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진은 자기 목숨을 걸고 배팅을 하고 있는거고, 풍년이도 박태진이 비밀번호를 대라며 목을 조르는데 나는 그냥 죽을테니까 너는 감방살이 원없이 하라며 끝까지 탭을 안치는데 하여튼 독한 련들 ㅋㅋ 문제는 현실에서도 목숨보다 더 한 여자들의 돈에 대한 집착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고 여자랑 사귈 때는 어느 정도 털릴 각오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오윤진의 리얼한 연기에 또 많은 사람들이 분노 내지는 격노를 보여주는데 윤진이나 풍년처럼 목숨을 걸 정도로 절박하냐의 문제일 뿐 실제로 수십 억을 손에 쥘 수 있다면 자기는 더 한 짓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거지. 감히 검사한테 미행하고 도청해서 취득한 증거물로 협박을 해대는데 물론 박태진이 오윤진을 잡아넣지는 못하겠지만 조직의 돈을 털었고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윤진이 돈을 써보기도 전에 제거될 수밖에 없다. 박준서가 자살이 아니라는 것만 입증을 하면 보험금 10억을 손에 쥘 수 있으니 거기에 집중하는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