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쓰는 사람은 안경에 습기차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젤 어렵더군요. 컨택트렌즈가 가장 좋은 해결책이겠지만 컨택트렌즈 착용이 불편한 경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바라클라바같이 입을 가리는 경우 뜨거운 열기가 안경으로 올라와서 습기가 차는데 기온이 더 떨어져 이 습기가 얼어버리면 답이 없어집니다. 결국은 입쪽 방한은 조금 포기하는 방법뿐인데 진짜 소백산 똥바람은 조금의 빈틈에도 살이 떨어져 나갈것 같죠. ㅠ 선님도 안경착용을 하시는데 습기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제가 시도해본건 1. 안경알에 바르는것(얼면 더 악화됨), 2.안경태 아래부분에 아래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차단하는 차단막 같은것 달기(부착이 된것이 견고하지 않아 한번 떨어지면 답없음), 3.스키타는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마스크에 테이핑 하기(등산에선 실사용하기 너무 불편함)등이네요.
저도 크링2 팬츠 있습니다. 겨울에 새벽출사, 밤샘출사를 하다보면 추위가 가장 무섭거든요. 더구나 움직임이 적어서 더 추운것 같습니다. 1년 착용해본 결과 레깅스 없이 출사해도 추위에 고생안던 기억입니다. 제가 입는 바지가 나와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합성솜 패딩은 없고 구스다운패딩(파타고니아 다운스웨터)만 있습니다. 평소 700~1000m정도 산을 즐겨타고 r1 air, 감마mx, 파타고니아 다운스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스패딩이 땀에 취약하고 제가 땀이 많아서 쉘안에 미드레이어로 입긴 힘들것같은데 1. 그럼 쉘 밖에 입거나 2. 쉘을 벗고 패딩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땀이 났지만 조금 추울땐 땀을 살짝 말리고 2번으로 입고, 많이추울땐 땀을 살짝 말리고 1번으로 입으려고 하는데 올바른 착용 방법일까요??
추위에 최악이시면... 대부분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그렇고, 따라서 근육량도 부족하니... 평소 근력 강화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하의: 보온용 얇은 놈을 두개 입으세요. 양말 2겹 무조건 신으세요.(등산화 사이즈 up!), 여분의 hot packs... 상체는 워낙 잘 챙겨가시리라 믿고, 하체나 목 같이 열을 많이 뺏기는 곳을 방어하세요. 참고로 버프도 5-6장 정도 챙기세요.
그 어떤 계절보다 겨울 복장은 굉장히 중요하죠.. 특히 손발 보호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저도 제이선님 영상 보고 이리저리 많이 사고 저에게 맞는 것도 많이 찾았지만 가장 유용했던 건 터치펜이네요ㅎㅎ 레이어링도 굉장히 유용한거 같은데..전 항상 패딩하나로 퉁쳐서 잘입고 댕기네요ㅋㅋ
안녕하세요 1월 한라산 갈려고 비행기 끊었습니다 복장질문입니다 우선 저는 몸에 땀은 별로 없는데 손발에 땀이많은 체질입니다 현재 생각은 파타고니아 캐필린 + R 1 + Rab 마이크로알파인패딩 + 파타고니아 토렌쉴 모두 소유하고 있는 제품들인데 이렇게 가면 버틸만할까요? 더 헤비한 우모복이 필요할까요?
산에 다닌지는 오래되었지만,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이라 항상 문제였고, 여벌을 준비해서 갈아 있는 방법이 거의 최선이었었는데, 브린제 제품 굵은 메쉬형태로 되어 있어 배출력이 매우 우수할 것으로 보이고 좋아보입니다.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에게도 갈아입지 않고도 쾌적함이 유지될지 꽤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