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소녀A 1억뷰를 기념하여 봌기장님의 리뷰를 복기하며 생각했습니다. 아스트로넛을 가사에 집중하며 들으면 쓸쓸함과 멜로디의 애수에 눈물이 절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감성을 잘느끼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정말로 시이나 모타의 곡 중 가장 강렬한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와서 많이 듣게 되는 노래로 nee 가 있습니다. 확실히 밝고 좋은 톤의 가사를 하는 점도 있지만, 동시에 정말 쓸쓸한 가사가 붙어 있어 집중해서 듣게되었네요.
스트로보 시리즈 시작이 다른 곡이란 사실은 알고 있습니당 하지만 공개된 것 중에 제일 오래된 게 스트로보 헬로고 결국 계속 리믹스를 리믹스한 셈이니 스트로보 헬로를 리믹스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결국 스트로보 시리즈로서 시작된 건 제목에 스트로보라는 단어가 들어간 스트로보 헬로라고 생각해요
가끔씩 숏츠보다보면 어떤 잼민이들이 이거 소녀 a곡을 로블영상에다 올릴때가 있는데 제가 최근에 그런 영상을 봤거든요? 그런데 심지어 자막도 뇌절로 바꿔놓고 채널 주인장한테 물어보니깐 막 장난이라는거에요..... 그래서 소녀 a 작곡한 작곡가 돌아가셨는데 이렇게 장난을 해도 돼는게 맞나요? 이랬더니 자기맘이라고 하는거애요....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주 슬픈 작곡가인데...(저도 잼민이이지만 이상한거는 않올림
@@jiminlee4167 14살때부터 작곡을 하셨다 했었죠 근데 20살이 될무렵 시청사 한명이 포와씨 어른되니까 매력이 없다. 라고 댓글을 쓴뒤로 30여분 안되어 -자살- 하셨습니다 -자살- 하기 전에도 우울증 때문에 분위기가 침울한 노래를 많이 만들기도 허셨답니다
2015년 7월 23일. 향년 20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하필 마지막 그의 트윗이 "어른이 되니까 매력이 없어졌대, 어른이 되면 안 되는 모양인가 봐요"[원문]였어서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전에 투고한 빨간 펜을 부탁해요의 58번째 코멘트가 "모타 씨 어른이 되니까 옛날 같은 매력이 없어졌어...유감"이라는 코멘트가 있는데, 이것을 본 것일지도 모른다.이와 같은 정황으로 한국에서는 악플로 인한 자살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실제로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울증 편력도 있었으므로 자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마냥 위 코멘트를 욕할 수 없는 것이, 우선 악의가 있는 코멘트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굳이 저 코멘트가 아니더라도 우울증이 악화된 상태라면 온갖 것이 자살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러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았다면 그가 (별것도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으나) 어른이 되는 것에 과도한 공포를 느끼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포와포와P의 앨범 수록곡을 포함한 모든 노래를 감상한 후 보는 마지막 노래에 달린 저 코멘트는 악플로 비칠 수도 있다. 사실 이분의 본명은 '미조구치 료'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