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판타지이면서도 공감가는 내용인게, 저는 띠동갑은 아니지만 9살 어린 여자친구랑 만나고있어요. 물론 내용에서 나오시는분들 나이보다는 조금 어리지만요~ 같은 직장에서 만나서 서로 호감이 있었는데 제가 지금 여자친구의 나이가 어리다는이유로 초반에 피했더랬죠 ㅎㅎ.. 금방 헤어질것 같고 미래가 잘 보이지않아서요. 하지만 당돌한 여자친구의 대시로 만나게되었는데, 처음엔 걱정도 많았죠 제가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가 내용처럼 어리고 이쁘고 한 친구가 9살 많은 저를 만나서 본인이 해보고싶었던 일들을 못하게 될수있고, 결혼가치관이나 자녀 계획에 대해 다를수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너무 느껴지고, 여태까지 다른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이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느껴질정도로 너무 행복합니다. 처음엔 다들 그 나이차이면 어렵지 않겠냐 라는 말을 많이했지만 저도 여자친구에게 배울점이 있고 저도 알려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잘만나고있어서 현재까지 1년 넘게 연애중이랍니다~!(물론 싸우기도 자주 싸우지만요 ㅎㅎ) 서로 관심이 있다는게 확인이 되면 만나는것도 강추합니다!!
ㅎ9살 차이.. 저는 37살 남자입니다. 역시나 어린 분께서 먼저 다가와야 관계가 발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9살 어린 친구에게 호감이 가고 관심이 가는거 자체가 괜히 미안한 마음만 들기만 하네요. 나이를 알게 되니 더 조심스러워지네요. 같이 일하는 곳에 훨씬 젊고 괜찮은 후보(?)들도 많으니 저한테 관심이 생기겠나 싶기도 하고.. 혼자 끙끙대는 속상한 마음에 푸념 한 번 해보네요 ㅎㅎ 좋든 싫은 마음이라도 표현해보면 좋을텐데.. 인스타라도 물어볼 용기도 없네요 😂😂😂
진짜 현실적인게 저도 우리 아내 처음 만났을때 아내 나이가 31살 제가 39살이 었는데, 제가 처음 만난날 그랬거든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생각을 안하고 만날수가 없다.. 그리고 3개월 데이트하고 확신이 들어서 3개월만에 사귀자고 하고 사귀고 3개월뒤에 프로포즈해서 승낙받았어요..이게 참 어려운 문제이긴해요. 아무리 나이가 안중요하다고 해도 둘중 한명이 나이가 좀 있으면 이렇게 되죠.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습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즈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게 가능할려면 1. 나이에 비해 동안 2. 나이에 비해 옷도 잘입고 뭔가 매력있어야함 3. 추가로 능력도 나쁘지 않아야함 4.여자분이 연상으로 좋아하거나 나이를 신경안쓰는 스타일어야함 5.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가능함 ㅋㅋ 6. 그러나 띠동갑은......그냥 꿈이다 ㅋㅋ말도 안됌 ㅋㅋㅋㅋ꿈에서 깨자
참나...드라마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니까 뭐... 근데...현실이면 무조건 잡아... 그리고 끔찍 할정도로 예뻐해 드리고 아껴드리면서 남은생 꾸려가는거야... 시간이 흘러 죽음이 갈라 놓으려 할때 서로가 서로를 향해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어린 고백을 남기고 떠날수 있도록...
![띠동갑커플의 첫만남 [EP 1~9] (ft. 4년전)](/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