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j4029 무슨 소린지? 정작 그런식의 비하개그는 예전이 더 심했죠~~ 대놓고 외모, 용모 비하 심지어 성희롱도 아무렇지 않게 했는데. 하다못해 한참전 고인이 된 이주일 선생도 자기외모 비하하면서 허구헌날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이랬는데 말이죠. 지금 그러다간 깜방 갑니다~
이거보고 느낀게 참 열정이 엄청난 사람이라고 느꼈음 코미디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이경규는 뭔가 전체적인 틀을 보는 사람이라면 최양락은 순수하게 원초적인 개그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 같았음.. 내가 나설만한 개그 코너를 하는 프로그램도 없다 그렇다고 후배자리를 뺏을것도 아니고 리더놀이도 안하고 그냥 개그가 좋아서 개그맨을 한 굉장히 순수한 개그맨이더라고..
저 어릴적에 아버지가 고된 하루를 마감하고 괜찮아유~ 보시면서 깔깔깔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하시는데 유일하게 크게 웃으셔서 저렇게 스트레스를 푸시는구나 참 기분이 좋았어요. 최양락이라는 사람이 그냥 혜성처럼 나타나서 남이 써준 대본 연기하시는 줄 알았는데 모두다 창작하셨다는것에 놀래고,선배님에게 개그로 까불고 들이대시는 본캐릭터 자체가 희귀하고 대단하시다고 느껴집니다. 클래식이 위대한 이유가 시대를 아울러 공감이 되고 감정이 움직이기 때문이죠. 최양락님 개그도 그런 것 같아요. 유퀴즈 애청자인데 나올법하십니다 ㅋㅋ ( 그리고 팽현숙님도 그렇고 젊은 시절 보니 두분다 배우상이시네요 ! 근데 개그코드까지 하이셔서 ~ 두분은 천생 연분이세요 !!)
4:21에서 현재 예능의 문제점을 그대로 말해주네. 능력없는 피디들 진심 반성해라 1. 새로운걸 하지않고 이미 검증되거나 비슷한 포맷을 카피하고 가져옴( ex 관찰예능, 먹방) 2. 옛날에 방송국에 소속된 공채 개그맨들은 늘 저렇게 연구하고 아이디어 회의하니 워밍업이 되어있어서 다른 예능에서도 맹활약 했는데. 요즘은 개그코너도 없어졌자 예능은 그냥 일회성 게스트로만 나와서 스튜디오 앉아서 먹방만 vtr로 시청하고 리액션만 하고 가면 되니까 모든 예능 퀄리티가 떨어짐.
@@koreanpikachu9336 진짜 웃긴게, 그런 표절 컨텐츠 조차도 나오는 빈도 자체가 적어서 예전이었으면 개편 폐지할 것들 지금 몇년째 그냥 우려먹는중. 그리고 티비를 본방으로 보는 주 시청자들이 워낙 나잇대가 높으니 하이라이트용 따로, 그리고 방송은 옛날 늙다리들 좋아하는 방송 포맷으로 천편일률적으로 됨. 예를 들면 라스. 지금 라스는 그냥 세바퀴, 놀러와, 동치미, 그런류임. MZ타령 하고, 편향된 커뮤니티에서 고정된 시청층 좋아할 거만 해놓고 그 시청률 나오니까 폐지 안하고 무한반복. 미래가 없는 짓들을 하고있지. 오히려 저들 국장들 보다도 나이많은 최양락 저사람 머리가 훨씬 깨어있고 오픈마인드 인거임. 방송국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꼰대가 되었고, 그러니 극단주의 시끄러운 소수 의견들만 오고가고, 나아가서 사회도 극단화 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