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ga17778부모들중 설명 없이 혼내서 아이 알아듣게하고 쉽게 아이가 말을 들으니 편해서 공포로 자식을 지배하는 부모 케이스도 있는데 저 경우에는 자신이 옳다는걸 부정당하는걸 꺼려하고 자식과 눈높이를 맞춘게 아닌 높은곳에서 설계해나가며 뜻대로 되지 않는게 용서가 안되는 부류인데 거기에 부모로서의 애정이 더해져 삐뚫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근데 병간호에 대해선 해 준 사람 입장에선 기억이 안 날 수 있기에 그런 점은 감안해야 되지만 나머지는... 지금은 카나데, 니고 카이토 덕분에 그나마 전환점이 되긴 했지만 혹시라도 마후유 어머니가 자신이 했던 것처럼 누군가의 감언이설이나 거짓부렁이에 넘어가기라도 한다면...
맞아요.. 이걸 보니까 포켓몬에 나오는 루자미네랑 개구리 왕눈이에 나오는 갱생 시절 이전의 투투랑 행적이 워낙 흡사해 보였더라구요.. 물론 투투인 경우엔 딸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나 반대로 다른 사람들한테 폭정을 저질러서 딸에게 상처를 준 반면 마후유 어머니는 딸을 공포감이 들게 할 정도로 집착하는 방식으로 훈육항 방식 때문에 딸에게 공포감을 준 게 서로에겐 자식을 본 행동은 정 반대이긴 했지만 결과로 따진다면 둘 다 별 반 다를 게 없죠.
지금까지 니고에 왔던 보컬로이드 대부분은 니고 맴버를 감싸고 달래줬는데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카이토 영향으로 마후유가 솔직해진거 같음... 카이토가 처음에 나왔으면 마후유는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를테니까, 다른 보카로의 위로와 니고 맴버들과 함께하며 자신을 하나씩하나씩 찾아가며 안정을 찾는게 먼저. 그라그 최종적으로 카이토가 마후유를 자신을제일 옭아매는 엄마와의 관계를 끊는 가위를 쥐어준거같다...
카이토가 나온 이미시블때부터 마후유가 자신에게 연결된 줄을 끊는게 기실 예정된 수순인것같음 이제 마후유는 잠시동안 니고랑 작업하고 학교 다니면서 성장하고 엄마와 니고가 뭐가 다른지,엄마가 나를 생각해주는게 정말 맞는지 등 알게된뒤에 엄마랑 한번 더 붙을듯 니고 하코 중 마후 중심벤에서 또 붙으면 결국 넘어갈수밖에 없음 애가 뭐가 다른건지도 모르고 세뇌가 100%풀리지도 않았는데
세뇌 하는게 진짜 막장이네 마후유의 엄마.....와..........저런 막장 집안에서 제정신 유지하는게 힘들지...... 마후유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 마후유를 저렇게 까지 궁지로 몰아넣는 방법이 진짜....할말이 없을 정도로......막장집안이라고 생각해요
와... 지가 뭘 잘했다고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마후유의 진짜 마음도 모르면서 맨날 아는 척하고 계속 가스라이팅 하다가 마지막엔 나중엔 의사 해라 의대 가라 공부해라 똑같은 얘기만 하는 주제에... 마후유도 얼마나 당했으면 또 자기 잘못으로 여기고 넘어갈뻔했음... 이제 가출했으니까 두번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기를ㅠㅠ
카이토가 지난 첫 등장 때는 너의 마음을 왜 모른척 하냐면서 마후유를 꾸짖듯이 들리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너의 진정한 마음을 생각해라 마음 가는대로 해라 라는 식으로 정신줄 잡고 반항할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는듯이 얘기하네 거기다 마후유를 진정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카나데까지 불러내고..이번에 제대로 일했다 카이토
@@rraannyu00특히 2,3번은 인정하기 전에도 자신의 직업이나 특기를 물려받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나(토우야아빠),재능이 없다고 말하긴(에나아빠)했지만 그래도 나중엔 에나아빠는 칭찬을 해주고 토우야아빠는 이해했죠 근데 역시 니고의 가장 큰 문제는 마후유 어머니군요ㅠㅠ 최근 이벤트는 모든 유닛이 껴안은 문제가 보이기시작해서 슬프네요😢😢
이번에는 진짜 마후유가 크게 용기를 냈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금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예기를 했다는거 자체 만으로도 대견하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럼에도 마후유 엄마는 마후유의 예기를 들은척도 안하는게 화가나네요. 그리고 이번에 카이토랑 미쿠가 진짜 캐리 잘한거 같네요. 그게 아니였으면 마후유 또 엄마의 말에 넘어가서 또 착한아이 가면 쓸 뻔했네요. ㅎㄷㄷ
10:01 저 장면에서 마후유 라고 중얼거리는건 애가 집에서 도망까지 쳐버리니까 이때것 자신이 해왔던 방식이 옳은 방식이 아니였던건지 의심을 하는걸까 아니면 도망친애를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시 집으로 데려와서 또 자기 입맛대로 하려는걸까 솔찍히 전자면 좋겠는데 마후유 엄마 성격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임....ㅠㅠ
가면은 말그대로 착한아이라는 의식에 사로잡힌 마후유의 가짜 모습이지만 동시에 마후유 엄마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본심을 전할때도 어째서지라면서 도무지 말을 듣지 않고, 거기에 실패라는 말까지 사용한 걸로 볼때 마후유의 엄마도 마후유와 마찬가지로 가면이 깨졌다는것을 의미하죠. 차이점이라면 마후유는 그 착한아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미각, 진정한 자신을 전부 잃어버린채 수동적인 인형이 되었다면 마후유의 엄마는 당연하게도 가스라이팅을 하는 주체로서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역시나 착한아이의 가면을 본인도 쓰면서 딸을 조종한거나 다름없죠. 이렇게 보면 마후유의엄마가 흘린 눈물과 마후유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 초반에 나오는 비프스튜 준비해뒀다도 알고보면 가스라이팅의 일종입니다. 즉 마후유가 오래전부터 미각을 잃었다는 말이 있고 좋아하는 것에도 엄마가 좋아하는 요리라고 프로필에 표기했는데 미각을 잃은 것도 부모의 지나친 간섭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6:18 와 좀전까지는 눈물흘리다가 본인의 뜻대로 안되니까 바로 본모습으로 나오네요...6:53 급발진 대박이네요..?...그래도 이번편에 마후유가 '도망친다'를 선택해서다행이네요 만약 또 가스라이팅에 넘어갔으면 골치아플뻔했네요... 9:23 여기부터는 대박인거같아요..😢 역시 카나마후...😂😂 이전부터 생각했던 카나데랑마후유가 임시동거로 들어갔네요... 제발 다음스토리도 잘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후유가 의사가 아닌 간호사를 꿈꿨던 것도 엄마의 보살핌과 간호 덕분이었는데, 그 간호사라는 꿈을 짓밟고 너의 꿈은 의사라고 단정짓던 것도 엄마였으니 마후유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한때는 꿈을 꾸게 만든 존재가 꿈을 깨부숴버리고 너의 꿈은 그게 아니다라고 부정해버린다는 게... 참 잔인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자기 자식이 고통스러워서 울면서 저 정도로 이야기하는데 교육관이 얼마나 엄격하든 정상적인 엄마였다면 마음 약해지고 몰라줘서 미안해하는 게 정상임. 결코 자기 의견을 못 접겠다 하더라도 우는 자기 자식부터 달래주려는 게 정상이지.. 마후유 엄마는 진짜 정신병리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듯.. 둘이 닮지만 않았으면 마후유가 친자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겠음
직설적인 조언만 없었으면 마후유 어머니의 사탕발림에 거의 넘어갈 뻔했는데 이때 카이토가 절묘하게 등장한 게 다행이에요.. 진짜로 우는 건지 우는 척하는 것도 의도가 아닌지 아니면 진짜로 제대로 이용한 건지에 대해선 플레이어분에게 맡기겠지만 이렇게라도 어그로를 끄는 걸 보면 한 번 잘못된 집착이 어렇게 변질될 수 있다는 게 무시무시하네요.. 호나미 페스 사이드 스토리도 이런 느낌도 전에 겪이도 했었고 요즘 니고 스토리가 긴장감이 들었는데 이번엔 클라이맥스라 그런지 한 장면도 놓칠 수 없을 정도였어요.. 마후유가 힘든 감정 담아낸 것도 털어놓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카나데가 위로해준 게 다행이었어요.. 마후유는 물론이고 마후유 어머니의 가면이 벗겨진 거라던지 실패라고 한 대사를 포함해 하이라이트 발암이었던 행적과는 별개로 마후유에게 감정적으로 대한 장면도 마후유의 방향성을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티나 났고 과거에 있었던 일도 한탄하는 발언도 했고 제일 중요한 마지막 부분에 무표정한 것 같은 표정으로 "마후유"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의미심장한 느낌이 들고 게 무슨 사정이 있었던 게 틀림없더라구요. 지금 발언도 딸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지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완전 순수하게 이용해 먹는 거라면 못 알아들었다고 일갈하는 것보단 "그런 말 지껄일 시간에 공부나 해!"라고 하거나 "무능한 놈 같으니! 넌 내 딸도 아니야!"라고 하는 동시에 "한심한 놈"이라는 대사를 추가로 하는 게 더 설득력이 있을테니까요. 이번에도 비배스 이벤트의 반작용을 받아서 그런지 중요한 스토리임에도 런타임이 너무 짧았던 게 사이다 느낌이 있으면서도 찝찝함도 많이 들었달까요.. 다음 스토리도 일단 기다려 봐야 알겠지만 카나데 배너나 마후유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오는 스토리로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으나 지금으로썬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요원하나 개연성 있게 풀어 나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특히 마후유 팬분들에게 어그로를 끈 걸 보면... 어떻게 해석을 하든 결과적으로 최악의 부모로 남은 건 물론이고 더한 사탕발림으로 유혹하긴 커녕 감정적으로 나간 게 오히려 목숨으로 비유하자면 다른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명을 재촉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요.
7:24 개인적으로 이 장면은 진짜 뒷목 잡았음... 진정으로 생각하기는 커녕 마후유 어머니 시점으로 말하자면 내 아이(마후유)를 복종하게 만드는 것 같이 내가 바라는 것들을 통해 마후유의 마음이 더 고통스럽게, 수험, 공부 관련 과도한 압박들을 마후유에게 많은 짐 옮기게 시키듯 듯함...
솔직히 마후유 엄마는 마후유를 위한게 아니라 최선의 이익을 얻으려고 마후유에게 강하게 대하고 취미를 망가트리고 그랬던것같은데 마후유가 어떨지 생각은 전혀 안하는것같음 엄마로써 해도되는 행동과 말이 있는데 그 선을 쎄게 넘은것 같은데 본인은 인지를 하지 못하고 마후유가 공부를 못한게 취미와 친구들 때문이라고 다 떨어트리면 마후유는 점점 우울해지고 점수도 더 떨어질텐데 과연 그런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을까...솔직히 마후유가 엄마한테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함 근처 여러 조언들 덕분에 조금이라도 편해지는게 마후유한테는 좋은거니까 제발 마후유가 잘됬으면 좋겠다
마후유… 우리 마후유, 어렸을 때 기억 못하는 것 같은 엄마나 안 말리는 아빠나 정말 이해가 안돼. 그래도 잘했어…. 장하다 우리들의 마후유, 자신의 모든 마음을 표현한 걸로 대견하니까… 이제 니고한테 힐링 받고 와…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3:56 보고 진심으로 속 터짐 즐기는 삶이 아니면 무슨 의미가 있음? 내 가치관을 진심 완전히 적대하는 발언이라서 그냥 열불이 막 터지네 은근슬쩍 마후유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거 부터가 부모로서 실격임 그냥 내가 저 집안이었으면 이미 가출하고도 남았음 왠만하면 이런 게임에 과몰입하는거 싫은데 마후유 엄마는 그냥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