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입맛의 취향.... 차이인가요? 합정 8년째 거주중이고 직장도 합정인데 ~ 너무 여자 감성인듯. 일본 라멘집 말고 그동네 남경장. 뼈칼국수. 의정부 부대찌게 . 등등 먹을꺼 많아요~~~ 발끝에 차이는게 독특한 카페이고... 너무 본인 취향의 음식을 맛집이라고 표현하신듯. 합정이 무슨 일본거리도 아니고.....
60년대 태어난 후, 합정동에 살았는데, 그때 어린시절에 보던 한강입구 유엔참전국탑, 절두산성당, 외국인묘지, 당인리 발전소, 소방서, 영진시장, 합정시장, 서강국민학교, 성산국민학교, 서교국민학교, 식초공장, 서교동교회, 청기와주유소 그리고 여름 연중행사로 홍수 물난리 나는 망원동 대규모 판자촌 지역 등등 ..... 경천동지로 변하진 않았지만 격세지감 ....... 미국에 이주 30년 후, 바라 보는 내 고향
영상 잘 봤습니다~ 몰랐던 곳들 바로 저장했어요! 담택이랑 옥동식, 우동 카덴 특히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데 담택은 이젠 진짜 도저히 웨이팅 걸기도 힘들어서 못가고 있네요ㅜㅜㅋㅋ 일식이 많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합정의 다른 식당들을 꼽아보자면 정통 태국 식당인 어메이징 농카이, 이태리 로컬 느낌 카페 뚜또 페르 뚜띠, 앞마당이 본점보다 훨씬 매력적인 앤트러사이트 서교점, 시그니처 메뉴 코코닐라가 맛있는 카페 페트롤 플레이스, 참나물 깻잎 페스토 파스타와 돈까스가 맛있는 길모퉁이 칠리차차, 가성비 내려오는 집밥 느낌의 가정식 백반집 고향식당, 언제나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오스테리아 샘킴, 겨울에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찾는 평이담백 뼈 칼국수 등등이 있네요..! 더 많은 합정 맛집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