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ㅋㅋㅋㅋㅋ 과정이 어찌되었든 목적지에 도착만하면되죠 잘만드셨네요 다음 야방에서 '마요네즈 스테이크'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양통다리 바베큐... 오킹님 하면 바베큐니까..!!!☺☺ 또는 족발 or 꽈리 튀김 족발 족발만들때 팔각넣어서 삶더라구요 제가 만들어봤는데...정말...JMT👍👍
오킹형 꼭 어머님께 이 댓글 보여 드려줘!! 어머님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전공자입니다! msg는 풀네임으로 mono sodium glutamate 라고 합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나트륨이 하나 붙은 글루탐산 이라는 뜻입니다. msg는 물과 만나면 sodium(나트륨) 과 glitamate(글루탐산) 으로 분해가 됩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 중 하나이고 글루탐산은 우리몸에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 입니다! 인간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우리 몸에 저장하면 좋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설탕, 소금, 기름(지방) 있겠네요. 인간이 태초에 생겨났을 때 인간은 지금처럼 먹을것이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영양분들을 섭취하기 쉽지 않았죠. 중요한 영양분을 제때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요한 영양분을 느끼는 미각의 도움을 받아 뇌에 중요한 영양분이 들은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생각하게끔 진화가 되었죠. 이건 비단 인간만이 아닌 모든 동물이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에게 사람음식을 먹이면 더이상 사료를 먹지 않죠. 강아지가 미각이 없어서 사료를 먹는것이 아니르 인간의 음식을 접해보지 않아 사료보다 맛있는게 있다고 생각을 못하기 따문이죠. 또한 동물은 인간처럼 고차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절제력이 없기 때문에 개에게 사람음식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아무튼 맛있다=우리 몸에 필요하다. 입니다. 그런데 왜 현대 사회에서는 이 맛있는 음식들이 위험하다며 경고를 할까요? 지금은 너무나 풍족하여 과도하게 섭취하기 때문이고 이는 결국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즉 msg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과하게 먹으면 안좋습니다. msg또한 과하게 먹으면 안좋은 것일뿐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존재들로 만들어진 조미료 입니다. msG의 안좋은 의식은 "화학조미료" 라는 이름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사실 엄밀히 말하면 화학 조미료는 아닙니다. 화학 조미료 하면 뭔가 실험실에서 화학약품을 섞어서 만든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msg는 미생물을 통해 생산이 되어집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어려워지니 여기까지만 알아주세요! 그러면 또 이런 의문이 드실꺼에요 동물도 아니고 미생물에서 나온 건데 안좋지 않겠냐? 일단 미생믈이라고 전부 나쁘거나 우리 몸에 안좋은 것은 아니고요. 설령 나쁘다 할지라도 미생물을 통해 추출한 msg를 그대로 제품으로 내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공정을 통해 msg외의 것들이 없도록 만듭니다. 즉, 매우매우매우 안전하니 너무 msg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어떤 음식이 되었건 많이 먹으면 안좋고 적당히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어머님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는 msg를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ㅜㅜ 추가: 쓴약이 몸에 좋다 라는 말이 있죠? 일단 한국의 최초의 약? 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한약의 대부분은 약초를 통해 얻습니다. 약초는 식물의 일종이죠. 식물은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몸을 지킬 수단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그 방법 중 하나가 맛이 없게 만드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 인간은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고 동물은 못한다고 하였죠? 동물은 이 약초를 먹고 단순히 맛없으니 내 몸에 안좋은거 라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몇몇 동물들은 대부분의 동물이 싫어하는 식물을 잘 먹는데요. 예를 들어 코알라가 있습니다. 코알라가 먹는 유칼립투스는 독초중에 하나인데요. 코알라외에는 먹지 못합니다. 코알라가 이 식물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식물 외에는 먹을게 없는 환경 때문이고요. 즉 척박하지 않은 곳에 사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독성이 있는 식물을 못먹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죠. 먹고 죽는다=독초이니 먹으면 안된다. 병이 있는데 이걸 먹었더니 괜찮아 지더라=약초로 쓰자. 이런 사고를 하게 되고 여러 세대가 지나가면서 데이터가 쌓였고 좋은 약은 쓰다 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거죠. 그러하다 보니 맛있는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있다는 항상 성립하지만 좋은 약은 쓰다 라는 말은 항상 성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