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여서 밖에서 먹기 불편한 저희집 물주님께서 찰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새벽5시에 일어나서 정성스레 점심 찰밥으로 싸드렸더니 회사가서 다른 젊은 직원들이 도시락 자랑 하길래 도시락대회를 열어서 지금은 도시락 쌀때 호화 그자체가 되버림 밥+반찬4+후식+커피(아니면 식혜) 못 싸가는 날에 점심은 쏜다고 하고 도시락 안싸온 직원들이랑 드셔요... 아침마다 정말 힘들어요~ 너무 정성을 다해서 싸면 계속 해야되는걸 잊지말아주세요... 그래서 저는 2년째 어머니에 도시락도비로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