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족구를 쉬다가 최근 친구의 소개로 동호회를 나가면서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엔 수비 포지션만 했었는데 체력도 늘고 공을 주고 받는 게 재밌어 지면서 공격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타격기를 사용해 안축 연습을 하기 시작했는데 맘처럼 되지 않아 강의 영상을 찾던 중 홍관장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자세를 알려주긴 하지만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고 기본적인 원리부터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답답했는데 제가 딱 원하는 내용을 다뤄주시는 영상들을 보면서 안축차기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매번 올려주시는 소중한 강의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공격수로 자리 잡아 볼게요
좋은 레슨 감사합니다. 제가 영상을 보면서 늘 느낀 것은 운동의 기초적인 기술이나 감각이 있는 사람(홍관장님 같은. ㅋ)에게는 쉬운 동작인데 조금 모자란 사람에겐 약간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엔 발동작만큼이나 중요한 게 팔동작이라고 봅니다. 타격시 팔이 너무 어색해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운동의 기본기나 감각이 있는 사람은 말해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팔이 적당한 방향으로 스윙하여 꼬임이나 타격을 도와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팔동작이 가장 어색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타격시 팔이 그냥 매달려 있는 느낌이랄까요. 홍관장님의 팔동작을 흉내내려 하는데 감각적으로 따라하기 어려움을 느낍니다. 검색해 봤는데 팔동작에 대한 영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타격 전에 팔, 타격시, 타격 이후의 팔이 방향이 다 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