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파이널파이터 햇었는데 보통 저는 솔로로했죠. 듀얼로 하면 적이 더 많아지죠 체력도 많아지고.. 보통 친구들이랑 하는거 아니면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이을경우 대전게임이 아닌이상 서로 협력해야 하는 방식이라 서로 반피일때 치킨 나오면 눈치보기 일수에 '형 이거 제가 먹을게요' '응 니가 먹어라' 보통 이렇게 딜을 치죠 ;; 그런데 어느날 초딩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옆에서 잊더군요 ;; 그런데 좀 ... 못합니다 ;;; 중간에 이어버려서 갑자기 적들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1인분도 못하니 그 싼 똥?을 제가 다치우는데 깨다보면 나오는 음식을 아무 말 없이 다 먹는겁니다 ;; 그거 내껀데!! 어린 여자애한테 뭐라 화내기도 그래서 혼자서 2인분 해치우면서 못먹어 기아에 허덕이다 끝난 기억이 납니다 ;;
실제 파이널파이터를 오락실에서 하셨는지 모르겟지만 정말 잘하시네요. 코디가 단검 잡으면 게임 끝이죠. 코디 다 좋은데 유도할때 딜이 있는게 단점이더라구요. 해거가 백드롭은 거의 딜이 없죠. 제가 고딩때 2코인으로 왕까지 깬 기억이 나네요. 보면서 생각이 나는데 숨겨진 팁. 2판째 지하철 통 위에 올라가면 지하철 멈추면서 링 도착.. 대신 액스가 통 안쪽으로 들어가면 통 부숩니다.3번째 보스 막판 뒤질때 한대 패면 맞습니다. 4번째 공업지역 불 3개에서 본래 맞춰야하죠. 안드레는 불아 닿지 않습니다. 4보스 발차기 하러 내려올때 뒤쪽에 서면 잡아서 팰수 잇습니다. 5번째 시간 없어서 공원스테이지 다 즐기려다 죽기 십상이니 그냥 죽죽 달립니다. 불던지는 닌자는 잡아서 적에게 던지면 낙뎀과 불뎀 보너스. 빌딩스테이지 그냥 죽기살기로 싸워야 합니다. 참고로 마지막 관문 도착하면 첫번째 기둥에 루비 에메랄드 다이아 3개가 있습니다. 이거 왜 아느냐? 투명핵? 공개한 오락실 주인덕에 알게되었죠 ㅋㅋ 그리고 이 게임의 국룰은 엔딩을 보는건데 엔딩 소개를 안하셨네요. 나이키 선전 제대로 했을정도입니다. 저 당시 흰티셔스를 청바지 안에 단정하게 넣어 입는 참 범생이 같은 패션이 실제 오프라인의 메타였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길어졋네요 그럼 즐게임 하십셔
11:47 궁금한게 있는데요 게이머(플레이어) 시점으로 세로 이동 즉 상하이동(종이동)을 횡이동이라 말씀하시는 이유가 혹시 캐릭터 시점에서 좌우 이동이기 때문에 횡이동이라고 하시는건가요?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이런류의 게임을 '횡스크롤' 게임 (좌우 가로이동게임) 이라 불렀는데 요샌 벨트액션스크롤 게임이라 부르더군요 그런 맥락에서인지가 궁금하네요 역시나 보는 관점에 따라서 좌우 상하 가로 세로 종횡 개념이 바뀌는게 참 신기하네요
90년도라 기억합니다. 제 고2때였는데 당시 나온 게임이 하필 대전게임 초창기였습니다. 그래도 횡스크롤이 대세였긴 했는데 89년 더블드래곤과 깽워(제가 제일 좋아했던 게임), 터치터프, 마계촌2, 카발, 황금도끼란 명작을 거쳐 91년 스트리트 파이터 나오기 바로 직전 1년간 유저들을 열광하게 했던 불후의 명작 게임이었죠. 90년도 게임을 보면 89년에 워낙 대작이 쏟아져나왔었고 92년부터는 오락실의 역사를 새로 쓴 시기라 의미있는 시기의 의미잇는 작품이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