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쎄의 공간이라는 동대문에 몸소 부딪히며 리얼하게 느낀 동대문 문화와 경험담, 꿀정보. feat. 친구들아 동대문 사입하러 갈 때 같이가자고 하는 거 금지다. 어디선가 의류 사입, 사업을 준비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합니다. 세상에 쉬운 건 없다. 우리 존재, 화이팅.
아주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회사 다니면서 시장조사겸 도매 갔을때 같이 따라왔던 동생이 했던 말이랑 똑같네요ㅋㅋ 그땐 직장인이었고 지금은 시간은 많은데 직접 몸으로 뛸 수 없는 섬 사람은 어플에만 의존해야해서 웁니다ㅠ 어쩌다 한번씩 가도 나이 먹고 살찐 내모습에 파워당당은 커녕 젊고 예쁜 시장 사장님들 흘기는 눈초리 하나에 마상입고 에휴 이짓도 못해먹겠다 싶어 포기해야 하나 싶고,, 그렇다고 장사가 잘되서 장수떼기 많이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주문하나 들어와서 주문 넣으면 2주씩 미송 잡아야 되는건 허다한일. 3,4만원짜리 옷 하나 팔자고 손님한테 죄송하다 사과드리며 오래걸릴 것 같다고 안내 하면 바로 들어오는 환불 요청. 그렇다고 시장에 우리 고객님 환불했으니 저도 반품할께요 할수도 없는 거라 쌓여만 가는 재고 보며 한숨만 나와요,, 이짓도 오래할건 아닌것 같습니다ㅜ
영상 너무 즐겁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한 점이 저기 동대문 도매 매장들은 본인들이 디자인해서 옷을 다 만드는건가요?? 매장마다 다양한 옷들이 있는데 수 많은 물건들을 도매업체는 디자인해서 다 만드는건지, 아니면 도매업체도 다른 곳에서 사오는건지 궁금하네요 ^^ 감사합니다.
꽉꽉 짜여지고 따라야할께 많은 직장에서 답답함이 있다면, 개인사업에서는 오롯이 혼자서 해야하는 막막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 직장에서 일하면서 ’나의 일‘ 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힘든 저로써는 케림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지금은 작은 일일찌라도 어제보다 나아지기만 한다면 언젠간 꽤 그럴듯한 모양이 되어있겠죠? 하시는 사업과 채널 모두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
와 글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진심이 담기고 공감가는 말들로 보고 또 봤어요. 맞아요. 정말 회사에서 답답하다 생각했지만 개인 사업을 할 땐 혼자서 다 감당해내야 하는 것. 세상엔 뭐든 장단점이 다 존재한다는 걸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엄청 됐어요 😭👍🏻
제친구는 동대문에서 도매하는데요~도매하는분들하면 딱 떠오르는 모습이 있잖아요^^; 그런모습하고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예요. 그래서 도매하는사람들 내에서도 별종취급하는데 워낙 마이웨이라 신경안써요ㅋㅋ꼽줘도 마이웨이~그럼 지도 지쳐서 안괴롭히거든요ㅋㅋ 사입하러오시는사장님들도 항상 당당하게!! 다니세요!! 자신의외적모습때문에 걱정되셔도 당당하게! 외적모습이 덜 꾸미셨는데 자신감까지없다? 더 얕잡아봅니다😂
요즘은 도매사장님이 많이 힘든갓타아요! 그래서 언떤베트남가람이 도매시장에 가서 livestream 하면서 할인상품이 4천원, 신상 5천원을 다 추가하면 옷 살 수 있어요! 한국 사장님즐이 몰르는거죠? 혹시 이렇게 싸게 파는 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사람처럼 도매시장에 가서 점점 많이 있을 걸요! 여러분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