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님은 선하고 착한분이 담력이 대단하군요. 그 험준한 벼랑에 로프줄 하나에 생명을 맡기고 산채작업을 하다니... 작업 과정을 보는내내 긴장과 불안감에 몸이 움추려지군요. 곁에있다면 강력히 말리고 싶군요. 산골님 담에는 너무 위험한곳은 피하고 안전한 지형에서만 채취하시길 꼭 당부드리고싶어요!!
참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우리 강산에 서식하는 소중한 약초들의 마지막 보루마저 이렇게 사람들에게 파괴되고나면 어떻게 될까요? 더이상 식물들이 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멸종으로 가겠죠. 험한 바윗틈에 생존하며 씨앗을 퍼뜨리는 마지막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게된 소중한 식물자원을 우리가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