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골프 영상을 수없이 봤지만 댓글을 처음 남깁니다. 아침에 우연히 보게 되어서 설마 오른손 그립 때문에 슬라이스가 났었나? 반신반의하면서 오후에 연습장에서 오른손을 힌지 느낌대로 강하게 잡고치니 정말 기적처럼 슬라이스가 없어졌어요. 감사합니다 10년 넘는 구력에 싱글 쳐본적이 없는데 프로님 덕분에 조만간 싱글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공이 정말 본대로 똑바로 가니까 신세계입니다.
저도 스크린에서 연습하면서 수정하고 있는 폼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우드는 똑바로 잘 가는데 드라이버가 슬라이스가 나서 우드치는 것처럼 쳐보자 하고 해보니까 드라이버도 똑바로 가는 듯 했습니다. 다만, 저는 왼손잡이 우타골퍼여서 그런지 드라이버 거리가 너무 안나서 다시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중입니다.
오늘 따라 해봤습니다. 오른쪽 터지는공 안나오고 중앙 잘나옵니다. 아마추어들은 백스윙탑에서 왼손이 꺽여서 스윙 하고 그게 슬라이스 원인도 되는데 홍관장님은 백스윙탑에서 왼손이 꺽이지 않고 잘말리게 조금 틀어쥐는게 효과가 있지 얂나 싶습니다. 이런 역발상이 스트레이로 보내 주네요. 오로지 제생각입니다.😅 홍관장님 하는데로 해보니 쟁반 받치고 손목이 바깥으로 말리는 탑이 나오네요^^
필드에서 싱글을 자주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항상 드리이버가 평생을 짖누루는 스트레스는 여전하더군요.....어쩌닥 드라이버 감잡히는 날에는 싱글 혹은 싱글 근접 치고, 드라이버가 안맞으면 꼭 80대 중반, 후반 ...물론 90개이내로 막기는 하지만, ....참 아쉽죠.............근데, 주인장께서 드라이버만큼은 참 부드러운 스윙을 가지신 분같네요...저도, 이제야 레슨을 바독 교정하고 있는데, 틸팅 후 자연스럽게 클럽이 열리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아이언치듯이 살짝만 핸드퍼스트 식으로 드라이버를 잡으라는 레슨프로의 말이 바로 이뜻이었나보네요............다시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노하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