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시는 부분만 들으세요 :D 00:00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 당신도 그렇다 00:43 언어에 얽매이지 말고 언어로 얽매지도 마라 01:22 지금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01:44 확고한 것에 매달리려 할수록 불안해진다 02:20 이 세상에는 본래 선악도 우열도 존재하지 않는다 03:06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03:46 언어로 세상을 나누려 하지 마라 04:18 그저 살면 된다 04:48 최고의 선은 물을 닮아 있다 05:32 공을 세웠으면 뒤로 물러나라 06:13 있음과 없음은 함께 있어야 제구실을 다한다 07:17 제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07:57 도를 아는 사람은 과한 결실을 바라지 않는다 08:19 냉정을 잃지 않고 세상을 이해한다 09:01 구부리면 펴지는 게 도의 이치다 09:26 무리해 봐야 잘되지 않는다 10:13 함부로 힘을 과시하지 마라 10:51 하찮은 돌덩이도 충분히 빛날 수 있다 11:28 만족하며 멈출 수 있어야 한다 12:01 일은 항상 처음 시작인 것처럼 한다 12:48 집착하지 않으면 잃지 않는다 13:22 내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13:42 다투지 않는 덕으로 하늘과 짝을 이루다 14:16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과 같은 편이다 14:44 자신을 이기는자는 남을 이기는자보다 강하다 📚 도서정보 책제목 초역 노자의 말 지은이 노자,야스토미 아유미 번역 김현영 출판 삼호미디어 📚 도서 구매하기 bit.ly/3McqScR
햇살긍정킹님 안녕하세요 :D 도덕경이 워낙 비유와 함축이 많아 다양한 해석들이 있지만 무위에 대한 제 생각은 17:03과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과 해석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같이 생각을 나누고 공부하고자 이번에 영상을 만들기도 했구요.. 평소에 댓글도 잘 달아주시고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지식의취향 오 그렇군요! 저는 자연의 순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결국 나의 인생을 타성에 의해 흘러가게 방치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이 살면서 욕구가 행동의 원인이 될 때도 있고 노자가 지양하는 인위적인 행위가 필연시 되어여만 하는 일들이 꼭 있더라구요. 삶이 운명에 따라 흘러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물처럼 흘러가게 두면 삶을 지위하지 못할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루고 싶은 어떤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진취적인 행위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자연히 흘러가게 둔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 입니다. 이때마다 무위를 실천하기엔 저의 선의지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마음 속 노자의 철학에 의해 억압받는 느낌에 죄의식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위와 잠시 인생에서 멀어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제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도덕경 곳곳에 있는 좋은 말들과 82장이었나요, 언어에 대한 노자의 생각과 공손함은 끝까지 가져가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종점을 향할 때는 앞에 말한 저의 사견들이 무의미해 보이겠지만 아직 저는 어리니, 부딪치며 살 것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Wurhund 예전에 인터넷에서 '내가 살아봤는데 인생 물과 같아서 흐르는 대로 맡겨두면 결국 낭떠러지로 가더라'라는 웃긴(?)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근데 마냥 웃을 수 없었어요..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니깐요.. 아마 이러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햇살긍정킹님은 아직 어리시니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를 잃어버리는 무리한 노력도 아니고 타성에 젖은 게으름도 아닌 중용을 찾아서 노자가 말하는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D
도덕경에 진리는 없다. 다만 세상살이에 필요한 몇가지는 있다. 진리를 찾음은 이 세상과 저세상을 아우르는 변함없는 법을 찾음이다. 도를 득한 사람은 이러한 행위를 한다고 하면 틀렸다. 왜냐하면 사람의 행위는 법이나 도덕이 통제하는 선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간혹 이도 넘는 경우가 있다. 세상에서는 생존을 제일의 목표로 하고 살기에 그러하다. 여기서 일만 악이 발생된다. 누가 죽기를 바라고 사는 이가 있는가? 고로 모든 이는 악을 행하고 있다. 이것을 인정하면 낮은 곳에 있는 자요 이승과 저승의 법에 부합하는 자이다. 부합하기에 악이 악이 아니다. 도덕경에서 선과 악이 없다는 개념과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종교에서 회개나 참회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를 아는 이는 없다.
언어때문에 인류가 자아를 취득하고 문명을 발전시켰는데...그래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인간의 몸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된거아닌가? 분별 구별은 인간의 삶을 지혜롭게 사는데 꼭 필요한것이다. 절에 들어가서 수행해도 분별은 없어지지않는다. 깨달음은 그렇게 이루어지지않는다. 명상을 통해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아무나 깨달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깨달음을 얻게 하는군요.... 하지만 중간 중간 말같지도 않는 말을 말 같이 하는 말장난도 섞여 잇네요ㅎㅎㅎ 사람 심리라는게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를 아는 사람을 대단하다 생각하는 심리가 잇죠 그래서 대단한 사람이라는 심리가 작용해서 강아지 소리를 해도 잘모르기에 그냥 대단한 말이구나 하며 찬사를 보내죠 비유하자면 마치 미술 처럼요 사실 그안에 담긴 의미는 별것도 아닌데 그사람의 명성에 홀려 대단하다는 최면에 걸리죠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응가를 싸지르더라도 사람은들 박수를 칠것이다 ㅎㅎ;;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보도 잘듣고 깨달을 얻습니다. 이 도덕경은 중간 중간 말같지도 않는 말을 그럴싸하게 말같이 하는게 잇어서 괜히 반발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