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는 모아나 실사화를 위한 징검다리로(실사화 홍보를 위한 중간단계) 급하게 만들게 된거 아닐까 생각이 쎄하게 드네요. 참 모아나 좋은 작품인데 또하나 실사화를 위한 버리기카드일지 급하게 만든 프로젝트지만 감독의 입봉작이 인생작으로 뽑아 주기를 기도 합니다.(저는 무교 ㅜㅜ)
제발 모아나2에는 PC 묻히지 말아라... 최근에 나왔던 디즈니 애니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인데 여기에도 PC 묻어버리면 진짜... PC같은거 일부러 묻히지 않아도 모아나는 충분히 PC성향 쪽으로도 만족시키지 않나? 용감하고 당찬 디즈니 프린세스인데? 마우이 바보 만들고서 남자 없어도 되요 이딴 식으로 가면 진짜...
나는 여태 더빙이 전체적으로 원어 그대로의 감성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나는 정말 더빙도 완벽했던 영화라고 생각함 정말 ost는 여태 디즈니 작품들 중에서 가장 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인데 이번 영화에서도 정말 훌륭한 ost가 나오길 바람...pc는 안들어갔으면 하지만 어차피 디즈니는 넣을거같고 그럼 작품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정도로만 하길 바람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중 하나라서 기대되요! 근데 요새 pc충도 pc충인데 pc무새도 많아진 것 같네요? 엔칸토, 코코, 어스같은 좋은 영화들도 백인 안나왔다고 pc pc거리더라고요? 그냥 백인 남자 중심 작품 아니면 pc로 몰아가던데 진지하게 작품 보는 눈이 멀어져요. 그냥 영화가 별로라고 하면 돼지 자기맘에 안든다고 pc거리는 것들 요즘 많이 보이던데 진심 그런식이면 과거 현재 불구하고 이 세상 작품 다 합쳐서 몇개 안돼요. 작품의 본질을 보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요즘 사람들이 생각을 아예 하기 싫어서 그 대신에 혐오를 하는게 문화가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