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프랑스 1년 살았었는데 정말 좋았었음. 아직 어렸을때라 그런가 인종차별도 없도 친구들이랑도 정말 잘 지냈음. 여행다닐때마다 소매치기당할뻔하고 인종차별 당한거 빼곤 ㅎㅎ 그때 당시 형은 중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 인종차별이랑 왕따를 너무 심하게 당해서 1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파리에서 요리학교 다니고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지내던 제 어린 시절..그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에펠 타워를 보는 것도 그렇게 행복했죠... 이 노래는 늘 저의 눈물샘을 자극해요.. 사랑했던 그녀는 코로나 때문에 눈을 감았는데.. 전 2년이 다 되도록 그녀..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파리 생활이 여전히 그립네요
파리는 여행객으로 대접 받으려고 가면 무지 실망함. 무뚝뚝하고 불친절하며 영어를 잘 못하는 파리지앵들, 손님보다 서버가 우선인 식당들, 더럽고 오줌냄새 나는 길거리, 집시 소매치기, 흑인 강매꾼들, 길거리 곳곳의 노숙자들, 좁고 울퉁불퉁하고 복잡한 도로 등. 하지만 파리 사람들이 본인들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보존하고 지켜오고 있는 그 도시의 오만함과 완고함, 낡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가보고 마음속에 추억으로 고이 간직 될 수 있는 곳. 파리는 넓지 않고 어딜가나 오래된 건축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으니 동선을 잘 짜서 도보관광하길 추천하고 특히 영화 속 과거의 어느 공간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의 야경은 꼭 봐야 한다. 괜히 꾸미고 다니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나 괴롭힘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숙소에 짐 잘 보관해 두고 현지인들이 입고다닐만한 복장(포멀하거나 아니면 아예 일상복 스타일 등)으로 쓸 돈만 들고 돌아다니면 들이대는 놈들이 최소화 됨. 길거리에서 집시나 흑인들이 말걸면 대꾸하거나 제스쳐를 취하는 등 아무 반응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베스트. 파리도 국제도시라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데, 집시나 흑인들이 접근했을 때 현지인들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그냥 쌩까버리지만 여행객들은 당황해서 손바닥을 휘졌는다거나 하다못해 'no'라는 반응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이놈들한테는 식별 표시임. 집시나 흑인들은 이 반응을 보고 여행객이라고 생각되면 끈덕지게 들러붙음. 길거리가 아니라 상점이나 식당 내부에는 집시나 강매꾼들은 없으니 편안하게 대화하면 되지만, 어딜가나 소매치기는 주의해야 하고 특히 노상 카페나 지하철 등에서는 가방을 꼭 매고 품안에 두어야 함. (지하철 문이 닫힐 때 들고 튐) 주의사항을 쓰고나니 무슨 고담같기는 하네...
와 요즘 너무 낙이 없고 게임만 했는데 이노래 듣고 갑자기 희망이 생겼어요. 다시 이쁜 삶을 꾸리려 돌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감사합니다. 가수들 노래 듣고 힘을 얻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갔는데 너무 너무 아름답고 동화 속 한장면 같고 부드럽게 나를 위로해주는 너낌 ㅠㅜ아오 불어 넘 이쁘다. 가사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나보고 괜찮아 괜찮아 천천히 힘내 우리 여기 우리만의 동화를 다시 만들자! 이런 너낌
멜로디는 너무 좋은데… 프랑스어로 하니까 조롱이 생기는듯 ㅋㅋㅋㅋㅋ 이제는 샹송 부르면 90년대 감성 같음 ㅋㅋㅋㅋㅋ 뭣 모를때는 예쁘고 우아하다 했지만..이젠 파리 감성이라는게 …ㅋㅋㅋㅋ 그냥 한국말로 했어도 예쁜곡이 됐을텐데… 게다가 한국 사람이 프랑스어로 부르는게…감성충 같음 ㅋㅋㅋㅋ
오늘 직장상사와 의견충돌로인해 온몸에 힘이풀릴정도로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 그리고 잠시 마음을 추스릴겸 유튜브를 키고 숏츠를 보는데 이 영상이 제일 눈 앞에 떠서 클릭했다. 그런데 한번 듣고나서 또 듣고 또 듣다보니 내 마음이 어느 순간 갑자기 진정이되며 행복하고 즐거웠던 내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마저 맑아진 기분이 들었다.
2월에 포르투 리스본 다녀오고 느낀게 잔잔바리로 가까운나라 여행가는것 보다 돈 꾸준히 모아서 유럽 길게 경험하는것도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파리를 가볼까 합니다 낭만의 나라 저의 로망이 담긴 프랑스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꿈꾸며 오늘도 이노래 들으며 열심히 일하자!!라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