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ㅊ 언니 나도 7년정도 우울증이었음 그래도 어찌저찌 살아지더라 원래 1가지 작은 행복으로 9가지 큰 슬픔을 이기며 사는거랬어 너무 무기력해하지마 나도 무기력한 내 자신이 너무 미울 때가 많은데 이게 나의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엉 꼭 무언가를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에 사로잡혀 자책하지 않기를… 이곳이 아닌 저곳으로 가고 싶다 이것보다 더 나은 그것을 갖고 싶다 이것만 아니었다면 저럴 수 있었을텐데 사람들은 늘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가지만 인생의 무수한 갈림길이 낳은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결국 우리가 택한 것(혹은 택했다고 생각하는 것)만 알 수 있을 뿐이야 다른 선택지가 과연 더 나은 결과로 이어졌을지는 모르지 그러니까 정처없이 헤매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하지마! 인생사 새옹지마야❤ 지금 언니가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삶이 나중에 어떤 멋진 곳으로 언니를 데려다 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라구☺️😘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네😍😍나중에 시간이 흘러흘러 언니가 유튜브에 더 이상 영상을 올리지 않는 날이 와도 땅버를 엄청 좋아하는 언니를 계속 기억하고 응원할거야!!
어릴 때부터 땅콩버터는 제 입맛에 안 맞았어요. 너무 꾸덕하고 너무 강렬했거든요. 근데 땅콩버터가 다이어트에 좋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통을 샀어요. 근데 역시나, 너무 꾸덕하고 너무 강렬해서 잘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냉장고에 방치해뒀어요. 근데 유빈님 영상보면서, 땅콩버터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꺼내서 바나나랑 먹고, 사과랑 먹어봤는데 옛날만큼 맛이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오독오독하고 꾸덕하고 찐한게 참 맛있었어요. 즐기지 않았던 맛을 다시 도전해볼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제 세상이 한 뼘 더 커졌어요 😊
저는 타지살이 6년차이고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는데 요새 보는 영상들이 다 너무 시끄럽고 보기가 힘들더라구요ㅠ 잠이 안와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유빈님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땅콩버터에 간식들 오물오물 씹어먹는 영상에 잔잔한 자막까지 너무 제 취향이더라구요.. 저도 ISFP라 잔잔하고 편안한 먹방을 좋아해서! 더군다나 요새 땅콩버터를 즐겨먹기 시작했었는데 유빈님 영상 보고 갑자기 꽂혀서 간식으로 한두숟갈씩 퍼먹다 보니 저도 이틀만에 순삭해보기도 하고ㅎㅎ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이 채널이 더 유명해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꾸밈없고 솔직한 유빈님의 일상을 보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앙대.. 나중에 퇴근하고 여유롭게 보게 비공개는 아니되오...ㅠㅠ 근데 속마음은 엄마보다 아빠한테 말하는 게 편한 거 저말고도 해당되는 분들이 몇몇 있었네요! 뭔가 엄마는 관계가 더 가깝기도 하고 성격상의 차이도 있어서 엄마한테 털어놓으면 말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라..ㅠ 반면에 아빠는 차분하게 잘 들어주고 잘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아빠 성격 유전받아서 그런가.. 그리고 사람은 각자 부족한 점이 있기에 개성있고 빛이 나는 거예요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구용 그리고 유빈님이 하신 말씀들 제가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점들을 적어주신 것 같아서 은근히 공감되는 거..😂 분명 사람들과 함께하는 건 좋은 점이 존재하지만 그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계가 좋다고 어딘가에서 들은 기억이 있어요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되 유빈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유빈님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아 ㅋㅋ ..아빠랑 얘기하는게 더 맘편한거 뭔지 알죠.. 우울증 있는사람이 감성적인 (?) 사람에게 내 얘기를 꺼내는 건 쉽지 않아요 ㅠ 그냥 훅 털어버리려고 했던 감정이 오히려 깊어지는 느낌.. 그래서 저도 친한 건 엄마지만 오히려 속얘기를 엄마에게는 안 하는편이에요. 유빈님의 사정을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유빈님을 응원하는 덕자로서 유빈님의 발걸음이 어떻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남의 평가와 시선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유튜브던 뭐던 유빈님만의 길을 만들기 바라요. 날이 한순간에 넘 더워졌어요.. 유빈님 계시는 시골은 더울 거 같은데 더위 조심하시고 ㅠ 물 마이 챙겨드세요💕 나가실 때는 선크림 꼭 바르시구💕
유빈님의 영상을 보면 늘 마음이 편안하달까요? 힘이 되는 따스한 말에 감동받기도 하고,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에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아 저런 행복이 있었지 다시금 깨닫기도 하고, 또 가끔은 우울하고 불안한 유빈님의 모습에서 애써 꾹꾹 모른척해왔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해서. 그래서 좋은가 봅니다. 나 같기도 하면서도 또 나같지 않은 유빈님이 좋아요, 저는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집순이인데 또 술자리를 참 좋아하거든요? 술 한잔 기울이며 술기운에 서로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는게 참 좋아서 술자리를 좋아해요. 그런데 웃긴게 다음날 되면 저는 늘 불안해져요. 제 진짜 모습이 들통났을까봐, 내 못난 모습이 그들한테 다 보였을까봐 .. 그래서 다음엔 술자리를 나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죠. 참 모순덩어리죠..?ㅎㅎ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면서 진짜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꾸며진 나.. ㅎㅎ 어쩌라는건지^^ 유빈님의 땅콩일기에 저도 주저리 주저리 끄적여봅니다. 무엇을 하든 늘 응원할께요 땅콩합니다🥰
땅콩일기 예상과는 다른 책이라 놀랐지만 2권까지 호로록 읽었던 .. 읽으면서 엉니 생각도 나고요 ㅎㅎ 살다보면 누가 내 모든 걸 다 알아줬음 좋겠다 싶다가도 또 그냥 아무것도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들어서 힘들기도 하지요 🥹 그래두 그냥 언니가 편안하게 산책하고 잠드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오늘 내 소원..🍀🍀
저마다의 힘든 일의 정도는 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힘들면 조금 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저도 아직 고등학생이라 세상을 크게 못 보아서 맞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힘들어서 조금 일을 놓아버리니깐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사소한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저 오늘을 묵묵히 버터낸 것에,나를 응원해주는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기에 , 맛난 땅콩 먹으며 새소리를 듣고 바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에 , 그리고 유빈 웅니를 보며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참 감사해요 유빈 웅니는 제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고 그걸 떠나 그저 소중한 사람이니깐 힘들때는 언니를 먼저 찾고 보듬어 주세요!!제가 별 도움은 안되지만 타인보다도 나에게 가장 신경을 쓸 수 있는건 자기 자신이니까,,!항상 화ㅏ이팅이에요☺️😚
굳이 굳이 크고 무거운 그릇을 챙겨나오지 않아도 돼요 플라스틱 이유식용 그릇도 좋고 소스담는 종지그릇도 좋고 가볍고 작은물통이라도 좋아요 그들의 화살표는 그들의 그릇에게 맡기고 유빈님은 유빈님이 담고싶은 것들만 가볍게 담아서 이정표를 향해 걸어가세요! 걷다가 숨이차면 앉아서 쉬었다 가도 좋고 자주 맑은 하늘과 푸른빛 풍경들을 담아도 좋고요. 지금 당장 보기 싫은 발자국들을 다시 흙으로 덮지 않아도 자연스레 비가 내리고 바람이불고 시간이 지나 땅이 굳으면 발자국 모양이 바뀌어 있을 수도, 아니면 그걸 바라보는 내 시선이 바뀌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유빈님 발자국 형태가 어떻든 전 유빈님을 평가하지않아요 사람은 모두 입체적이며 감추고싶은 것들이 있는게 마련이잖아요 저또한 그렇구요 ! 그렇게 평범하게 같이 걸어가봐요 저 멀리 옆게서 유빈님한테 스며들어 이빠이산 땅콩버터 맛보며 총총 같이 걸어갈게요 저에게 땅콩버터라는 새로운 행복을 전해줘서 고마워요 🩵
땅콩일기... 귀엽다 읽어보고 싶네영.. 저두 어렸을 때 엄마랑만 대화하는게 즐거워서 많이 했었는데 서른 넘어가며 지금은 아빠랑 하는 대화가 훨씬 편하고 좋아요.. 그냥 나처럼 있는 그대로만 듣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편하더라구용... 아마 전 어렸을 때 부터 딸 특유의 엄마 시선으로 아빠랑 세상을 보았던 것 같아요 ㅎ.. 아 전 유빈사님 영상 땅버먹방 + 나와 같은 차분한 텐션 + 그리고 쥔장의 생각이 쫑쫑따리 적힌 생각 땜시 너무 편안하게 보는 덕자가 된거람니다... 이 세상에서 100프로 솔직할 이유는 없는 거 같아용...! 오차피 타인은 보고싶은 거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에... 유빈사님 맴이 가는 대로 하는게 젤 베스트!! 전 우연히 이 채널 쥔장 만난 게 너무 행복하다며... 그나저나 오늘도 역시나 땅버 맛있게 말아드시는 거 보고 힐링❤️❤️🔥👊
처음엔 땅콩버터에 이끌려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갈수록 유빈님만의 잔잔하고도 진솔한 자막이 매력있어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마치 영상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읽는 기분이라 늘 기분 좋게 보고 있어요 ! 🤭 무례함을 일삼으며 이를 솔직하다는 말로 포장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반면 내가 가진 솔직함과 진솔함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유빈님이야 말로 후자에 딱 맞는 사람이라 생각되어요 🫶 유빈님이 지닌 진솔함을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매번 챙겨보다 처음 댓글 남겨요..! 저번 영상에서 많은 덕자분들이 유빈님 자막 달린게 좋다구 했는데 없어도 좋고 있어도 좋아요 남기고 싶은 날엔 남기시고 아닌 날엔 없어도 좋아요! 의무라고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평가가 아닌!! 소감으로써 글을 너무 잘쓰시는거 같아요 편안한 밤 되어요❤
유빈님께 땅콩버터가 저에겐 그릭요거트와 같은 존재 같아요 소울메이트음식! 저도 20대 초부터 우울증 앓고 있는데 유일한 힐링이 음식 먹는거여서 폭식도 자주하고 식이장애로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이렇게 마주치게 되서 참 고맙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워도 될 것 같아요 결국 이 유튜브도 언니의 것이니까요 발자국타령 했다지만 그 발자국 타령을 스킵없이 보게 하는 것도 언니의 무기인 솔직함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해요 89프로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흔하지 않아요 오히려 다들 감추기 급급하니까요 언니가 내려놓은 발자국에 침몰되어간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결국 그 발자국은 옅어지기 마련이니깐요! 걷는 것도 필요하지만 걸을 힘조차 없다면 멈춰서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두커니 홀로 서있다는 데 마음이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달리고 있는 듯해도 런닝머신을 타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깐요 저도 말이 길어졌네요 🥜이 영상이 비공개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괜히 주저리주저리 남기게 되네요🥜
오늘 이 영상보고 저도 발을 뗄 용기를 얻었어요 저는 저라는 사람을 잘 모르고 지냈는데, 유빈님 영상을 보고 나도 나를 더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저를 조금은 더 알게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땅버먹방을 보려고 영상을 계속 봤었는데 이제는 유빈님 채널에 오면 편안한 느낌이에요!! 하루의 힐링…. 유빈님 부담갖지 않고 내일은 더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
유빈님 채널을 알게되면서 땅콩버터에 입문하게 되고 저 자신을 돌볼수 있게 되었어요. 거의 1년동안 adhd약을 복용하면서 몸이 망가졌었는데 여러 견과류, 음식들을 접해보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식이장애도 잘 극복중이에요. 항상 유빈님의 영상들을 보며 행복과 긍정에너지를 채웠는데 이런 무겁기도하고 가볍기도한 영상도 좋은거같아요. 이런 영상도 여러 꾸덕자들의 이야기들, 응원들도 유빈님이 더욱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거같아요. 오늘도 꾸덕한 영상 잼나게 보고 유빈님 덕에 꾸덕한 하루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고 내일은 더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