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제품 포뷰트 머슬러 헤어 드라이어 1600W link.coupang.com/a/bnht3e 포뷰트 데미지리스 스트레이트 웨이브 미디움 고데기 FB-P231 link.coupang.com/a/bnhuny 포뷰트 하드 홀딩 헤어스프레이 250ml link.coupang.com/a/bnhuML 필리밀려 열판 롤 브러시 link.coupang.com/a/bnhuDk 정리 1.머리카락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열이 닿아야 형태가 변할 수 있는 성질이 있다 “꼭 식혀줘야” 그 형태로 변한다는 걸 알아둘 것 2.직모나 곱슬기가 있으신 분들은 볼륨매직이나 펌, 드라이를 통해서 사진작업을 하고 나서 하셔야 손질이 수월하다 *사전작업은 영상 참조 3.머리는 무조건 위에서 아래로 내리듯이 말려줄 것 4.가르마 찾기 드라이기를 아래에서 위로 바람을 전체적으로 쐬줘서 나오는 가르마 사용 가르마가 나눠지지 않는다면 그런 분들은 임의로 가르마 갈라주기. (눈썹 끝나는 부분에서 쭉 위로 올라간 지점을 기점) 5.가르마 볼륨주기 중지 한 마디를 가르마 부분에 살짝 걸쳐주기 다음에 약지로 머리를 잡기 손 살짝 들기 뿌리 안쪽에 공간에 부분에다가 뜨거운 바람 손등 살짝 틀어주기 5초간 식히기 (양쪽다) 6.옆머리 결감 잡기 드라이기 세로로 완전 윗머리에 손을 살포시 올려주기 아래에서 위로 옆머리쪽에 바람 천천히 뒤통수쪽으로 이동 7.옆머리 눌리기 튀어나온 두상에 손바닥을 45도로 대주고 뜨거운 바람을 넣기 그냥 누르는게 아니라 살짝 올리듯이 눌러주기 뒷머리도 똑같이 8.스프레이로 고정하기 *필요한 부분만 해도 충분 (가르마 뿌리 부분과 컬이 걸려서 꺾이는 부분) 전반적으로 고정해주는 방법 가스형 스프레이로 안쪽 머리를 고정 이후 겉면에 스프레이 뿌려서 2차적으로 고정 9.잔머리 정리 잔머리를 앞머리 옆머리 안쪽으로 넣어주기 + 액체형 스프레이 손가락 쪽에다 뿌리고 손가락으로 잔머리 고정 ✅Instagram : groomingman_ ✅contact : beaus1230@gmail.com
안녕하세요! 양질의 영상 잘 봤습니다. 해당 스타일링을 시도하려는 입문자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영상이 될 것 같아요. 원래 유튜브 댓글같은 거 잘 달지 않는데 영상을 감명 깊게 보고 두 가지 정도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겨봐요! 저의 경우에도 가르마 스타일링을 좋아하지만, 파워 직모라서 편한 손질을 위해 가르마 펌을 주기적으로 받는 편인데요. 제가 평상시에는 가르마가 자연스럽게 갈라지지는 않아서 앞머리에 쎈 찬바람 주는 거로는 가르마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ㅠ 1.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가르마펌을 시도할 때 인위적으로 가르마를 갈라놓다시피해서, 가르마 펌 상태인 현재는 가르마가 좀 갈라진 상태입니다. 근데 평상시에 잘 가르마가 잘 안 갈라지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해놓은 다음에, 형님처럼 08:55 에 가르마 방향으로 손빗질을 한 번 해주면, 형님처럼 컬의 볼륨이 탱글하게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머릿결이 부시시해지고, 좀 컬이 날리는 느낌이 들면서 가르마가 좀 망가지는 느낌도 들더라구요ㅠㅠㅠ 제가 직모라서 그런지 아니면 컬이 현재 빡세게 들어가서 그런지 뿌리에 힘이 없는 건지 드라이를 잘못해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솔직히 감이 잘 안 옵니다. 뭐 물론 '드라이해놓고 손빗질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하신다면 거기에 대고 제가 할 말은 없지만, 저는 영상 속의 형님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오는 가르마펌 느낌을 너무 원하거든요ㅠㅠ 직접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서 정확한 진단은 하실지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아마 저같은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어떤 점이 문제가 되어서 이렇게 되는지, 해결점이 있을지 혹시 아시는 부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머리를 고정하지는 않는 편입니다(제품을 바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두피 손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요ㅠㅠ) 2. 가르마 스타일 자체에 대한 고민이 약간 있는데요. 사실 저는 가르마 스타일링을 좋아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가르마 스타일이 저랑 영 안 어울린다고, 너는 군대에 있었을 때의 그 짧은 상고머리가 젤 잘 어울렸다면서 계속 아쉬워하시네요. 실제로 제가 짧은 머리를 했을 때 대부분의 제 주위의 평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가진 몇 개 안 되는 강점 중에 하나가 두상이 예쁘다는 점이거든요. 저는 솔직히 가르마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평이 별로라면 저도 굳이 고수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군 전역을 하여 복학한 대학생이고 그래서 제 주위 남성 지인들은 대부분 머리를 어느 정도 이상 길러서 스타일링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덜 갈리는, 깔끔한, 최소한의 관리는 하고 다닌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가르마 스타일을 했던 이유도 꽤 큰데, 그냥 이 기장 그대로 이마를 덮고 다니는 스타일(이 경우에는 별다른 손질 없이 가르마 펌한 그대로 찬 바람으로만 하는 드라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혹은 그냥 군인 시절 짧은 머리를 하고 다니는 것에 대한 형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지금 나이가 25이고 앞으로 면접이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든 첫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할 상황을 자주 마주할 것 같은데 그런 헤어스타일링을 해도 괜찮을까요..? 괜히 관리하고 다니지 않는 느낌을 줄까 약간 두려운 부분이 있네요. 주저리주저리 적어놓은 댓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고민을 참 많이 하신 게 댓글에서 느껴집니다. 말씀하신대로 머리를 보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서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감안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스타일링을 할 때 자연스러운 컬의 스타일링을 하고 싶음. 그러나 스타일링을 하다보면 머릿결이 부시시해지고, 좀 컬이 날리는 느낌이 들면서 가르마가 좀 망가지는 느낌 본인이 짐작가는 원인은 직모라서, 컬이 현재 빡세게 들어가서, 뿌리에 힘이 없어서, 드라이를 잘못해서 등이 있음 2.가르마 스타일 자체에 대한 고민. 본인은 좋지만 주변 의견은 다름. 짧은 머리를 계속해 추천받음. 본인은 관리하는 이미지를 주변에 주고 싶어함. 이렇게 요약해 봤습니다. 제 생각을 하나씩 말씀드려볼게요. 1.저도 정확한 원인을 진단드리기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선 주기적으로 펌을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관리하는 이미지를 정말 중요시하는 것 같아 자주 스타일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를 토대로 손상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손상모는 보기에 부시시한 것도 문제지만 볼륨 주기도 힘들고, 부시시하며, 말을 참 안 듣거든요.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에센스, 두피케어제품을 사용하시나요?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로 고정 및 컬크림 사용은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피 손상에 대한 우려는 제대로 씻지 않고 주무시는 경우가 누적되어 지루성 두피염을 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잘 씻고만 주무신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시술을 자주 받는 게 더 두피에 안 좋습니다. 2.관리하는 이미지는 가르마 스타일 외에도 다양하게 줄 수 있어요. 머리 스타일은 여러가지 요소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무리 가르마 스타일을 기똥차게 하고 있더라도, 피부관리나 옷 스타일링, 남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 악취 등 부정적인 요소들이 더 많이 있으면 관리하지 않는 이미지를 줍니다. 반대로 비교적 길고 지저분한 머리를 하고 있어도, 그와 어울리는 스타일링 깔끔한 피부, 남들을 배려하는 행동, 좋은 향기 등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관리하고 멋진 사람의 이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가르마 스타일이 절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단점이 없는 달걀형부터 넓은 이마인 분들도, 긴 중안부 혹은 하안부를 가진 분들도, 각진 얼굴형인 분들도 모두 어울리는 가르마 스타일, 짧은 머리 스타일, 중간기장 스타일, 장발 스타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 말의 요점은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고수하되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해 보세요. 넓게도 타보고 좁게도 타보고, 컬을 많이도 걸어보고 작게도 걸어보고, S컬도 걸어보고, 옆머리 볼륨도 줘보고 죽여도보고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보세요. 옷도 향도 평소 행동도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조금씩 찾아가는 겁니다. 그 시도 끝에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평생 할 숙제 하나를 해결한 거니까 실패해도 시간 낭비가 절대 아닙니다. 주제넘게 얘기한 것 같지만, 장문의 질문을 하셔서 저도 장문으로 답변드려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