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순이를 아끼시는 두 인자하신 부부님의 훌륭하신 성품에 감사가 넘칩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이 세상에서 만난 생명들을 아끼고 도우며 사랑하는 기쁨은 정말 큰 행복입니다. 저도 4마리 개들과 사는데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시간, 공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길순이 어르신들처럼 유기견들을 도와주셔요!!!
카나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 개 유기견 출신인 '월터' 랑 많이 닯았네요. 우리개도 9살, 허스키와 로데시안 릿지백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입니다. 하는 짓이 아주 비슷합니다. 카나다에서 유기견들만 거의 60년을 입양해다 살고 있는 80객 은퇴부부입니다. '월터'의 동생은 '에미' 거의 네살. 두마리의 개들이 우리 일상을 즐겁게 해줍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길순이도 오래 오래 할머니, 할아버지 잘 모시고 행복하게 살아라. 길순이도 동생이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miahn7451 아, 그렇군요. 개는 pack animal이라 leader(Alpha dog)을 따르고 복종하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leader노릇을 단단히 하지않으면 개들이 버릇이 없게 되지요. 저의 집은 럭키산맥 기슭에 위치해 해발고도가 1040메터나 되는 곳입니다. 남향마당에는 고산식물 참나물밭이 있어요. 봄기운이 벌써 돌아 싻들이 올라 오고 있네요. 컷테지는 더 산에 가까워 해발 1,400메터. 우리집 앞에는 골프코스가 있고 그걸 지나서 강을건너 가면 북미에서 둘째로 큰 자연공원인데 온갖, 4철 동식물이 야생으로 자랍니다. 집은 강뚝위에 2충집으로 멀리는 럭키산맥이 내다 보이고요. 근데 '에미'는 지하실에는 절대 안내려갑니다. 먼저 살던집에서 늘 지하실에다 가둬놓고 보내다 도망을 쳐서 유기견이 되지않았나 추측됩니다. ' 월터' 는 native Indian들이 사는 촌에서 데려왔구요. 한 100평쯤 되는 집도 그냥 두마리 개의 운동장예요. 요새는 봄이라 털갈이하는 털들이 많아 robot 진공소제기가 매일 한번씩 집안을 돌아 다니며 쌔끗이 해 놉니다. 전에는 고양이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 길러요. 우리보다 더 오래 살가 염려가 돼서. 아마 '월터' 와 '에미'가 곁에 없었더라면 하루종일 우리 두부부 말할 거리가 안 생길듯 해요. 저녁에 같이 연속극이나 트롯트맨 쇼같은거나 볼때 말고는. 여기 개들은 개들 노는 공원이나 자기집 마당안이 아니면 꼭 Leash 를 달고 다녀야 되는데 그냥마구 돌아다니면 벌금이 250불, 배설물을 안챙겨도 마찬가지입니다. Dog license tag을 목줄에 안달고 다녀도 벌금이 150불예요.
길순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라 우리집에 강지도 3마리인데ㅡ아빠.엄마 아들 ㅡ근데요 아빠강지가 6년 살았는데 아파요 건강 했어는데 갑자기 합병이 나타나..2019년 부터 아파서 한~2.500만원 정도 병원비 들어갔죠!😞 많이 낳기는 했는데 완전히 낳진 못하고 현제도 강남구청 역 쪽에 침 한방병원 닫니고 있습니다 (혜민병원 이라고) 그ㅡ병원에서 .많이 낳았죠 감사하게 현재..요즘도 1주일에 한번씩 침맞으러 갑니다 마석에서 강남까지 어께에다 메고 닫니지요
어릴적 시골 고향집에서 도사견 1마리 발바리 2마리 키우면서 변변한 동물병원이 없어 주사 한번 놔주지 못하고 키웠지만 아픈곳 없이 진짜 행복하게 살다 갔다 아침마다 함께 동네 시골길에서 산책하고 목 마르면 동네 약수터가서 물 먹고 더울땐 냇가가서 신나게 함께 물놀이 하고 스트레스가 있을 일이 없으니 정말 건강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