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애는 동생봐서까지 자다 깨서 울었는데, 그걸 들은 시모가 기도하는 아줌마를 데리고 와서 아이가 자다깨서 울지않는 기도를 해야겠다는것이다. 그전까지만해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돼도 웬만한건 시모말을 그저 들어주던 나도 거절을 했다. 애가 우는걸 어떻게 기도로 멈추게 하냐고...그러자 시모는 얘! 애미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아지도 들이미는건데 네가 그러고도 애미냐? 너 그러면 애데리고 병원은 왜 가냐? 너 내 자식도 아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결국은 나, 남편, 울엄마까지 두손두발 다 들고 시모 혼자 와서 집에서 시루떡 쪄서 거기다 대고 기도를 했다. 기도하는 아줌마는 그나마 시모가 양보한거였다... 그게 20년 전이다... 그러고는 아이가 안 울었느냐? 알 울었겠냐고요..
임신중에 한약도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지 않나요? 제가 53년간 살다가 아들 낳는 비법이 있다는 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저는 아들 낳는 비법 이것저것 안 해봤어도 아들낳았어요 아들복이 있으면 아들 낳는 것이고 딸복이 있으면 딸 낳는 것이지요 그러니까요 아들 낳는 비법에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기대지마요 아무런 곽학적 근거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