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형~ 성남중앙초 시절에 왼쪽 윙어로 상대팀 라이트백들 영혼 가출 시켰던게 20년 전인데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제가 성인되고 2011년도에 탄천홈구장에서 폭우오던날 FA컵 우승하고 체육회관 앞에서 10년만에 만났음에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후배들 괴롭히는 것 없이 정말 착하고 잘 챙겨주던 선배였는데 정말 은퇴할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아쉽네요..남은 축구인생도 응원합니다!행님 :)
축구선수들 축구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입담풀어주는 모습보면 색다르기도 하고 너무 재밌음ㅋㅋㅋ 제 기억상으론 홍철 선수도 벤투감독님이 아껴하던 선수 중에 한명이라 박지수 케이스처럼 벤투감독님이 예전에 유럽팀에 추천해준적이 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 나이가 좀 아쉽네요ㅠㅠ 케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전성기가 좀 늦게 오는거 같아요
걱정ㄴㄴ박규현도 있고 왼측 윙백 좌풀백으로 국대 활약한 선수 손에 못 꼽을 정도로 최소 10명 이상은 있음 그 선수들 앞으로 해외 이적이든 어디든 이적하면서 좋은 구단 만나 선진축구 배우고 제대로 롤 수행하는 그런 열정적인 모습을 배울려고도 노력하는 그런 선수들이 그러니 우리나라 국대 자원 없다 그거 말도 안되는 소리임
윤리적 법적 문제를 일으킨 게 아니라면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건 그저 승패를 핑계로 홍철 선수를 비롯해 수비수들을 자신의 악행을 위한 희생양(욕받이 및 사이버 불링의 대상)으로 삼으려 하는 것 뿐. 꽤 살만큼 살아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에는 선한 사람만큼 악한 사람도 많다! 그러니 그런 악의 눈에 걸리지 말아야 하며, 걸렸다고 하더라도 공격받는 쪽의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이죠. 이제는 웃으며 넘기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더라도 당신의 잘못이 아니니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고개 숙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영표 이후 풀백이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다들 공격했지만, 누군가에게는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선수였다는 걸 잊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