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이성민의 팬으로서 정말 연기에 감탄한다. 말이 없이 오히려 이런 세밀하고 작은 표정의 변화로 감성을 표현하는데 대사 없는 저 표정이 두 세마디의 전달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최교수의 시크한 특징도 매우 잘 표현하면서 동시에 제자의 시술에 대한 대견함도 내포하고 자신의 기쁨도 나름 표출하는 참 인상적인 연기가 아닐 수 없다. 정말 이성민은 생각나지 않고 오직 최교수만 보이는.. 캐릭터 연기가 아닌 그냥 캐릭터 그 자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운 분!
이게 우리 의료보험의 모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지만 정작 소수의 응급외상은 외면당하고 있죠. 극중 헬기 지원을 받을때 했던말이 와닿네요. 정말 잘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작가가 좀만 더 잘 맞았다면 시즌2가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이거 막판에 정말 대본 개판인데도 연출로 매꿔가며 이정도로 만든게 정말 엄청난거죠. 이선균 성장기가 더 보고 싶었는데 ㅠㅠ
골든타임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엇는데 이유가 타 의학 드라마는 죽을사람도 살리고 다 죽어가던 사람도 기사회생 하고 하는데 골든타임은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환자들을 죽였죠 그 부분때문에 거부감 느끼는 분들도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응급실 11년차 간호사인 친구 마누라 이야기 들어보니 골든타임 나오는건 진짜 일부라고 하긴 합디다 만은 .... 암튼 김사부는 시즌2 나오던데 골든타임도 나오길 검법남녀도 시즌제 해서 성공했는데 mbc드라마국에서 잘 생각하길...
중증 외상센터 참 중요한게 제 아는 동생이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는데 골반이랑 다리가 부러지고 출혈이 어마어마 햇는데 근방 큰병원 응급실선 못살린다고 했는데 급하게 권혁외상 센터인 울대병원으로 이송해서 긴급수술해서 살았습니다. 아님 그동생 이세상 사람이 아니엇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물론 살아도 후유증이 심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타 병원서 힘들다고 한 환자를 권역 외상센터가 있어서 목숨을 살린 케이스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