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임의 독일생활입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독일 물가가 상당히 올랐는데요. 오른 물가는 한국보다 쌀까요? 비쌀까요? 구독자님들께서 저의 장보기 영상을 보면서 비교해보세요. 저희 4인 가족 식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공개합니다. 독일 장바구니 물가 만족할만할까요? #독일생활 #독일물가 #독일한달식비
@@heim-in-ger 한국엔 먹고 싶은 게 많잖아요. ㅋㅋㅋㅋ 넘 공감돼요. 오늘 한인 마트에서 주문한 식재료가 옵니다. 떡볶이 해 먹으려고 대기 중이에요. 어제 제 생일이라 한국에서 언니가 100유로를 쏴주었어요. ㅎㅎ 식비 예산에 타격이 없을 예정이라 넘 기뻐요.
저도 독일 북서부쪽에 4인가족으로 사는데…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쟁전엔 식비가 한주에 백유로 정도 들고 한국식품도 잘 사먹었는데.지금은 그럴수 없게 되었습니다ㅠㅠ 전 독일온지 15년만에(부끄럽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많이 오른 물가에 정신똑바로 차리고 도데체 얼마가 드는가 써 봤더니. 저도 너무 너무 위축이 되어서 역시 한주에 백유로정도 쓰게 되더라고요. 물가는 2-4배까지도 올랐는데 같은 가격으로 장을 보다니. 얼마나 긴축을 하는지 모릅니다. 키친타올 가격이 1.3에서 2.8로 (펄프인상) 파프리카가 세개에 99센트에서 3유로 넘게(에데카) 올라서 어제도 사려고 했던걸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요즘 식비절약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던 중이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글을 이렇게 길게 쓰게 되었네요. 절약을 하다가 너무 숨통막히면 한번씩 Plombir아이스 사는데. 장보신것중에 그게 들어있어서..그것도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그쵸? 진짜 물가 오르고 장볼 때마다 충격과 우울의 연속이었어요. ㅠ ㅠ 금액은 비슷하게 장봐도 카트 안에 담긴 물건 양에서 차이가 나니... 그래도 마트 직원이 원체 독일이 쌌었고 지금이 정상이다라고 하니 왠지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ㅎㅎㅎ 저희는 Kaufland에서 장 보는데 저 아이스크림이 6개짜리 한팩에 2.22유로여서 샀어요ㅎㅎ 가족들에게 처음 사준거였는데 다들 맛있다고 엄지척이었어요. 저도 저 아이스크림으로 위로 받아야겠어요. ㅎㅎ. 너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지는 않구요. 다만 독일에 가게 될 것 같아서 문의 드리는데요. 장보신 목록에 물 (생수) 도 포함되어 있으신 거 같은데. 물은 석회질이어서 브리타 같은 걸로 걸러도 못 마시는지, 꼭 사마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사는 곳은 수돗물이 워낙 깨끗한 곳이어서 그냥 다 수돗물을 마시거든요.
안녕하세요 ^^ 가정마다 선호하는 바가 달라 물을 사드시기도 하고 브리타를 쓰시기도 하는데요. 브리타를 걸러도 석회가 남는다고는 하나 제가 볼 땐 드시는데 문제없을거 같아요. 독일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희는 탄산수를 좋아해서 탄산수를 사먹고 일반 물은 끓여서 차로 마시는 편이에요.
네 맞습니다. 지금 월세가 역대급으로 비싸네요. 대중교통비도 비씨지만 월 정액카드 49유로 티켓이 생겨서 트램 뿐 아니라 버스, 기차까지 탈 수 있어요. 슈퍼물가는 원래 쌌지만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이 올랐어요. 그래도 한국보다 싸다고도 하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영상 만들어보겠습니다. 👍
한국에 물가? 돼지 고기 삽겹살 100g 3000원. 소고기 불고기 100g 3000~4000원+@ 등심 100g 10000원 이상 안심 백화점에서 100g 35000원 등급 낮은 안심 마트에서 100g 15000원 오이 2개 4000~5000원 요즘은 안 구입해서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과일, 배 하나에 2000~3000원 망고 하나에 시퍼런 것 7~8000원 그러다고 유럽처럼 맛있을까요? 절대 맛 없어요! 유럽 망고는 색깔부터 이쁘잖아요🥭 유럽가면 망고는 꼭 먹고 옵니다👍 유럽의 과일은 대체로 1K에 2000~3000원, 한국에서 절대적으로 찾을수 없습니다. 재래시장에 도너스가 3개 1000원 하더니, 2개 1000원 원래 한국 물가가 유럽 보다 1,5~2배 이상 비쌋지요! 그러나 지난해 연말부터 한 30% 정도는 튀어 올랐습니다. 요즘 봄, 가을로 유럽여행 갑니다, 4월말에 독일만 42일 여행 합니다.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마트 가면 욕부터 합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지난해 10월에 이탈리아 갔더니 마트 물가가 좀 올랐더라구요. 독일에서 한국 마트 이용은 가격이 비싸겠지요, 그러나 수입한 한국 물건이잖아요. 한국 것은 덜 먹어도 되는 것이잖아요. 난 유럽과자, 초코렛 좋아해서 백화점에서 평상시는 못 구입하고, 세일 할때만 구입 합니다😅😂 그동안 독일 물가가 안올랐다가 코로나로 인해 물가가 오르니 많이 오른 것이같겠지요. 지난해 이탈리아 여행부터 숙박비가 올랐고, 독일도 숙소 예약하다보니 숙박비가 올랐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많을 것을 변화 시켰습니다. 그래도 독일은 모든 것을 믿고 먹을수 있잖아요! 비타민도 그렇구요! 눈에 황반변성이 와서 독일산 👍👍👍눈영양제를 몇년째 먹고 있는데요, 안과에 가서 다시 검사하니 진행이 멈추었다고 합니다. 난 어렸을때부터 미국 쏘세지를 먹어서요, 국내산 쏘세지? 밀가루 많이 들어간 것 안 사먹습니다😅😂🤣
어머 이렇게 가격을 적어주시니 정말 와닿네요 여기 삼겹살이 1키로에 11유로 정도인데 .. 한국은 고기부터 과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오히려 한국가서 먹고싶은거 못 먹으려 싶기까지 😂😂 독일에 오래 계시네요. 요즘 비행기 값도 많이 올랐죠? 한국에서 오려면 얼마가 들려나.독일에서 한국 가는 분들 얘기들으니 많이 올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