침없이 날 것 그대로의 반응을 담고 싶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애써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그것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죠. 이번에도 역시 평소에 하던대로 해서 올렸는데, 여러분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요 며칠 동안 어안이 벙벙하네요. ^^;; 2만이 넘는 조회수와 120명이 넘는 신규 구독자분들.. 이정도 수치는 잘 나가는 다른 채널들에 비하면 작은 수치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이번 도깨비의 트레일러를 보고 제가 울컥한 것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정도의 AAA급 게임이 나올 수 있구나! 우리 개발사들도 이정도 할 수 있잖아! 그동안 왜 그랬어?! 이제 세계를 상대로 우리도 뭔가 좀 보여주자구!"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30대 후반의 올드 게이머로서 우리나라 게임의 성장에 큰 감동도 받았습니다. 짧은 트레일러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게임 제작자들의 숨은 메세지들과 웃음 짓게 만드는 각종 표현들을 볼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네요. 2021년 공개된 올해의 게임 트레일러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젤다 야숨이 저의 인생 게임이지만 야숨 후속작의 티저 영상때보다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펄어비스의 도깨비,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이들의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유저들을 비롯해서, 전 세계 많은 게이머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길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캐릭터 디자인만 보고 애들용이라고 생각하는데 30~40대의 어린시절(기차놀이,호피티,연날리기,망토두르고 뛰댕기는 남자아이) 동심의 세계와 현세대 잼민이들(롱보드,미니카,위터건,제트스키)의 상상을 모두 펼쳐놓은 판타지월드네 이게 우리가 꿈꾸던 동심의 세계라서 더 울컥하네 이게 게임이지 진짜.... 너무 좋다
나만 그런게 아녔구나...난 왜 이 즐거운 노래를 들음서 이 밝은 색감을 보면서 이 신나는 아이들의 노는모습을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목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드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벌써 갱년기가 오나 싶고...이유를 몰랐는데 다행이네요..저만 그런건 아녔다는게...ㅎㅎ 그리고 저만 그리생각한건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잡는 적들 보면 죄다 우리가 어릴때 무서워했거나 싫어했던것들이에요. 무로 된 도마뱀(야채), 공사장의 전기괴물 등 어릴때 무서워 했거나 싫어했던것들을 잡기위해 우리가 어릴때 좋아했던 인형이나 동물들과 함께 싸우는거같은 느낌이에요. 전 그부분도 너무 소름끼치고 펄어비스 개발팀들이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에 감동의 눈물이 찡....ㅠㅠ했답니다.
며칠째 여운이 가시질 않아 트레일러 영상을 몇번씩 보고 리액션 영상까지 보다가 이 영상을 접했는데 정말 제가 바라던 가장 공감가는 리액션이었습니다~! 처음 봤을때 그냥 와 좋다 정도가 아니라 울컥하는 그 느낌이 정말 컸거든요! 눈에 띄게 프레임 저하가 심해 보이는데 이 프레임만 잘 잡아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유치 해야되는데 왜 안 유치하냐고! 감동 포인트가 너무많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느끼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주는 그런거랄까? 다문화 가정도 모르고 봤는데, 우리가 어릴때 게임을 했던 이유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때는 퀘스트도 없었고 넓은땅에 덩그러니 놓여져서 동료를 찾고, 새로운걸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레벨업하고, 그런느낌이었지. 그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었다.. 진짜다 이건
진짜 이번 도깨비 신규 IP는 잘만 활용하면 다양한 원소스 멀티 유우즈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메타버스식 커뮤니티성 강화, 캐릭터 상품&굿즈, 애니화, 지역 특색이 강한 지방과의 콜라보 이벤트, 콜라보 도깨비, 혹은 신 맵 업데이트 등등 게임의 기본적인 디자인부터 탄탄하다고 생각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은 안하시지만,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도깨비 영상을 보고 감동까지 받으셨다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 댓글의 답글을 달면서 느끼는 것이, 게임을 안하시거나 무거운 과금 시스템이 있는 그간의 한국 게임들에 염증을 느끼신 분들이 이 트레일러를 보고 같이 울컥하셨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 댓글들을 보는 저 역시 다시금 울컥해지네요. 오랫만에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ㅎㅎ
저도 이 인게임 트레일러 처음보고 울컥했었네요. 그리곤 게임도 안하는 내가 왜 울컥하지? 이랬는데ㅋㅋ님 영상 보고 다시 울컥했다. ㅠㅠ ㅋㅋㅋ제가 디아블로 이후로 게임을 안하게 된 이유가 이런 게임 다운 게임이 없어서거든요. 근대 우리나라 분명히 기술력 있는데 왜 맨날 도박장 밖에 안만드는지 답답했는데 이 게임 트레일러 보는데 울컥 ㅠㅠ
예전에 게임을 좋아하셨던 그 마음이 지금도 남아 있으셔서 이 트레일러를 보고 울컥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좋은 퀄리티와 감성의 게임이 우리나라 게임이라는 사실에 한국의 모든 게이머분들이 울컥하셨을 거에요. ㅠㅠ 도깨비가 기대만큼 훌륭하게 나온다면, 도깨비를 통해서 다시 게임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저도 처음 보면서 울컥하고 눈물 나는거 간신히 참았어요. 게임 보면서 울컥한 건 야숨 오프닝, 초기 디아3 시네마틱 정도인 것 같은데, 이번 도께비를 보며 느꼈던 감동은 좀 다른 종류였습니다. 과금 유도식 국내 게임판에서 돈 벌기 쉬운 방법을 따라가지 않고 이렇게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줬구나,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가시밭길을 걸어왔을 게임사와 개발자들에 대한 일종의 숭고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 예쁘게 피워낸 꽃을 본 기분이랄까요. 게이머라면 안 해볼 수 없는 게임이란 생각이 바로 들자마자 펄어비스 풀매수~
새로운 아이디어는 돈이 안된다거나 돈이 되는지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결정권자들로부터 비웃음만 사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것 참신한 것은 모두 리스크 취급을 받고, 도전하지 않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니 실패가 없고, 그 중 몇몇이 회사에 큰 돈을 벌어와 성공신화를 씁니다. 큰 돈을 벌어온 사람이 영향력을 갖고 회사 안에서 정치 실세가 됩니다. 수년동안 반복되며 국내 개발사가 이렇게 편향된 개발로 치우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도깨비가 꼭 성공해서 좋은 선례를 쌓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도깨비 트레일러 관련 본영상은 기본이고 기타 리액션 영상 다 둘러보는데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날 것 같은 가슴 벅찬 감격을 느꼈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그리고 진짜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가슴 벅찬 감격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게 해 주는 채널은 여기 뿐인 듯. 나도 처음 봤을 때 직접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영상 보는 내내 소름이 쫙 끼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음. 그간 ㅈ망한 국내 게임시장 환경을 보며 3N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 실망감, 심지어 3N 과금 정책에 관여한 관련자의 3대가 벼락 맞아 멸하라 저주할 정도의 절망을 느끼던 중에 이 영상이 그 울분에 시원한 구멍을 뚫어 준 기분임.
잘만든 게임인 것 같고 곳곳에 한국문화적 요소나 KPOP요소를 넣은거보면서 정말 큰그림 잘 그린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외국인리액션 영상들보면 포켓몬 언급이 너무 많아서 아직 우리가 이런부분은 일본보다 뒤쳐져있다라는 생각은했지만 도깨비 게임이 흥해서 이런 좋은게임이 많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내반응하고 똑같 ㅋㅋ 소름 돋고 눈물 날것 같았음. 나 젊었을 때 해외에서 활동했던 전직 콘솔rpg 게임개발자긴 해도 지금은 게임이고 뭐고 집에 tv모니터도 안두고 전원적인 생활하는 40대 아줌만데... 요건dokev트레일러 지인이 보내줘서 보고.. 내년에 출시되면 모니터랑 콘솔이랑 다 사서 딸이랑 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펄어비스 화이팅!!!
요즘 게임계에서 한창 이슈인 이 도깨비트레일러 영상을 이틀전 브라이트님 영상으로 처음 접해 봤습니다. 수많은 리액션 영상보다 브라이이트님 영상이 더 가슴에 와닿네요.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한옥배경에 대한 감동과 다문화,민종 언급하시는것도 그렇고 놀이터에서 외롭게 혼자 있는 친구에 대해 설명하는것, 등불날릴때 아이옷을 보고 코스튬언급하는것등등 많은 것들이 공감이 되네요 ㅎ 브라이트님 말씀처럼 이게임이 곧 세계를 흔들었으면 좋겠네요. 요새 할게임도 없는데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엄청난 숙제를 들고 게임을 만들었다는게 느껴져요. 한국문화를 여기저기 녹이면서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게 보이고. 심지어 미래적인 느낌 까지 줌. 사실 이런게 타국에 대한 호감을 심어주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거든요. 일본만화나 게임에 알게 모르게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묻어나올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문화들을 동경하거나 좋아하게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점에서 진짜 너무 훌륭해 보이고요. 캐릭터 액션, 반응, 파티클 오브젝트 등, 허공에 스파이더맨 처럼 로프를 던지는 장면에서 발동작. 우산들고 점프 도움닫기시 발밑에 AT필드 전개되고, 무도깨비 및 코워킹 캐릭터 디자인, 신수(?) 도깨비 잡는 장면에선 마치 한폭의 한국화같은 미장센 등등 ….. 햐아… 이거 게임조작성 타격감. 콤보기술 같은것들까지 갖춰지면, 돈쭐 날 준비 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해주신 모든 부분에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개발진 인터뷰를 찾아봤는데, 디자인 측면에서 한국적인 이미지에 대한 강박이 없었다는 점이 놀랍네요. 억지로 조선시대 이미지 같은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집어 넣는게 아니라,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이는게 더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ㄷㄷ 지금의 최신 그래픽 배경 안에서 한옥 지붕과 돌담길의 디자인이 어쩜 저렇게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보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로만 본다면, 저는 단순히 그래픽의 퀄리티보단 게임의 감성과 아트 디자인 부분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메인 아트 디자이너가 누군지 꼭 알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ㅎ 게임의 기본 시스템이 탄탄하고 콘텐츠 관리 잘 해주고, 거기다가 전투의 손맛까지 갖춰진다면.. 진짜 우리가 돈쭐 내줄 준비해야겠네요! :)
친구들과 동네 골목에서 밤늦게까지 뛰어놀던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추억이었는데.. 도깨비 트레일러를 보면서 게임으로나마 다시 추억을 경험할수 있을것 같아 저도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아빠인지라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서 게임을 할수 있을것 같아 더욱 기대되네요. 좋은 리뷰영상 감사합니다!
도깨비 영상 검색하다 처음뵙지만 제가 느꼈던 감정과 너무나 공감가는 브라이트님의 리액션에 만감이 교차해 구독과 추천 누르고 갑니다.. 저도 이거보면서 시골에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계셨을 적, 그때 친구들과 추억이 떠올랐어요.. 컴퓨터도 휴대폰도 없고, 깨끗한 하늘에 맑은 공기가 귀한줄도 모르던 시절... 연락할 수단이라곤 집전화와 대문앞에가서 누구야 놀자~ 가 전부였는데 하나둘 잘도 모여서 티비나 비디오로 보던 만화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영웅이 되는 상상을 하면서, 서로 역할도 정하고 놀이터나 공사장을 전전하며 하루종일 놀다가, 해질녘쯤 되면 내일 또 모여서 놀걸 기대하고 아쉬워 하면서 헤어지던 그 때..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노을이 지는 길은 그때 당시엔 쓸쓸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그립네요. 코로나 시국 때문에 요즘 삶이 더 힘겨워서인지, 안그래도 그때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와 그때 친구들은 뭐하고사나 막연히 그리웠었는데 딱 이타이밍에 도깨비 트레일러가 묘하게 그 감성을 자극해주네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힐링게임이 필요한 시절 같아요..
구독과 좋아요 감사합니다! 따빠님이 말씀하시는 어렸을 적의 이야기가 눈 앞에 자연스럽게 그려지네요. 지금의 3~40대 분들은 사는 장소는 달랐지만 대부분 이렇게 놀았잖아요 ㅎㅎ 저 역시도 휴대폰과 유튜브가 없었던 그 때 당시에, 물총이나 따조, 보물섬 장난감, BB탄총 같은 거를 들고 산동네 골목길을 뛰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오후 5시에 만화영화할 시간이면 모두들 집으로 뛰어 들어가고 30분간 동네가 쥐 죽은 듯이 조용했었죠. ㅎㅎㅎ 그때 켜지는 주황색 백열등의 가로등이 비추는 골목길의 모습도 떠오르네요. 그 다음날 학교에서 어제 본 만화 얘기도 하고, 하교 후에는 문방구 들려서 아폴로, 밭두렁, 떡꼬치 이런 거 사 먹고 들어갔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 어렸을 적의 해질녘의 저녁과 지금 어른이 되고 나서의 해질녘의 저녁은 같은 시간대인데도, 느껴지는 삶의 무게는 완전히 달라졌네요.. 저 역시 따빠님의 댓글을 보면서 초등학교 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어떤 어른이 됐을까 생각해봅니다.. 도깨비가 멋진 게임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에게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나만 눈물난줄 알고 시벌 나이먹고 주책이야 했는데 다들 눈물나는게 정상이었다 11:09 ㅋㅋㅋ셀프진정...ㅋㅋㅋㅋ +) 근데 아저씨가 저보다 더 많이 울면 어떡해요ㅜㅋㅋㅋ 리액션 영상 잘 보고 가요. 게임을 진짜 사랑하고 우리나라 게임에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ㅎㅎ 꼭 저도 플레이 햐보고 싶네용
30대 아재 게이머로써 대한민국 게임의 발전에 너무나 가슴이 벅차네요. 이건 단순한 애들용 게임이 아닙니다. 저희 어릴적 친구들과 놀았던 추억과, 3:48 장난감 가지고 했었던 모든 상상들이 다 구현되어 있네요. 트레일러 보고 저처럼 눈물 흘리신 30~40대 아재 게이머들 많으실 듯. ㅋㅋ 전 제 두 아들과 "도깨비" 손 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개발진들 힘내세요~
저도 30대 아재 게이머입니다! ㅎㅎ 트레일러 속의 표현들로 봤을 때,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신 개발자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3~40대 올드 게이머들에겐 어렸을 때 했었던 길거리 놀이들의 추억이 떠오를테고, 아빠 엄마들이 했었던 그 놀이를 지금의 자녀들과 현재의 게임 속에서 함께 한다는 그 기분은 정말... ㅠㅠ 이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이고 감동이죠! ㅠㅠ
@@_Bright_game_channel 저도 브라이트님과 함께 울면서 영상 봤습니다. 울먹이시는게 딱 저와 같은 맘이셨던 것 같아요... 저도 6살에 50원짜리 오락실에 첫 입성하여 평생을 게임과 함께 하고 있는데, 제 두 아들들도 곧 6살이 되네요. 저희 어릴적에도 이런 게임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ㅎㅎ 이런 아들 녀석들이 부럽습니다. ^^ 구독 박고 종종 들리겠습니다. 도깨비 제작진도 브라이트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댓글들을 하나씩 볼 때마다 게임의 그래픽적인 화려함보다 옛날 어린 시절의 감성을 떠올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성암님 역시도 비슷하게 느끼셨나 봅니다. 왜 이렇게 현세대 최신의 그래픽을 보면서 90년대 어렸을 적의 감성과 추억이 떠오르는거죠? :)
진짜 다른건 모르겠는데 초반에 나오는 그 기차놀이 보면서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면은 문이 닫힌다~" 하면서 놀이터에서 떠들고 놀았던거 생각나서 참 좋았어요 괜히 울컥하더라구요. 괜히 비석치기 같은거 말고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모여서 흔히 놀던거 보니까 참...
Eu achei esse jogo incrível! Espero que eles traduzam para o Brasil poder aproveitar o jogo na sua totalidade. Incrível. Também adorei a sua reação. Meu sentimento assistindo ao trailer foi o mesmo, de emoção. :)
사실 저도 찔끔 울었어요. ㅠㅠ 벅차오릅니다 진짜. 국뽕이라해도 상관없어요. 사실 부정적인 생각도 들긴 합니다. 창세기전때도 그랬고, 심형래 감독의 디워때도 그렇고... 예고편, 트레일러, '우리나라가 이런 기술을?' 같은 국뽕 등등... 그렇게 실망한 캐이스도 사실 많아요. 비록 이번 도깨비가 디워때같은 양상이 된다 하더라도 저는 엄청 성공하길 바랍니다. 누가 뭐래도, 결과가 어떻던, 이런 '모두가 바라던, 하지만 아무도 안하던' 무언가에 도전해서 결과물을 만들었다면, 칭찬받아 마땅하고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무조건 지르고 결코 환불 안할랍니다.
꼬마TV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창세기전, 디워를 직접 경험한 세대인데,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지만, 이들의 이런 멋진 도전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른 우리나라 개발사에도 좋은 자극이 됐으면 좋겠어요! 패키지 한정판이 나온다면 저도 한정판으로 지르고 싶어요!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게임하는 낙으로 사는 40대 중반 올드게이머입니다... 저도 이 트레일러 보고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뭔가 국뽕 이상을 넘어선 향수 자극, 행복 가득한 마음.... 아이들과 플스, 엑박, 닌텐도 연결해서 포트나이트 즐겁게 하고 있는데 이제 차세대 콘솔 살 명분이 생긴 거 같네요..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게임 트레일러 하나일 뿐인데, 중년 게이머 분들, 혹은 게임을 하시지 않는 분들도 눈물이 났다고 하시네요. 저 역시도 저렇게 놀았던 때가 걱정도 없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던 시절이었네요. ㅎㅎ 지금까지 세상 그 어떤 게임 속에서도 못 봤던 장면을 국산 게임을 통해서 우리의 어린 시절을 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 같습니다. ㅠㅠ
도깨비 리액션 여러개 찾아봤는데 이 영상이 최고네요. 소름돋고 울먹이는 심정이 똑같이 느껴져서 그런듯합니다. 같은 날 오픈한 한국최대 게임사의 도박게임과 비교되서 더욱 그런듯... 제발 제발 이대로 쭉 흥해서 한국게임에 이런 게임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게임이 이제 하나쯤은 나와줬으면 합니다.
Hello from the US! I'm glad to see you guys are just as excited as we are for this game! This game's gonna shake up the monster collecting monopoly Pokemon has, for sure! :D
펄어비스의 추가 인터뷰 중에 보면 적으로 등장한 로봇 안에 도깨비를 강제로 심어논 건데 그걸 플레이어들이 구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늘을 날거나 롤러스케이트등을 타는데 필요한 특별한 아이템이 있는데 그것이 주요 BM이 아닐까 추측(다른 분이 예상하기로)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게임스컴 버전으로 볼때부터 눈물나더라고요 ㅜ 메가드라이브(슈퍼알라딘보이) 시절부터 게임을 지켜본 입장으로써 ㅜ 특히 국산게임은 창세기전 시리즈의 몰락 이후...배틀그라운드 떴을때도 좀 먹먹하긴 했는데...가챠게임들이 상위권 매출 독식하는거보고 짐짓 기대는 안하고 있었거든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음악도 K-pop과 '소닉 어드벤처' 같은 느낌을 절묘하게 합쳤어요 외국인 리뷰어들도 한두명씩 '소닉??'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음악듣고..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로써 좋은 분위기라며
이거보고 눈물 나온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엇군요 30대 아재인데 어릴적 동심과 추억을 자극해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의 문화산업이 이제는 이정도까지 수준으로 올라와버렷구나 하는 생각에 또 울컥하고요 어릴적 일본만화게임이 최고엿고 어딘가모를 아쉬움이랄까 우리는 언제 이런거 만들지 하는 막연한 아쉬움만 삼키며 즐겼던게 기억이 선명한데 아저씨가 되고서 한국에서 이런게 나왓다는 생각이 자꾸 심장을 치더군요 ㅠㅠ 그리고 게임 자체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온몸이 막 간질간질할정도엿구요 ㅎㅎ ㅠㅠㅠ
저 역시 비슷한 감정이고 말씀하신 모든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게임, 만화 부분에서 일본의 것들만 즐겨왔던 것이 사실이었죠. 영화, 드라마, k-pop에 이어서 게임 분야에서도 이런 좋은 게임이 나온다는 것이 감격적이네요! 우리도 이제는 게임 쪽에서 전 세계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는 작품을 가져야 하는 때라고 생각해요! 도깨비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