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이형! 라스가 원래 짖궂은 데라서 막 웃기려고 하는거지만 나는 형이 긴 세월동안 보여준 멋진 투구도 많이 기억해! 솔직히 형만큼 훈훈한 외모에 오랫동안 잘 던졌던 투수가 프로야구 역사상 몇명이나 있겠어. 나는 형이 항상 자랑스러워. 언제나 힘내고, 형 입담 잘 살려서 야구계의 안정환처럼 잘 되는 모습 계속 보여줘 응원할게!
프로 꿈을 키워가다가 고등, 대학때 부상으로 그만두는 선수들도 많고 프로서도 1군에 올라가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부지기순데 선발도 뛰고 FA도 했고 앞으로 방송서 활약 가능성도 높아서 심수창은 완전 성공한 야구 선수임. 외모도 좋지만 18연패가 오히려 큰 자산이 된 케이스ㅋㅋ
20대 친구랑 처음 야구장가서 봤던 경기가 LG였는데 LG경기 너무 재밌었고 기억에 남았는데 거기다 경기때 심수창선수 멋있어서 친구랑 "와~멋지다~" 하고 경기끝나고 나왔는데 심수창 선수가 코앞에 딱! 젊은시절 가까이서 보니 더 멋있었음요. 사람들 갑자기 싸인 해달라고 사람들 우르르~ 인기 많았더라구요
엘지시절 팬서비스도 좋고 잘생겨서 팬들 많이 몰렸죠. 웃기자고 한 말이겠지만 라스 나와서 커리어 무시당하는거 은근 보는사람이 다 기분나빴는데 잘 웃어넘기는거 보니 더 좋아지네요~~ 그리고 라스 진행자분들...심수창 선수 그렇게 무시당할만한 선수 아닌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로에서 오래 뛰는 선수가 그렇게 흔하지만은 않아요
@@ghwnsha 18연패 중 선발 등판은 15경기, 그 중 퀄리티 스타트(QS)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1경기를 포함한 5경기. QS%(=QS 성공률) 33.3%. 참고로 KBO에서 선발투수의 QS%는 2008년 38%, 2009년 34%, 2010년 35% 정도이다. QS+경기도 있는데 뭔 소리야