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여기 고바위에서 저는 끝까지 못 올라가고 중간데 끌바 했어요. 체력이 좋으시네요 ^^ 6:33 은어다리 건너편 강 따라 난 자전거 데크 길은 제가 첨 보는 것 같아요. 여기서 저는 마을길로 들어가서 헤맸던게 기억이 납니다. ㅋㅋ 7:24 동해안쪽은 신기하게도 6~7시 사이에 가게 문을 닫는 곳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주유소도 7시면 문 여는 곳이 없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번화가도 주유도가 7시에 거의 문을 닫더라구요. 신선한 문화 충격.. 아무튼 아주 번화가가 아닌 이상 왠만한 곳은 문을 닫아서 국토 종주 할 때는 저녁을 오후 5~6시 사이에 먹는 버릇이... ㅠㅠ 10:09 야간 라이딩을 하셨군요. 경상북도 동해안은 야간 라이딩은 힘들죠. 가로등도 별로 없고, 주변에 카페나 인가도 별로 없어서... 동해항 윗쪽부터는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야간 라이딩도 은근 괜찮은데... 보통 울진 은어다리에서 도장 찍고, 임원까지 버스로 점프를 해서 거기서 1박을 많이 하던데, 그냥 자전거로 가셨네요. 여긴 자전거 길이 에매해서 길을 많이 잃어버리기도 하고, 보시다시피 공사도 많이 해서 위험한 곳인데 야간 라이딩을 하신걸 보면... ===> 청춘입니다. !!! ㅋㅋㅋ 저는 이 구간에 매번 길을 잃고 헤맵니다. 그런데 남들이 안간 길을 갔다는 자부심과 임원항 도착 직전 고바위를 넘으면서 보이는 동해 바다가 좋아서 꾸역꾸역 이 길을 선택합니다. 임원 인증센터에서 보이는 동해 바다가 쥑이죠.. 첫날 오후 2시부터 113Km 를 가셨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그 구간은 늘 1박 2일로 가는 코스입니다. 이번 편도 아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도 로드였으면 저도 끌바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진짜! 식사는 가능한 해 떨어지기 전에 먹어야 하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제가 시골 공도 야라를 안하는 이유가 알게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혼자서는 혹시 모를 일을 당하면 대체가 안되서 공도 야라는 않하는데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았고 동생도 있고 해서 무식하게 야라를 하였네요 ㅎ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