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베리 키우기가 너무 힘들고 비용이 많이드는것같아 복분자로 갈아타서 시험삼아 백여평 식재해서 넝쿨을 잘 올려 키워놨는데 두럭 북분자 나무 밑으로 두더쥐들이 난장판을 뒤져놔서 약도 놓고 지켜보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는지 새로운 구덩이가 보이는 것같은데 어떤 복분자는 잎이말라죽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 올해는 은행을 무조건 많이 긁어다 쌓아놓고 내년에 거름과 함께 듬뿍 뿌려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에 은행을 줏어다가 (속알은 꺼내어 구워먹고 컽열매는) 자루나 장독에 담아 묵혔다가 이듬해 봄 여름철에 밭둑 근처 뿌려 ,뱀과 두더지 등을 쫒아내는 .. 일종의 향취방제 입니다..저희 큰아버지 평생 농부께서 40여년전에도 하셨던 방법입니다.세상 어느 동물도 은행을 먹지 않읍니다.은행이 가지는 악취 뿐 아니라 독 때문이지요.두더지는 후각과 진동으로 세상을 봅니다.그러니 발달된 후각에 은행은 위협적이게 되고,뱀은 혀를 통한 공기중 입자를 탐색해서 세상을 봅니다.해서 공기중 입자량이 줄어들면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헌데,두더지건 뱀이건,,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거나 사람과의 먹이경쟁 관계에서 사람이 먹이경쟁에서 꼭 이겨야 할 이유가 없다면,그냥 방치 하는 것도 순리에 따르는 방법 입니다..사람이 없어도 두더지 뱀은 그땅을 지나갈겁니다.밭을 일군 사람이 먹이를 준 결과이니 그 먹이를 쫒아 찾아오는 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 입니다. 산골여행님의 여행을 응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