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잡아먹히는 존재인데 고통을 좀 덜이줘도 되지 않았을까요? 맨정신으로 목에 사시미가 쑤셔지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 주변 사물 다 패대기 치며 난동 부리는 건 좀...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잡아먹다가 요즘은 유사인류 취급받는 개에 비하면 생선의 대접은... 그리고 이것과는 상관없지만 실패한 식재를 내다버리는 모습도 한국전쟁 때 배곪던 시절 생각나서 불편하네요. 보고 즐거워야 예능이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구경꾼 중에는 어린 아이도 있으니 조심했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