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지난 방송 하이라이트 (6/24 월) 00:10:18 오프닝 00:13:37 고한석 번역가, 한국평가데이터 상임감사 도서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마틴 울프 저 / 고한석 역 예스 24 : www.yes24.com/Product/Goods/125651266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777994
살아가는 사람중에 누가 얼마나 행복할까? 사람이 살아가는건, 행복해질수 있다는 기대감이지 행복감이 아닐지도... 빈부격차가 저출산을 심화시키는건 명확하지만, 고소득자도 출산을 줄인다는건, 아이러니, 적게 낳아서 확실하게 투자하자 인가? 한치앞도 명확치 않으면서 강요할 뿐인것이다.
평소에 저도 자주 생각하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이라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앞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이 듭니다. 냉전이 끝나고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힘을 나누는게 아니라 효율과 집중만을 생각해온 자본주의의 고삐가 풀어지고 지금까지 흘러온 결과가 현재의 세상이라 봅니다. 결국 이대로 가면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먹어버리고 영상에서 나온대로 무늬만 민주주의고 실상은 자본독재주의의 세상이 오겠죠. 전 인간들 스스로는 이걸 해결할수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싸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지금보다 더 발전해 버려서 인간 모두가 실직하고 잉여스러운 존재가 되는게 현재 세상의 해결책이 아닐까 하는 좀 황당한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현재의 세상은 답이 없지요. 이미 유럽조차도 극우주의가 판을 치고 혼란스러운 세상으로 변하고 있거든요.
영쿡 미쿡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부러운거 중 하나는 저널리스트들이 심심치 않게 책을 내고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시대의 흐름을 짚어주는 혜안을 보여준다는거. 대한민국의 기자들은 받아쓰기 타이핑만 하다보니 자신의 생각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하는거 같네. 생각 없는 기자들이 조직에서 능력자로 인정 받고 생각하는 기자들은 여기 홍반장님 처럼 조직에서 밀려나는 현실. 이게 대한민국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